영어실력을 업그레이드해주는 비밀! 영어일기쓰기

내가 쓰고 싶은 말이 다 있는 영어일기 표현사전
하명옥 지음, Merrilee Brinegar 감수 / 넥서스 / 2005년 7월

하명옥선생님의 "내가쓰고 싶은말이 다있는 영어일기 표현사전"입니다.  더불어 <하명옥의 영어일기>영어일기 검색1위 사이트라고 하네요.  (http://hamo66.hihome.com)  사이트를 방문하면 영어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어자료를 보고 얻으실 수 있을듯해요.  공부할때 참고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일단 영어일기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영어의 뼈대를 세워주는 필수패턴 30가지가 실려있어요.  영어일기 쓰시기전에 미리 익히는것도 좋고, 그게 부담스럽다하시면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보시는것도 좋으실것 같아요.  기본적인 ○○에 갔다, ○○에 다녀왔다 라는 표현으로 시작해서 ○○때문에 갈 수 없었다, ○○했으면 좋을텐데, ○○가고 싶다 등 영어일기를 쓰기에 아주 간단하고 쉬운 문법들을 확인하면서 탄탄하게 다지실 수 있습니다.   

필수 연결어 또한 다양하게 실려있는데요.  예를들면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란 표현을 활용하고 싶을때 however, yet, but, nevertheless,despite, in spite of, although, nonetheless, notwithstanding, for all, with all, after all  → 이 표현들중에서 상황에 맞게 골라쓰면 된답니다. 

예문이외에도 상황에 맞는 단어들이 따로 묶여져 있어요.  제가 찍은 사진은 Chapter 4. 집안일 부분이예요.  모르는 단어는 따로 정리해서 외우는것도 좋겠죠.

한국어와 영어는 문장의 어순도 다르지만, 나라마다 사람들의 정서도 다르잖아요.  그래서 한국어에 대응하는 영어표현이 없을수도 있어요.  한국어에 딱 맞는 영어를 찾느라 영어일기가 더 어렵다고 느껴보신적 없으신가요?    저는 평소에 영어일기쓰는것이 좋다고해도 넘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영어일기표현사전>의 예문들을 보면서 내가 쓰고싶은것만 콕콕 골라서 쓸 수 있으니까 영어기본이 부족해도 충분히 영어일기쓰는것이 가능하더라구요. 

↑ 책 142-143p.     

어떤 언어든지 일기를 쓰는것은 정말 어휘실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저의 초등학교시절을 다시 곱씹어보면, 저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무서워 숙제로 내주셨던 일기를 억지로 쓴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일기를 쓴것이 저의 작문실력과 말하기실력을 높여준것 같거든요.  성인이 된 지금 일기를 쓰다보면, 하루하루 그날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보면서 반성하는 시간도 갖고 내일은 어떤일을 하겠다는 계획도 세워지게되더라구요.    

<영어일기 표현사전>에는 날씨와 계절, 하루일과, 청소, 집안행사, 의식주, 외모, 성격, 건강, 학교생활, 친구, 취미, 쇼핑, 여가활동 등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예문이 적혀있는 표현사전이라서 누구든지 영어일기를 쉽게 쓰실 수 있을꺼예요.

제가 이 책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예로 설명해드리면, 우선 한국어로 일기를 간단하게 5줄정도 쓴다음 <영어일기표현사전>에서 비슷한 예문을 골라서 적습니다.  그리곤 시간날때마다 소설 혹은 잡지읽듯이 꺼내서 읽어보는거죠.  이렇게 하면 하루에 간단한 문장이라도 한달에 150개의 예문들과 친해질 수 있답니다.   꼭 5줄이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제일 중요한건 하루에 1줄이라도 꼬박꼬박 쓰는것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이제 영어일기쓰기로 영어의 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보세요^^

-저의 리뷰를 무단으로 퍼가서 마치 자신의 글인양 옮기는 행위는 금합니다. 좋은 책을 아직 구매하지 못하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소신껏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저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진 글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갑자기 리뷰 쓸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여기의 리뷰도 그냥 모두 삭제하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부족한 내용의 리뷰지만, 혹여라도 여러분들 중에 저의 글이 마음에 드셔서 퍼가거나 다른 사이트로 옮기고 싶으시다면 그 사이트의 URL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빅팻캣의 감동을 오디오북으로!

[CD] Big Fat Cat Audiobook CD 4장 (빅팻캣 오디오북) - CD로 듣는 빅팻캣
무코야마 다카히코 / 윌북 / 2007년 7월

타카히코 무코야마의 Big Fat Cat 이 오디오북으로 나왔어요!  Big Fat Cat이 총7권인데, 책 7권 모두 녹음되어져 있답니다.  빅팻캣으로 영어와 친근해진 독자라면 오디오북이 넘 반가우실것 같네요^^ 

원어녹음은 아이작 더스트가 맡았습니다.  예전 EBS에서 English Cafe에 나오셨었는데, 그래서그런지 넘 반갑더라구요.  이 프로그램 말고도 아실분들은 아실듯한^^  부인이 한국사람이어서 그런지, 한국말도 유창하게 잘 하시구요.  그의 이력을 잠깐 조회해보니, 버클리대학 영문학 학사를 마치고 다양한 활동을 하시며 영어책도 쓰셨네요.

오디오CD는 총4장으로 색색깔의 CD에 귀여운 우리의 크고 뚱뚱한 고양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전 다큰 성인입니다만, 요런걸 좋아해서^^;;  마치 예전 유치원다닐때로 돌아간듯한 느낌도 들구요.. ㅎㅎ



CD틈에 끼어있는 빅팻캣.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이건 오디오CD사용법이 적힌 종이랍니다.  CD플레이어나 컴퓨터에서는 일반오디오북처럼 빅팻캣의 내용을 들을 수 있구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RTS홈페이지에 가서 빅팻캣CD를 실행하면 되요.  받아쓰기도 할 수 있고,  나의 발음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 한글자막 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오디오CD랍니다.
요즘 전 밤마다 그날 익힐 부분의 오디오부분만 계속 반복해서 듣다가, 책을 보고 여러번 읽습니다.  그리곤 다시 오디오를 듣고 받아쓰기를 해보는데 이렇게 하면 책의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거든요.  아이작 더스트의 친근한 목소리가 빅팻캣 내용과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좋아서 잠자기전에도 오디오CD를 틀어놔요.  역시 눈으로만 책을 읽는것보다는 보고, 듣고, 쓰는 3박자가 이루어지니 영어감각도 나름 조금씩 향상되는것 같네요^^  

아직 빅팻캣시리즈를 구입하지 않으셨다면 빅팻캣 SET를 구입하시는편이 좋겠고, 이미 책만 사두셨다 하시는분들은 이번 오디오북을 따로 사시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정가가 14,800원이지만 알라딘에서는 할인도 되고, 무엇보다도 만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가 않습니다.  CD1장에 3천원꼴인데 군것질하나 줄인다고 구입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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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어휘를 무대뽀정신으로 외우신다면!

경선식의 TOEIC Voca 초스피드 암기비법
경선식 지음 / 새롬교육 / 2008년 7월

해마학습법으로 유명한 경선식선생님의 토익보카입니다.  이 책을 구입하기전 워드스펀지를 본적이 있었기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선택했네요.  저자직강 동영상과 함께 공부하면 학습효과가 더 크다고 하는데 동영상가격이 만만치않기 때문에 저는 그냥 독학하는 것을 선택했어요(ㅠ.ㅠ)  무엇이든지 자신의 의지대로 꿋꿋이 공부하는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책의 구성은 사진에 보이는대로 외워야할 영단어와 어떻게 외워야하는지 도움을 주는 연상문장, 예문, 뜻과 그림삽화가 나와 있어요.  voca22000도 무작정 외운다고 시도했다가 중간에 포기했던적도 많았었고 그럴수록 저의 자신감도 낮아지더라구요.  하지만 이 책은 무조건 무작정 외우라는 여타의 수많은 어휘책들과는 다르답니다. 



cuisine 이라는 단어를 볼까요?  이 단어의 뜻은 요리법, 요리인데요.  요리하다가 솥을 옮기는데 솥이 뜨거웠나봅니다.  그래서 뜨거워진 손으로 귀를 쥔 모습을 연상해 귀진→퀴진이 된것이죠.  귀를쥐고 뜨거워하는 여자의 그림도 귀엽네요^^ 

뒷부분에 가면 접두어를 활용한 해마학습법도 나오구요.  위 사진처럼 토익에 자주 나오는 혼동되는 어휘도 따로 묶어져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많은분들이 아실만한 문덕선생님의 어휘강의도 좋아한답니다^^  경선식 선생님의 어휘도 괜찮네요.  가끔씩 편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시던데, 전적으로 이분들 강의에 의지하는것보다는 자기가 필요한것만 선택적으로 공부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하네요.   

전 공부할때 문덕선생님의 어휘를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잘 안외워지는 단어들은 경선식선생님의 책에서 찾아서 재미있게 외워요.  이렇게하면 지겹도록 외워지지않아 골머리 썩이던 단어들이 연상법으로 오래 기억에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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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단어로 어휘가 되는 Basic Vocabulary in use

Basic Vocabulary in Use (Paperback, Compact Disc)
Michael McCarthy 외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2001년 3월

캠브리지의 유명한 그래머인유즈 시리즈 다음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이 Vocabulary in use 인데요.  빨간색 Basic Vocabulary in use는 두께 약0.8cm로 약간 얇은편입니다.

MP3CD가 부록으로 들어있어 그래머인유즈 시리즈와는 다르게 테잎이나 MP3CD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요. 책의 예문을 생생한 원어민의 음성으로 들으며 연습할 수 있어 좋아요^.^

어휘의 품사와 일상회화에서 매일 사용되는 have, go, do, get 과 같은 기본동사들, 단수와 복수의 개념을 시작으로 사람, 가정, 학교, 취미 등 가장 기본적이고 일상적인 주제들을 기본 어휘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Vocabulary 역시 기존의 그래머인유즈와 마찬가지로 왼쪽이 설명, 오른쪽이 연습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올컬러로 되어 있어 공부하는 중간중간 그림삽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뒷부분에는 부록개념으로 위 사진처럼 실려있고, 정답과 찾아보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Basic Vocabulary in use에 수록된 어휘의 수는 1200개정도로 한 unit 당 20개정도의 어휘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만 되어있는 원서임에도 불구하고 설명이 간단하고 쉬워서 초급이신분들도 어려움없이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예요.

→ 단순히 어휘만을 공부하기 위한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그래머인유즈시리즈와 같이 병행하며 보시면 학습효과가 배가 될것 같습니다.  Vocabulary 역시 그래머인유즈처럼 단계별로 나와있거든요.  그 레벨에 맞게 참고하신다면 어휘를 재미있게 보강하고 확장해나갈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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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영어답게 배우는 교재-그래머인유즈!

English Grammar In Use with Answers and CD ROM : A Self-study Reference and Practice Book for Intermediate Students of English (Package, 3 Rev ed) ㅣ English Grammar in Use 7
Raymond Murphy 외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2004년 4월

캠브리지의 너무 유명한 영문법 교재인 Grammar in use 입니다.  사실 유명한 교재도 많이 있지만, 정말 그 유명세에 맞게 내용이 너무 알차고 훌륭해서 오랫동안 전세계적으로 인기인 교재는 드물잖아요.  그런면에서 Grammar in use는 다른 교재들과 좀 더 특별한 교재라고 생각되네요.  파란색인 English Grammar in use는 보라색의 Grammar in use Intermediate와 수준이 동급이라고 보심되요.  파란색은 영국판, 보라색은 미국판이거든요. 

CD가 있는것과 없는것 두 종류가 있는데요.  사실 가격도 몇천원 차이밖에 안나고해서 전 좀 더 실용적인 CD가 들어있는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교재로 공부를 하면서 CD에 있는 다양한 예문을 접하다보면 연습량이 많아지니 머릿속에 더 오래 기억에 남더라구요.

책의 재질은 약간 빤딱빤딱한 느낌의 재질이랄까요.  그래서인지 연필로 메모를 하기엔 부담스러운 느낌일수도 있지만, 이런 종이재질도 나름 매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특히, 그림삽화들이 올컬러라서 공부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 Grammar in use Intermediate(보라색 미국판)  

↑ English Grammar in use (파란색 영국판)
 

내용을 비교해보시라고 보라색과 파란색 교재의 내용을 올려보았습니다.  문법 내용은 크게 다른점이 없지만 

1)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라던지..  각 나라에서 자주 쓰이는 어휘들의 차이는 있네요.  예를들면 미국판에서는 Ann, Maria, Lisa 등의 이름들이 쓰여있다면 영국판에서는 미국판과는 다른.. 영국적인 내음이 물씬 나는 이름들이 나오구요.   

2) 파란색 영국판은 영국철자와 영국식표현들이 사용되어져 있습니다.  샤워하고 있다는 표현을 영국판은 He's having a shower.  미국판은 He's taking a bath. 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영어를 기본적으로 배우고 있지만, 영국영어 또한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이렇게 비교하면서 공부하는것도 굉장히 재미있답니다^^  

→ 그래머인유즈는 영어를 가장 영어답게 익히는데 매우 좋은 교재죠.  시험을 위해 달달외웠던 문법들과는 다르게 내가 느끼는 느낌, 감정 등을 영어답게 말로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아직 접해보시지 않은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교재입니다^^ 

 -저의 리뷰를 무단으로 퍼가서 마치 자신의 글인양 옮기는 행위는 금합니다. 좋은 책을 아직 구매하지 못하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소신껏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저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진 글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갑자기 리뷰 쓸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여기의 리뷰도 그냥 모두 삭제하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부족한 내용의 리뷰지만, 혹여라도 여러분들 중에 저의 글이 마음에 드셔서 퍼가거나 다른 사이트로 옮기고 싶으시다면 그 사이트의 URL을 댓글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