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가 된 소녀들 바일라 14
김소연 외 지음 / 서유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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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으로 여성의 주체적인 힘을 보여준

개성있는 4명의 여전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전사가 된 소녀들>

 

과거 여성들의 위치와 삶은 지금과는 만이 달랐음을 알기에 그때 시대적 상황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았던 주인공들의 이야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시각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자신을 더욱 진심으로 바라보게 될 기회가 될 것 같다.


 

 

 

철의 왕국 가야, 달래가 그 첫 주인공이다.

철기장의 아버지를 둔 달래는 자신도 철기방에서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런 달래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오지 못하게 하지만, 달래의 진심을 아는 더무와 철기방 식구들은 달래의 방문을 덤덤히 모른척 하며 받아들인다.

달래의 오라버니인 더무는 철기방의 후계자로 누구보다 철을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 더무 곁에는 더무만을 따르는 말 꼴삐가 있었는데, 전쟁이 일어나자 군마였던 꼴삐를 앞에 세우고 더무를 전장에 가게 한다.

물론 더무가 스스로 결정하게 한 것이었다고 말하지만, 이건 자의보다 타의였다.

그렇게 더무와 꼴삐를 보내고 한 해가 훨씬 지난 어느 날 하루와 꼴삐가 다시 돌아오게 된다.

꼴삐는 더무만을 따랐기에 하루와 온 꼴삐를 보고는 더무의 생사를 알게 되며 하루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는데, 달래를 흠모하는 흥덕은 하루를 백제의 첩자가 아닐까하며 의심하는 말을 건넨다.

사람들은 그 한마디에 모두다 하루를 의심하게 되지만, 더무의 엄마와 달래는 하루가 그런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막으며 보여준다.

하루는 더무와 같이 철기방에서 일하며 철기방의 기술들을 배워나간다.

하루는 꼴삐의 가슴 기형을 보며 군마이면서 마갑을 채워 상처가 났음을 알게 되는데, 더무 오라버니가 하루와 꼴삐를 보냈다고 생각하는 달래는 꼴삐에게 딱 맞는 마갑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늘 해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고 그랬어.'라며 이곳저곳에서 그 답을 찾는 달래의 적극적이고 당찬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흥덕에게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달래는 청어의 비늘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잘라놓은 철조각들을 이어 미늘 갑옷을 완성한다.

미늘 갑옷은 여러모로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튼튼해서 꼴삐에게도 거부감없이 입힐 수 있었다.

 

철기방에서 주문받아 힘들여 와성한 왜의 판갑옷을 건네는 날 왜의 선주는 날강도 심보로 판갑옷을 안사겠다 말한다.

철기방의 주인인 달래의 아버지부터 촌주까지 모두다 당황하며 어찌할바를 몰라 하며 생트집을 잡으며 고집을 부리자 달래는 미늘 갑옷을 입은 꼴삐를 불러내며 미늘 갑옷을 소개한다.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당차게 내뱉으며 자신을 낮추지 않고 선을 지키며 당당하게 나아가는 미늘 갑옷의 협상 장면은 통쾌하기까지 했다.

 

4가지 이야기 중 처음 등장한 가야의 달래는 이야기의 시작이었지만 여전사로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충분히 보여준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고 더 끌리는 이야기였다.

'미늘 갑옷'을 발명해 낸 가야인들의 솜씨를 상상하며 땀흘려 철을 다루며 우수한 철기제품을 완성시킴 수출했던 그때의 가야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달래뿐만 아니라 서라벌의 원화였던 준정의 이야기도 신라의 화랑과 대조되며 쫀쫀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화랑만 알았지 원화는 생소했기에 준정과 남모의 이야기는 더 몰입감있게 느껴졌고 추리소설같은 느낌도 들어서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다.

세번째는 차별과 불의에 맞서 싸웠던 소녀 '화이'의 이야기이다. 그때의 그 시절 수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희망, 그리고 슬픔등이 느껴지는 뭉클한 작품이었다.

네번째 작품은 제주 여성들의 강인함을 만날 수 있는 '석지'의 이야기이다. 워낙 제주도를 좋아하고 잠녀라 불리는 해녀들의 삶에 관심이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어내렸갔지만, 양반 책실의 그릇된 행도과 그에 반하는 다모 애옥의 등장이 대조되며 더욱 여성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석지의 엄마의 헌신과 희생이 제주도를 지킨 수많은 선조들의 역사를 대변해주는 것 같아 더욱 마음이 동했던 작품이다.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좀 더 넓은 스펙트럼으로 껴안을 수 있는 생각과 시각을 길러주는 이야기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함께 했고 헌신할 수 있었던 과거 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지금 우리를 되돌아보며 '연대'의 의미를 떠올려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 해당 글은 서유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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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헤드 철도 네트워크 제국 1
필립 리브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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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고 읽으며 몇장 읽지 않았는데 무한히 빠져들었다.

워낙 SF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소설속 캐릭터들과 이야기의 구성이 아주 쫀존하게 잘 연결되어 있어서 나의 기억속 영화들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철도 네트워크 제국 _레일 헤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

설국열차, 승리호, 로스트인스페이스등 영화의 장면장면들이 레일 헤드에 복합적으로 녹아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풍부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나만의 철도 네트워크 제국을 그려낼 수 있어서 빠져들 수 있었다.

 

은하계 절반을 잇는 우주철도를 달리는 인공지능을 가진 기차들부터 이 책의 주인공인 영리하고 용감하며 인간미가 있는 젠 스탈링, 모토릭이라 불리는 인공지능 로봇인 노바, 몽크버그들로 완성된 벌레 삼촌, 후에 어떻게 젠과 대결구도가 펼쳐질지 흥미진진한 트레노디 눈, 가디언, 그리고 레이븐이 지키고자 했던것 이 과연 무엇이었을까~ 레이븐이 거짓말을 한걸까?하는 궁금증을 일으키는 이 책 이야기의 시작 레이븐.

기차에 옷을 입혀주고 기차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던 웬지 참 다정함이 느껴지는 플렉스.

이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는 광활한 우주만큼 스펙터클했고 다채로웠으며 무수한 상상을 이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488쪽에 빽빽히 채워진 이야기들이 오히려 짧게 느껴지고 2권이 무지하게 기다려질 만큼 철도 네트워크 제국은 읽는 내내 황홀하고 짜릿했다.

 

 


 

 

 

좀도둑으로 자유분방하게 살던 젠은 어느날 굉장한 제안을 받게 된다.

레이븐을 위해 무언가를 훔쳐달라는 매력적인 제안말이다.

비밀스럽게 K-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보수를 넉넉하게 지불하여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이 싫지 않았던 젠은 레이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레이븐의 계획에 따라 젠은 탤리스 눈으로 변신한다.

(이 과정에서 젠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젠의 출생이 이 이야기의 또 하나의 굉장한 소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노바와 함께 눈 트레인에 탑승하여 레이븐이 훔쳐오라고 한 '픽시스'를 훔치기로 한다.

레이븐은 왜 픽시스를 훔쳐오라고 한것일까?

픽시스는 과연 무엇일까?에 대한 의문은 웬지 이들에게 삭제당한 느낌이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데이터의 바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조종할 수 있는 제어프로그램등이 오히려 칼보다 더 무섭게 느껴지는데,

그래서인지 인간으로서 가졍할 도덕적인 가치관을 잘 배우고 세워나가야겠다는 생각도 스지지나가게 된다.

 

모토릭인 노바와 젠이 헤드셋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다가올 미래에 우리도 그렇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오묘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감정을 말하지 않고도 주고 받는다면, 여러모로 진보한 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하며

철도 네트워크 제국의 철도들은 인공지능 철도이기에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이 느껴졌다.

'도깨비 불', '선물의 시간', '영리한 여우', '붉은 장미'등 이들은 이야기의 또 다른 주인공들이다.

 

특히나 젠과 노바의 우정으로부터 시작된 사랑이 기억남는다.

젠이 노바로부터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자신의 목숨을 걸고라도 구하려 했던 모습은 무척 인상깊은 장면이었다.

레이븐이 노바를 만들어냈지만 젠이 노바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과 대조적인 것은 레이븐은 정말 무엇을 위해 새로운 K-게이트를 만들고자 했는지 아리송해지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2권이 무척 기다려진다.)

 

 


 

 

 

탤리스 눈으로 변신하여 눈 트레인에 타서 벌어지는 일들도 굉장히 흥미진진했다.

들킬지 말지도 조마조마했지만 같은 또래인 트레노디를 만나고 황제의 누이인 레이디 수프라 눈과 친해지며 눈 트레인에서의 탤리스 눈으로 사는 삶을 즐기지만, 젠에게는 부여된 임무가 있다.

하지만 지금도 먼 미래에도 거짓은 들통이 나고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 있다.

젠이 탤리스 눈으로 위장하여 눈 트레인에 탑승했음을 알게 된 레이디 수프라는 젠을 찾아오고 젠은 도망을 치게 되지만 점점 더 조여오는 위협과 위험에 노바는 해서는 안된 일을 하고 만다.

'기차 학살 바이러스'

눈 트레인에 탑승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게 되는 무시무시한 일을 하게 된다.

무시무시한 경적 소리는 선물의 시간이 질러대는 슬픔의 통곡소리나는 구절이 그 때의 그 순간을 처참하게 느끼게 했다.

모토릭의 한계였을까, 레이븐의 악날함이었을까.

이해할 수 없이 잔인한 '기차 학살 바이러스'의 처참한 결과는 끝없는 밤의 사막 같은 우주 어딘가로 가버린 노바를 울부짖으며 바라보는 젠의 마음과 같이 느껴졌다.

과연 이 사건은 노바와 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그리고 젠은 잃어버린 노바를 찾기 위해 순다르반으로 가고자 하고 그 과정에 플렉스, 붉은 장미, 몽크 떼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몽크 떼가 찾고자 하는 '벌레들의 길'과 플렉스가 영리한 여우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지만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림으로 자신을 남기는 안타까운 상황을 보여준 장면, 우직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진심으로 젠과 그 친구들을 도왔던 붉은 장미, 그리고 젠과 노바를 위험에서 구해주었지만 결국 기차에 타지 못하고 소멸된 몽크 떼들은 이야기속에 충분한 역할로 독자를 빠져들게 했다.

 


 

 

 

레일포스인 말릭과 아나이스 식스는 제 2권을 기다리게 했고 새롭게 열린 레이븐의 K-게이트를 남겨두고 죽게 된 레이븐은 어떻게 될지, 새롭게 탄생된 K-게이트는 가디언들에게 속은 우리가 진실을 알게 되는 문이 될지 이제 시작될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노바에게 살며시 기대며 노바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인정한 젠은 붉은 장미와 함께 새로운 K-게이트로 들어가게 된다.

 

상상을 뛰어넘는 사건들과 그 안에 얽혀있는 관계들, 그리고 누구의 말이 진실일지 파헤쳐가는 즐거움과 그 중심에 서게 된 젠 스탈링의 활약이 무척 기대된다.

상상의 세계에서 자신의 SF 완성해나가고 싶은 친구들이라면 이 책에 푹 빠져 철도 네트워크 제국의 레일 헤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뜨거운 여름 방학 「철도 네트워크 제국 _ 레일 헤드」과 함께라면 그곳이 환상적인 여행지가 아닐런지~

^_^

강추한다.

 

 

 

* 해당 글은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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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 상.하 세트 - 전2권 불의 날개 시리즈 제1부
투이 T. 서덜랜드 지음, 정은규 그림, 강동혁 옮김 / 김영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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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용의 예언

전쟁이 20년째 계속되면

작은 용들이 온다.

땅이 피와 눈물로 젖어 들면

작은 용들이 온다.

...

가장 환한 밤에 다섯 알이 깨지고

싸움을 끝내러 다섯 용이 태어난다.

어둠이 솟아올라 빛을 가져오리니.

작은 용들이 오고 있다.

 

 

 

 

 

용들이 주인공인 이 책은 제2의 해리포터라는 찬사를 받는 판타지 책이다.

처음 용들의 생김새와 능력 여왕과 동맹들을 소개하며 하나하나 등장인물들을 이야기해준다.

저마다 특징이 잘 나타나는 용들의 모습은 책이 가지는 광범위한 이야기 플롯을 상상하게 한다.

이름도 특별한 모래날개, 진흙날개, 하늘날개, 바다날개, 얼음날개, 정글날개, 암흑날개가 이 책을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인데,

정글 날개와 암흑날개 빼고 모두 용들의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

용의 나라 파이리아는 단 하나의 '여왕 자리'를 두고 20년째 전쟁중이다.

용들의 전쟁은 모래 날개인 번 여왕, 블리스터 여왕, 블레이즈 여왕이 모래 날개의 여왕이 되기 위해 싸우는 전쟁이다.

모로씨어가 작은 용의 예언을 했고 이 용의 예언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이 된다.

처음 시작은 작은 용의 예언을 실행하려고 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흐비투르가 예언의 아기 용 중 하늘 용의 알을 훔치고 가고 있을 때 번 여왕에게 들키고, 번 여왕이 알을 뺏어서 알을 절벽으로 던져서 알이 깨지게 된다.

 

 


 

 

 

그 다음의 장면은 6년이 지난 후의 장면으로 시작한다.

진흙날개 클레이, 바다날개 쓰나미, 모래날개 써니, 암흑날개 스타플라이트 그리고 정글날개 글로리.

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족과 헤어져 동굴에 갇혀 훈련을 받게 된다. 예언자의 용으로 성장하기 위해~

진흙 날개 새끼 용인 클레이는 예언의 용이 되기 위해 케스트랄과 전투 훈련을 하고 있는데 항상 진다.

클레이는 전설적인 용이 되고 싶지만, 친구들과 노는것이 좋고 자신이 가진 능력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다.

또한 클레이의 마음속에는 누구를 죽이려는 살기도 광기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혼란스럽다.

 

케스트랄이 다친 클레이를 공격할 때 바다 날개의 새끼 용인 쓰나미가 도와준다.

쓰나미는 동굴에 갇혀서 2년 동안 있는 것보다 탈출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받는다.

계속 생각을 하며 고민하다 친구들과 함께 탈출계획을 짜게 된다. 그 때 모로씨어가 찾아오게 되고 모로씨어는 쓰나미를 공격한다.

이 것을 목격한 클레이와 써니는 쓰나미를 도와주지만 스타플라이트와 글로리는 움직이지 않았다.

모로비씨어는 쓰나미, 클레이, 써니, 스타플라이트는 괜찮다고 했지만 글로리는 예언자의 용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보호자들에게 글로리를 죽이라고 한다.

케스트랄은 글로리를 죽이려고 하여 클레이는 글로리를 지키기 위해서 강으로 동굴을 탈출해서 돌문을 열기로 한다.

중간에 위기가 있었지만 쓰나미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고 하늘 날개의 여왕인 스칼렛을 만난다.

이들은 도망쳐야 했기에 스칼렛을 공격하고 도망가려 동굴의 문을 열었으나 스칼렛에게 들켜 다른 어린 용들, 케스트랄과 하늘 궁전으로 끌려가게 되어 결투장에 가서 다른 용들과 싸우게 된다.

하지만 페릴을 만나게 되고 탈출을 하게 되지만 페릴의 배신으로 다시 하늘 날개에게 잡히게 된다.

클레이와 친구들은 다시 탈출을 시도하는데, 결투장에서 결투를 하는 도중 스칼렛 옆에 있던 글로리가 스칼렛을 공격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케스트랄도 구하는데 성공하며 자신의 가족을 찾으러 간다.

먼저 클레이의 부모님을 찾으러 간다.

부모님은 케스트랄에게 들었는데 쓰나미는 바다 날개 여왕의 딸이고 클레이는 다이아몬드 삼각주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다이아몬드 삼각주로 가는데 그곳에서 클레이는 엄마를 만났지만 엄마가 자신을 팔았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게 된다.

실망한 마음을 가지고 떠나지만 자신의 동생들을 만나게 되고, 동생들은 자신의 큰날개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클레이는 거절하고 쓰나미의 부모님을 찾으러 친구들과 떠난다.

 

 


 

 

 

난 안 그래. 내가 부화했을 때 무슨 일이 잇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 마음속에 있어야 한다는 그 살기가 느껴지지 않아.

나는 내 마음속에 있어야 한다는 그 살기가 느껴지지 않아. 어쩌면 그게 예언일지도 모르겠어.

어쩌면 작은 용들은 엄청나게 많은 용을 죽이지 않고도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모두에게 보여 줘야 하는 걸지도 몰라.

p216

 

각기 다른 캐릭터와 자신의 재능을 가진 다섯 용들의 성장기는 눈물겹다.

때로는 자신이 너무나 나약하게 느껴져서 좌절도 하지만 친구들로부터 용기를 얻고 좌절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자신들에게 있는 특별한 능력들을 발견하게 되고

몰랐던 진실앞에 실망하고 가슴아파하겠지만 이들이 헤쳐나갈 또 하나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다섯 용들이 보여주는 진심이 전해져서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영문판으로는 꽤 많은 시리즈가 나와 있어서 아이는 2권을 영문판으로 손에 들었다.

무서운 흡입력과 너무도 궁금한 다음이야기가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판타지를 좋아하고 드래곤과 함께 하늘을 날며 성장하고 싶다면 이 책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다섯 용이 성장하는 이야기는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킬 것 같다.

 

 

* 해당 글은 김영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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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전설 웅진 모두의 그림책 42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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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이야기 들으러 또 왔구먼~" 하고 반겨주는 「팥빙수의 전설」의 할머니가 반겨주며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숱검댕이 눈썹을 가진 할머니의 반달 눈만 보아도 미소가 지어지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줄지,

뜨거운 여름 시원한 평상에 누워 산들바람에 몸을 맡기고 옛이야기를 듣는 황홀한 순간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팥빙수의 전설」의 전설도 그랬지만, 그림책이지만 만화책과 같은 구성이 더 흥미를 돋우었었는데 이번 「친구의 전설」도 비슷한 구성으로 아이들에게 큰 흥미를 이끌어낸다.

 

호랑이 하면 우리에게 어떤 이미지일까?

한반도가 호랑이를 닮았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친구의 전설의 호랑이 처럼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하는 멘트까지.

각자에게 호랑이가 가지는 이미지가 있을것이다.

분명 무서운 동물이지만 내게는 친숙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며 조금은 어리숙한면도 가지고 있다.

 

친구의 전설 호랑이는 외롭다.

다른 동물들과 놀고 싶고, 함께 하며 즐기고 싶다.

하지만 분명한건 호랑이는 그 방법을 모른다.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하며 호랑이가 가진 부족함을 채워야 한다.

 

호랑이를 보며 학교생활에서 겉돌고 함께 하지 못해 힘들어 하거나 외로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분명 좋은면이 많은 아이들인데, 그 방법을 몰라 상대방이 싫어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내비추고 다가가려 하는 아이들.

그래서 더 안타깝다.

 

 


 

 

 

그림책의 첫 장면에서도 딱 알 수 있다.

호랑이의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그것을 알리 없는 동물친구들.

그런 호랑이에게 신비한 일이 벌어진다.

한줄기 빛이 내려오고 호랑이를 누군가가 깨운다.

동물의 왕인 호랑이를~ 무시무시한 호랑이를 누가 깨우는거지? 하는 궁금증에 책장을 넘기니 숱검댕이 눈썹을 가진 민들레가 아닌가.

ㅎㅎㅎ 보자마자 웃음이 난다.

 

 


 

 

 

누가 누구한테 붙은건지... 그건 중요치 않다.

이제 어쩔 수 없이 함께 해야 하는 그거슨 운명.

호랑이와 꼬리꽃.

 

이 둘이 함께 하며 어떤일이 벌어질까 벌써부터 기대만빵.

 

역시 외롭고 심심한 호랑이는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처음 하려는 말은 역시 '맛있는거 주면 안잡아먹지!!'

나이스 타이밍에 꼬리꽃은 호랑이의 말을 가로채어 '맛있는 거 주면 고맙겠다~!'로 바꿔버린다.

그런 꼬리꽃 주위에 동물들이 모여들고 무언가 변화된것을 감지한 호랑이는 얼음이 되어버린다.

ㅎㅎㅎ 웃음이 나지 않을 수 없다.

포인트 하나만 바꾸어도 변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나도 아이도 말한마디에 얼마나 큰 힘이 실려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리고 천천히 호랑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된다.

친구들을 위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고맙단 인사를 받게 되며 느껴지는 가슴의 따뜻함.

그것이 호랑이에게 필요했던 것 같다.

꼬리꽃이 주는 용기와 동력이 없었다면 호랑이는 몸을 늘어뜨리고 외면만 하고 있었겠지?

서로가 서로에게 다가가며 진심을 건네는 방법을 알아간다.

 

 


 

 

 

그리고 꼬리꽃은 민들레 홀씨가 되어 더 큰 일을 하기 위해 힘을 응축하는 것 같다.

물론 한몸인 호랑이도 꼬리꽃의 변화에 따라 흰색으로 변화한다.

함께 하며 즐기며 그 기쁨을 알아가는 호랑이.

 

처음엔 꼬리꽃의 존재를 못마땅해 했지만, 이제 꼬리꽃과 함께라는 사실을 즐기며 행복해 하는 호랑이에게 꼬리꽃은 큰 선물을 남긴다.

산책 중 변을 당하게 된 호랑이를 구출하기 위해 재치를 발휘해 자신을 흩날리는 꼬리꽃은 그 존재만으로도 가슴에 뭉클함을 남긴다.

 

"호랑이, 우리 이제 친구지?"

"잘했어, 호랑이.

내친구."

 

꼬리꽃의 메세지를 보고 한걸음에 달려와 호랑이를 구해내는 동물들의 행동 또한 감동을 준다.

동물의 왕이라 불리는 호랑이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게 있음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함을.

우리는 이 그림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된다.

 


 

 

 

꼬리꽃이 퍼뜨린 홀씨들이 또 다른 꼬리꽃이 되어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또 다시 위로가 되어 줄 것 같다.

봄이 되면 바닥에서 고개를 들며 노란색 인사를 건네는 꼬리꽃 민들레는 외롭고 힘든 누군가에게 또 다시 친구가 되어 줄것이다.

 

그림도 재미있고 내용도 재미있고 보고 있으면 미소짓게 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호랑이와 꼬리꽃.

보고 또 보아도 보고싶은 책이다.

따뜻한 봄이 되어 지나가다 민들레를 본다면, 오늘도 누군가에 위로가 되어주겠구나~ 감동을 전달했겠구나~

친구의 전설을 떠올릴 것 같다.

 

아이는 그림만 보아도 힐링이 된다며 강추!

호랑이와 꼬리꽃의 케미가 너무나 보기 좋다며 강추!

어른이 보기에도 아이들이 보기에도 청소년이 보기에도 좋은책으로 강추!

 

어쨌든 강추합니다. ^-^

 

 

* 해당 글은 웅진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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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이어 쫌 아는 10대 - 진로 탐색 + 나다움을 완성하는 1년 방학 진로 쫌 아는 십대 1
박승오 지음, 하수정 그림 / 풀빛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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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이어(Gap Year)' 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으신가요?

제 주위에 1년의 기간동안 여행을 다니며 정말 반짝이는 시기에 자신의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며

나를 발견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고 책까지 낸 친구를 본적이 있어요.

누구보다 큰 용기가 필요했을테지만,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와 자신의 꼼꼼한 계획속에서 그 친구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값진 경험을 했고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도 그런 친구들, 그리고 위인들을 예시로 들며 갭이어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물론 저자의 경험을 기본적으로 하면서요~

갭이어란 퇴비를 만드는 시기라고요~

지금까지 우리가 뿌려 왔던 화학 비료를 잠시 멈추고, 낙엽과 배설물을 손수 모아 발효시켜 두엄을 만드는 시간이라고요~

속도도 느리고 효율도 낮지만 땅을 살려서 건강한 작물이 자라나게 합니다.

경쟁과 속도에서 잠시 물러나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에 대한 신선한 경험을 이야기해줍니다.

 

 


 

 

 

갭이어를 마친 친구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는 고백이 '갭이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나를 이해하지 못한채 시간에 쫒겨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고민이 든다면, 이 책 「갭이어 쫌 아는 10대」를 읽어보며 새로운 시각으로 지금의 속도를 점검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무조건 쉬는 것이 아닌 학교 밖에서 배우는 모험을 떠나는 시간.

이전과는 다른 값진 경험을 해보는 시간이 바로 갭이어로 불리는 시간인것 같은데요, 실제로 세계 여러나라에는 언스쿨링 제도가 많이 있다고 해요. 언스쿨링을 경험했던 친구들의 후기들이 하나같이 긍정적이고 자신의 인생의 큰 전환점이라 말하는 것을 보면 '갭이어'에 대해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알며 나에게 필요한 시간인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이었으면 좋겠네요.

 


 

 

어른들 중 자신이 가지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얼마만큼인지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일에 대한 만족도 자체를 관심에 두지 않는 우리 사회의 무관심을 꼬집으며 청소년 시절의 진로 탐색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저자의 경험과 주변 지인을 예로 들며 어른이 되어서야 나를 찾고 전공과 관련없는 직업으로 행복을 찾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래서 청소년기에 있는 아이들은 'What' 보다는 'Why'를 질문하며 진로 탐색을 시작해야 한다고요~

특히 청소년기는 한 우물을 깊이 파는 시기보다는 시추하는 시기라며 이것 저것 시도해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현실에 있는 청소년들은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시계추같은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갭이어를 통해 '나'에게 질문하고 그 '나'를 실험하는 시추의 시간으로 자신을 풀어놓고 좋아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시간이라고 정의내려요.

생각해보면 정말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갭이어와 비슷한 맥락으로 현 중1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여러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학업과 병행하며 버거워하는 모습을 만나기도 해요. 온전한 자유학기제의 의미는 아이들에게도 학부모에게도 조금은 멀리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갭이어의 형태는 자신이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것인만큼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해요.

학교를 다니면서도 할 수 있고 학교를 휴학하고 하기도 하며 중학교 졸업후 고등학교 배정을 보류하고서 갭이어의 시간을 갖기도 한대요.

우리나라에는 '에프터스콜레', '꿈틀리 인생학교', '꽃다운 친구들'이라는 갭ㅇ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갭이어는 온전히 자신이 자신의 시간을 가꾸고 자기를 발견하는 시간이기에 두려움과 걱정들이 앞서기도 할거에요.

하지만, 이 책은 누구나가 갭이어를 생각한다면 할법만한 고민이나 걱정들에 대해서 이미 경험해본 선배의 입장으로 조근조근 이야기 해주어요.

그래서 '쉼'이 필요하고 '나다움'을 찾고자 한다면 이 책이 갭이어를 이해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네요.

관점을 바꾸며 진정한 나를 발견함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아이가 원하고 정말 필요하다 생각이 들면 '갭이어'를 통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도전을 해보는것도 필요하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다양한 경험과 그로 인한 사고의 확장, 그리고 내면을 향한 집중을 통해 아이들은 더 나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갭이어'

청소녀들의 위대한 멈춤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갭이어 쫌 아는 10대」.

이 시기 청소년들이 읽고 생각해볼마한 소재들이 가득한 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풀빛의 **쫌 아는 10대 시리즈는 정말 정말 좋네요.

 

 

 

* 해당 글은 풀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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