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쫌 아는 10대 - 진로 탐색 + 나다움을 완성하는 1년 방학 진로 쫌 아는 십대 1
박승오 지음, 하수정 그림 / 풀빛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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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이어(Gap Year)' 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으신가요?

제 주위에 1년의 기간동안 여행을 다니며 정말 반짝이는 시기에 자신의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며

나를 발견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고 책까지 낸 친구를 본적이 있어요.

누구보다 큰 용기가 필요했을테지만,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와 자신의 꼼꼼한 계획속에서 그 친구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값진 경험을 했고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도 그런 친구들, 그리고 위인들을 예시로 들며 갭이어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물론 저자의 경험을 기본적으로 하면서요~

갭이어란 퇴비를 만드는 시기라고요~

지금까지 우리가 뿌려 왔던 화학 비료를 잠시 멈추고, 낙엽과 배설물을 손수 모아 발효시켜 두엄을 만드는 시간이라고요~

속도도 느리고 효율도 낮지만 땅을 살려서 건강한 작물이 자라나게 합니다.

경쟁과 속도에서 잠시 물러나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에 대한 신선한 경험을 이야기해줍니다.

 

 


 

 

 

갭이어를 마친 친구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는 고백이 '갭이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나를 이해하지 못한채 시간에 쫒겨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고민이 든다면, 이 책 「갭이어 쫌 아는 10대」를 읽어보며 새로운 시각으로 지금의 속도를 점검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무조건 쉬는 것이 아닌 학교 밖에서 배우는 모험을 떠나는 시간.

이전과는 다른 값진 경험을 해보는 시간이 바로 갭이어로 불리는 시간인것 같은데요, 실제로 세계 여러나라에는 언스쿨링 제도가 많이 있다고 해요. 언스쿨링을 경험했던 친구들의 후기들이 하나같이 긍정적이고 자신의 인생의 큰 전환점이라 말하는 것을 보면 '갭이어'에 대해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알며 나에게 필요한 시간인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이었으면 좋겠네요.

 


 

 

어른들 중 자신이 가지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얼마만큼인지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일에 대한 만족도 자체를 관심에 두지 않는 우리 사회의 무관심을 꼬집으며 청소년 시절의 진로 탐색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저자의 경험과 주변 지인을 예로 들며 어른이 되어서야 나를 찾고 전공과 관련없는 직업으로 행복을 찾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래서 청소년기에 있는 아이들은 'What' 보다는 'Why'를 질문하며 진로 탐색을 시작해야 한다고요~

특히 청소년기는 한 우물을 깊이 파는 시기보다는 시추하는 시기라며 이것 저것 시도해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현실에 있는 청소년들은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시계추같은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갭이어를 통해 '나'에게 질문하고 그 '나'를 실험하는 시추의 시간으로 자신을 풀어놓고 좋아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시간이라고 정의내려요.

생각해보면 정말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갭이어와 비슷한 맥락으로 현 중1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여러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학업과 병행하며 버거워하는 모습을 만나기도 해요. 온전한 자유학기제의 의미는 아이들에게도 학부모에게도 조금은 멀리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갭이어의 형태는 자신이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것인만큼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해요.

학교를 다니면서도 할 수 있고 학교를 휴학하고 하기도 하며 중학교 졸업후 고등학교 배정을 보류하고서 갭이어의 시간을 갖기도 한대요.

우리나라에는 '에프터스콜레', '꿈틀리 인생학교', '꽃다운 친구들'이라는 갭ㅇ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갭이어는 온전히 자신이 자신의 시간을 가꾸고 자기를 발견하는 시간이기에 두려움과 걱정들이 앞서기도 할거에요.

하지만, 이 책은 누구나가 갭이어를 생각한다면 할법만한 고민이나 걱정들에 대해서 이미 경험해본 선배의 입장으로 조근조근 이야기 해주어요.

그래서 '쉼'이 필요하고 '나다움'을 찾고자 한다면 이 책이 갭이어를 이해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네요.

관점을 바꾸며 진정한 나를 발견함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아이가 원하고 정말 필요하다 생각이 들면 '갭이어'를 통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도전을 해보는것도 필요하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다양한 경험과 그로 인한 사고의 확장, 그리고 내면을 향한 집중을 통해 아이들은 더 나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갭이어'

청소녀들의 위대한 멈춤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갭이어 쫌 아는 10대」.

이 시기 청소년들이 읽고 생각해볼마한 소재들이 가득한 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풀빛의 **쫌 아는 10대 시리즈는 정말 정말 좋네요.

 

 

 

* 해당 글은 풀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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