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치유,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
윤인모 지음
판미동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 하는 사춘기 딸아이 때문에 만나게 된
책
'트라우마 치유,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
입니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상처들로 인해 민감한
사춘기다보니 더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거같아요.
심리적으로 제일 불안정한 시기인 사춘기에 여러 상처와 대면해야하는
아이를 옆에서 지켜 보면서 제가 해줄게 없어 늘 가슴 아프네요.
이 또한 아이와 저에게는 새로운 트라우마가 될테고 상처가
되겠죠.
훗날 지금의 상처로 인해 계속 힘들걸 생각하니 저는 참을만 하지만
아이는 경험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오래 상처가 되지않기 위해 당장 상처를 털어 내려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헌데...
처음 몇주는 상담이 효과가 있는듯 보였어요.
반가웠는데 어느순간 주춤!
많이 좋아진듯하고 환경상 나빠질 이유가 없는듯해 상담을 그만 두려
하니
아이가 다시 이런~저런 ~ 이유를 대면서 지금 상담을 그만두면 너무
힘들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어느정도 예측이 되었어요.
저 딴에도 생각을 해보면 아이가 저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하는 그
시간을 제일 신나한듯해요.
그간 수다가 너무 없어서 늘 힘들었는데 저와 병원 가는 택시 안에서
엄청난 수다를 늘어 놓더라구요 ㅎ
그래서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많이 힘들다기 보다는 엄마와의
시간을 더 갖고 싶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다 컷다 다컷다 싶어도 아직은 아이였던거예요.
아이와 시간을 많이 가져 보아야겠고 그래도 상담은 꾸준히
받으려구요.
심리 검사와 함께 개인 병원 상담을 권하는 지인의 말씀을 듣고
새롭게 시작해보려 합니다.
트라우마 치유,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 속 말씀 처럼
'고통을 회피하지 말고 인정하는 것.이것이 모든 마음 치유의 첫번째
입니다.'/p29
회피하지 말고 힘든 마음을 인정하고 상담을 꾸준히 다녀
보려구요.
당장 '트라우마 치유,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 작가님께
달려가 아이상담과 명상을 부탁 드리고싶지만
지인분께서 소개 해주신 분의 말씀도 너무 척척 맞아 떨어지는게
믿음이 가더라구요.
트라우마 치유,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 를 읽다 보면
어찌보면 점쟁이 같은 작가님의 딱! 맞아 떨어지는 심리
파악에
절로 무릎을 탁!치게 만든답니다!
그간 만났던 토닥토닥 에세이 혹은 자기계발서 와는 다른
트라우마 치유와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여러 사례를 가득 담아 들려주는 책 '트라우마 치유,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 '예요.
정말 너무 견디기 힘들다!
책으로 위로와 공감의 글들로 마음이 풀리지 않는다면
진심 마음의 상처가 심한 트라우마가 되어 고통을 겪고 있다는 건데
당장 치료를 권해 봅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하게 될때까지 끌고 가지 마시고
스스로의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얼른 인정하시고 치유를 시작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기에
최대한 빨리 트라우마를 이겨 내시길 바래요.
다행히도 저희 아이는 약물 치료까지는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빠른 상담과 아이의 대한 관심이 아이에게 큰 상처로 남지는
않을듯하고
아이가 너무 일찍 어른스러움에 익숙해져 어리광을 못 부린듯한
부족함에
투정과 하소연이 과격한 말로 표현되어지는듯하다네요.
아이의 어른스러움에 마냥 좋아할게 아니네요 ㅜㅜ.
상처가 많은 요즘 사람들...
그 상처를 이겨 내지 못하는 요즘 사람들을 위해 트라우마 치료와
심리 치료를 위한 책이 나왔어요
트라우마 치유,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
정신과 상담은 부끄러운게 아니예요.
모두가 마음의 상처가 있고 정신적으로 이겨내기 힘든 트라우마 하나씩
있다고 봅니다.
선진국에선 정신과 상담이 감기로 병원가듯 흔한 진료로
보고있어요.
우리나라도 얼른 인식이 바뀌어 트라우마,마음의 상처를 바로바로 벗어
내길 바래요!
*현재 상담을 받는 사람으로써 너무 공감가고 도움이 되는 트라우마
치유,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 입니다.
http://mrcenter.co.kr/
저자 : 윤인모
저자 윤인모는 인간 내면의 상처를 읽고 그 본질적인 원인을 밝히며 치유해 온 국내 최고의 치유자 중 하나다. 명상
치유 요법, 에너지 테라피, 인간의 무의식 풍경과 에너지 상태를 읽는 차크라 리딩, 명리 분석 등 각종 기법을 통합하여 우울증, 정서불안,
자살충동, 자폐증, 콤플렉스, 공황장애, 결정장애, ADHD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유해 왔다.
심리상담 센터에서 명상 세션을 전담하여 심리 차원에서 치유가 불가능한 내담자들의 문제를 해결하였고, 청소년과 성인
폭력사범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일반적인 내담자들뿐만 아니라, 타인을 치유하는 심리상담사, 의사, 교사, 명상가, 종교인 등의
고통까지 치유하며 그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힐러” “치유자들의 치유자”라는 평을 얻었다.
2001년부터 200여 회 이상 정기 힐링
명상 캠프를 진행하며 오쇼 명상, 도가, 불가, 천부경 수행법, 우파니샤드, 밀교 명상 등 100종 이상의 명상법과 테라피, 그룹 명상을
지도·보급해 오고 있다. 교육청 산하의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명상치유 기법을 가르치는 등 각종 공사기업체에서 강연하였으며, 현재는 <현대
액티브 힐링 명상 센터>를 공동 운영하며 다양한 마음의 상처들을 보듬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까칠한 구도자의 시시비비 방랑기』가
있다.
현대 액티브 힐링 명상 센터 HTTP://MRCENT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