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겨울 에디션)
조유미 지음, 화가율 그림 / 허밍버드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또, 잊고 있었다.


내가 얼마나 아름다운 살마인지"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글. 조유미 ㅣ 그림. 화가율




허밍버드




#사연읽어주는여자#감성에세이




p.36




걱정 속에 피어난 꽃 한 송이




나는 걱정이 참 많은 성격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왜 이토록 걱정하는지.


그냥 적당히 하면 되는데


걱정을 너무 짙게 해서 밤잠을 설친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안다.


걱정이 많은 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나는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찾은 좋은 방법은 노트와 펜을 드는 것이었다.


지금 머릿속에 드는 걱정들을 펜으로 하나하나 다 적은것이다.


때로는 일기처럼 적기도 하고,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걱정이 끝날때까지 걱정 노트를 썼다.


어느 날은 다섯 장을 빼곡히 채우기도 하고,, 어느날은 한 폭의 그림으로 완성하기도 했다.


걱정을 일일이 쓰다 보니 팔이 아파서라도 걱정을 그만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이 귀찮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저 누워서 생각만 할때는 힘든 일이 아니었는데 ,


걱정이 생길때마다 몸을 움직여 무언가를 해야하니 걱정도 꽤 힘든 일이 되었다.


걱정하는 일이 힘들어지자 꼬리에 꼬리를 물던 걱정이 서서히 잦아들었다.




걱정노트는 시간이 지난 후 나를 돌ㄹ아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때 내가 이런 고민을 했었구나','이 문제는 잘 헤쳐 나갔구나',


'이문제는 아직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구나','다음에는 이렇게 해야겠구나.'


똑같은 문제에 다시 마주하게 되었을 때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도 하고,


성숙한 태도를 잃지 않게 도와주기도 한다.


그게 바로 걱정 속에 피어난 꽃 한 송이다.


'걱정꽃'을 피우기 위해서 수많은 눈물로 마음을 적셨던 것이다.




살다보면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온다.


그렇다고 머리 싸맬 필요는 없다.


걱정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다.


걱정은 걱정일 뿐, 해결해야하는건 내 몸과 마음이다.


인생은 걱정한다고 나아지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그저 그 상황에 충실한 것이 최선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과 일어나지 않을 일은 아무도 모른다.


수없이 걱정해도 막상 그 상황에 직면하면 처음부터 시작하게 될 테니까.










그래, 따지고 보면 다 처음이다.




올해를 겪는 것도


올늘 하루를 겪는 것도


지금 이 순간을 겪는 것도


다 처음이다.




처음이 두렵고,무섭고,막막한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


그러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당연한 삶을 살고 있으니까.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님의 인스타 놀러가보세요^^

베스트도서 허밍버드 나,있는 그대로 참 좋다 속 글도 만날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글이라 적고나니

나,있는 그대로 참 좋다 조유미작가님의 인스타에 올라 왔있네요^^


https://www.instagram.com/p/BbEdlW0Ho01/?taken-by=yumradio

 

 

 

 

 

▒이 리뷰는 마이민트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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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와 치히로 - 시바 개와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한집 생활
배지환 지음 / 클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클/하쿠와 치히로

하쿠와 치히로



시바개와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한집 생활


배지환 지음



♥무심한 개와 다감한 고양이가 같이 삽니다




반려견을 키우고싶습니다.

반려묘를 키우고싶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싶습니다.


허나 ...

반려동물을 키운다는건 큰 책임감이 따른답니다.

책임감은 나름 자신있는데...

아직 반려동물을 키울수 있는 여건이 안됩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비염이 있는 아이,기관지가 약한 아이 등등등...

ㅠㅠ


저는 어릴적 반려동물들 사이에서 자란 탓에 반려동물과 살아가는게 당연하게 살아왔어요.

헌데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건강에 맞추다보니 반려동물은 포기 하기 살게 되었네요 ㅠㅠ

물론 시어른들께선 집안에서 반려동물을 키운다는걸 인정해주지 않으셨구요 ;;;


그래서 욘석들 시집장가 가면 맘 편히 시골가서 넓은 마당에 멍,냥 키울테닷!

하며 벼르고 있답니다 ㅎㅎㅎ


반려동물을 키울수 없는 한사람으로써 아쉬운 마음 늘 책으로 달래어 봅니다.

얼마전엔 사랑스럽고 자유로운 영혼 길냥이 사진 가득한 고양이 작가 이용한 작가님의 포토에세이

「어쩌니,고양이라서 할일이 너무 많은데」 를 통해 힐링힐링~고양이처럼 느~슨해짐.ㅎ


이번에 만난 힐링북 역시 반려묘와 반려견의 사랑스러움을 넘어선 의욕넘치는 일상사진을 담은 사진에세이 입니다.

제목보고 오잉~?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그 속에 나오는 볼빵빵 여주 치히로(센)와 심하게 예쁘게 잘생긴 남주 하쿠???

이름에대한 설명은 없어서 혼자 예측해보네요 ㅎ

또한 집안에 뒹굴러 다니는 보노보노와 친구들 인형이 있는걸봐선 왠지 작가님 일본 애니매니아 이신듯!


하쿠와 치히로 포토에세이에선 영화 센과 치히로 속 캐리터와는 반대의 모습의 이름을 가진 고양이와 강아지가 나와요.

영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여주 치히로는 볼빵빵 귀엽을 발산하는데 이 책속 치히로는 너무 이쁜 비쥬얼 뽑내는 아비시니안 고양이 예요.

반대로 영화 속 너무 이쁜 남주 하쿠와는 달리 이 책 속엔 귀요미 발산 제대로 하는 덩치큰 시바견 하쿠가 등장한답니다.


사진작가일을 하고 계신 「하쿠와 치히로」 작가 배지환님은 봄에 태어난 아비시니안 고양이 치히로와

그해 여름에 태어난 시바 개 와 3년째 한집에 같이 살면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일상 사진들을 모아

반려동물 힐링 포토에세이를 만드셨어요.

사진작가라는 직업때문에 스마트폰 촬영 일상 사진으로 포토에세이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저처럼 반려동물 모습을 보며 위로와 힘을 얻는 사람들에겐 굳이 너무나두 전문적인 기술로 찍어낸 사진까진 필요없는듯.

「하쿠와 치히로」 속 고양이와 개의 모습은 사진을 찍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듯해요.

덕분에 사진을 보는 독자 입장에서도 기분좋은 미소가 절로 흘러 나오구요 ㅎㅎㅎ

사진들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요


사춘기 소녀 중1 큰 아이에게 이 책을 건내니 너무 좋아합니다.

늘 애완동물을 키우고싶어하는 큰아이에게 조부모님과 함께 살다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반려동물이였거든요.

여전히 반려동물을 키우는걸 버거워 하시니 아이에게 맞춰 줄수 없어 늘 미안한 마음이네요.

누구보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엄마의 입장을 더 잘아는 큰아이는 큰 내색은 하지 않지만

이렇게 반려동물 사진을 보여주면 잘 웃지 않는 녀석이 너무 환하게 웃어요^^


「하쿠와 치히로」 속 고양이와 개의 모습은 멋드러지게 포즈 잡은 사진보다는 자연스런 일상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더 이쁜 반려동물 포토에세이랍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반려동물을 키울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들도 모두가 힐링 시간을 즐길수 있는 책

시바 개와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한집 생호라 「하쿠와 치히로」 추천합니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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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스티치 ABC - 나의 첫 번째 자수 핸드메이드 시크릿 레시피
토츠카 사다코 지음, 남궁가윤 옮김, 김예원 감수 / 제우미디어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나의 첫 번째 자수


기초 스티치 ABC


​기본 스티치부터 차근차근

혼자 배우는 자수 기법 82가지


토츠카 사다코  지음

남궁가윤 옮김

김예원 감수


제우미디어



★핸드메이드 시크릿 레시피



자수의 매력에 빠져보려 요즘 꼼지락 중!

중1 큰아이와 초5 둘째가 자수를 즐겨 하더라구요^^.

엄마를 닮아 여성스런 성격들이 절대 아닌데

엄마를 닮아 취향만은 여성스러운 아이들이 스스로 자수 재료를 사서 자수를 즐기더라구요.

그래서 어찌보면 저보다 자수 실력이 더 좋고 자수 설명을 더 잘 이해 하더라구요.

요즘 자수 책을 많이 찾아 보는데 욘석들이 더 이해를 잘하니 동시에 엄마를 깐다는 ㅠㅠ.

한녀석이 까도 존심 상하는데 두 녀석이 동시에 나를 까니 자존심이 확! 상하다가도 이내 인정하고 포기 ㅋ

절대 너희에게 대들지 않겠다 능~ ㅋ


녀석들 말대로 그냥 열심히 해보려구요 ㅋ

기본 자수 용품은 있는데 요즘 인기 있는 자수 원단이 없어서 직구하려 무작정 나서보니

요즘 인기 있는 자수원단은 쉽게 팔지 않더라는.

서문시장은 사람 많아서 가기 싫은데...

역시 서문시장까지 가야할려나~

여튼 우선은 자수틀 만 구입하고 집에 있는 기본 자수 용품으로 꼼지락 해보는데...

헐;;;

왤케 어렵지???

요즘 제가 똥손인걸 확인하고 있어요!

나름 꼼지락 좋아해서 이내 쉽게 손에 익힐꺼라 생각했는데

나의 예상은 집어 치웠어요 ㅠㅠ.

전 똥손이였던거예요ㅠㅠㅠㅠ


그래서 마음을 내려 놓고 천천히 기초부터 탄탄하게 자수를 배워 보려 합니다.

『기초 스티치 ABC』 를 통해 기초 스티치부터 하나하나 배워 나가고 있어요.

큰 딸램은 옆에서 열심히 엄마를 놀립니다 ㅠㅠ.

엄마를 놀릴때 제일 생기가 돌고 있는 예민한 사춘기 소녀라

다 ~~~ 받아 주고 있네요 ㅠㅠ.


앞으로 뭐든 쉽게 보지 않고 진지한 태도로 열심히 배워야겠어요 ㅋ

근데 재미는 있다는!

자수 재밌어서 자꾸 하게 되네요^^

자수틀이나 작은 사이즈로 사야겠당~♥


요즘 자수가 인기가 많아 진걸 인지했어요.

자수틀이랑 원단 직접 보고 사고 싶어서 자수 판매하는데 검색해서 갔는데

자수틀 큰사이즈만 남았다고 하고 원단은 요즘 인기 많은 원단이 아예 없다고하시면서

요즘 이런 원단 많이 찾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장님께서 나이많은신 분이라 의아해 하시며 준비해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


예전엔 작품으로 만들어내던 자수였지만

요즘은 아기자기 자수디자인에 원포인트 자수가 인기가 많기에 독학으로 자수 많이 즐겨 하는거 같더라구요.

저 또한 다양한 소품에 혹은 그냥 꼼지락용으로 자수 즐기고 싶어 도전하게 되었는데

자수 독학 하기 좋은 기초스티치 자수책 함께 하면서 기초를 더 탄탄하게 배워 보려구요^^.


몇가지 색깔 실과 작은 자수 틀만 있으면 카페에서 맛난 음료 마시며 시간 보내기 좋은 취미생활 자수 같아요.

카페에서 책읽다가 자수 하고 ,도서관에서 책 읽다가 자수 하고~♥

아직은 제가 너무 기초수준이라 집밖에선 자수를 당당하게 못하겠네요 ㅋ

집에서 기초 탄탄 자수 실력 익히고 난뒤 카페,도서관 등 자수 즐기며 시간 보내고 싶어요^^


자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걸음마하듯 기초부터 자수를 배울 수 있는 기본서

『기초 스티치 ABC』를 열심히 따라하다보면 조그만 원포인트 자수를 뿌듯하게 완성 할수 있을꺼예요.

일상 소품과 스티치 샘플러를 만들어가며 자수의 재미와 친근함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 사랑스런 자수책

『기초 스티치 ABC』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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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마티아스 드뷔로 지음, 김수영 옮김 / 필로소픽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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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마티아스 드뷔로 지음 ㅣ 김수영 옮김



필로소픽



여행 이야기로 입이 근질근질한 여행만취객을 위한 숙취해소제



부러우면 지는거라지만...

저는 늘 지고 사네요 ㅎ

여행의 즐거움을 잘 알기에 늘 여행다니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며 살고 있어요.


저는 여행을 좋아했어요.

혼자서도 훌쩍 가볍게 다녀오기도 하고

친구들과 오순도순 의논하며 여행 준비의 들뜬 기분을 즐기기도 했었지요.

헌데 일찍 결혼하면서 단점 중에 하나가 여행을 못가는거더라구요 ㅜㅜ.

신랑은 여행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예요.

여행 스타일도 저랑 틀리구요.

신랑의 취향 보다도 시어른들과 함께 살다보니 여행을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ㅠㅠ.

결국 제대로된 여행을 10년 넘게 다녀와 본적이 없네요.

이제는 체력이 안돼구 ㅠㅠ.

그래두 포기 않고 나이가 더 들더라두 여행을 많이 다닐꺼라는 목표를 놓치지 않고 꽉! 잡고 있어요 ㅎ

그 전에 큰 아이와 제가 좋아하는 일본 여행은 다녀오지 않을까 싶네요.

둘다 일본애니에 미쳐 있어서 일본 여행은 곧 다녀올듯 ㅎ

그래서 나름 만반의 준비 중 이랍니다^^ㅋ


지금은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여러 상황 때문에 우울한 저를 달래주기 위해 여행책 많이 만나고 있어요.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외 다양한 관광지 정보를 알아두거나 다른 사람들의 여행타입을 다양하게 만나다보면

제가 따라가고싶은 여행코스가 나오기에 꾸준히 훑어 보고 있어요.


헌데...

요상한 여행책을 만났어요.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제목이 너무 신선하고 표지 그림이 재밌어서 이 책은 꼭 만나야해!를 외치면 욕심내어 만났답니다.

우선은 재밌어요 ㅋ

여러모로!

제가 좋아하는 풍선말 대화컷이 있어 더 재밌고  쉽게 읽히는 여행책이예요.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매너를 재밌게 알려주는 책 같아요.

여행 다녀온 사람의 들뜬 기분은 충분히 이해 되나!

저처럼 여행을 즐길수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여행만취자의 경험담을 들어주기란 여간 곤혹스러운게 아니랍니다 ㅠㅠ.

부러워부러워부러워~라며 듣고 있어요.

나도 그 옆에 있고 싶었으니까 ㅎ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속 여행만취자라면 꼴도 보기 싫을지두 ㅋ

그러니 이 책을 읽고 아~이러면 안돼는구나~~~하고 깨달음을 얻으시길!

요령을 익히시길.


요즘은 여행 흔히들 즐기는 여가생활이니 너만 특별한 여행을 즐기는건 아니라구!!!

(* 전 즐기지 못하구 있구요ㅠㅠ 그래서 나름 여행 후일담 즐겨 들어주는 편임 ㅎ)


작가는 지인의 여행후일담을 듣고 난후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세계일주를 마친 부모님 친구 딸이 사진 앨범을 4개나 안고 찾아와 똑같은 여행후일담을

여섯번이나 반복하는걸 들어 주면서 엄청나게 끔찍한 경험이였기에 오히려 책으로 내면 재밌겠다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하고 책을 내었는데

그 뒤로 아무도 여행후일담을 말하지 않아 당혹스러웠다가 SNS를 통해 많은 이들이 여행에피소드를 들려주더라는 ㅎ

이야기 소재거리가 바닥 날뻔했는데 SNS 덕분에 살아남게 되었다는 ㅎ


여행 이야기를 부풀려 말하는 행위 자체를 담은 여행책

『여행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속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지 잠시 생각 해보기!


그래두...눈치 보지 많고 자랑할껀 자랑하는것도 좋을듯요.

과장이 좀 섞이면 어때요^^

그 당시 자신이 느낀 기분이 과장된 그 기분일텐데 ㅎ

돈 쓰고 왔는데 돈 쓴 자랑하고 나면 돈 잘 ~ 썼다 ~~~ 라는 생각이 들며 만족감에

더 행복한 여행으로 오래 기억에 남지 않았을까요 ㅎ

단순하게 읽으면 재밌고 너무 깊이 생각하며 읽으면 뭐랄까 ... 꽁~해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면서 부러워 스트레스  쌓일듯 ㅎ

『여행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가볍게 재밌게 읽으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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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겨울 에디션)
조유미 지음, 화가율 그림 / 허밍버드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나,있는 그대로 참 좋다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 나에게 필요한 마음 주문


글.조유미  ㅣ 그림.화가율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잘하고 있다



허밍버드



SNS 120만 독자들을 뜨겁게 위로해 온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타인의 사연이 아닌, 나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다


나 부터 나를 사랑하자.

너무 남들과 똑같이 따라가려 애쓰지말고,

너무 남들에게 맞춰 살려 하지 말고,

너무 나를 숨기고 낮추며 살려 하지 말고,

나 있는 그대로 나부터 나를 사랑하고 인정해주자.


자존감의 첫걸음은 나 부터 나 를 사랑하고 나 를 존중해주는것!


한때는 자존감이 높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나의 의견을 스스로 존중해 주었고 늘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았던거 같아요.

물론 지금도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는데 다만 예전만큼은 아닌듯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많이 숨겨요.

제 속마음도 숨기고 제 의견도 숨기고 진짜 저를 숨겨요.

남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게 싫은것도 있지만

솔직함이 다른 이들에게는 불쾌감과 불편함으로 느껴졌는지 안좋게 반응하더라구요.

앞에서 기분 나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주면 '아~ 이 사람 한테는 솔직한 표현을 자제해야겠구나 ~'

할텐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뒤에서 다른사람에게 저에대한 불만을 험담으로 늘어 놓더라구요.

몇몇 말이 제 귀에 들어왔는데 말에 아주 살이 제대로 붙어서 완전 와전되서 돌아 오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을 피해 살았어요.

마음을 열지 않고 다가가지 않고 거리를 두고 살아왔어요.

솔직히 이 책에서 나오는 말처럼 저 또한 늘 외로웠어요.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했지만 결혼 후 단절되는 상황 속에서 점점 어울림은 줄어 들었지만

남편이 워낙 잘 챙겨 준 터라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버텨왔는데

이제 신랑이 바쁜 일 때문에 저를 챙길 시간이 없더라구요.

고등학교,대학교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살면서 어색함이 더 커지고 결국 친했던 친구들도 많이 멀어졌어요.

이제는 정말 어릴때부터 친구 밖에 남지 않았네요.

친구가 많아야 좋은건 아니니 괜찮다 하며 살아왔지만

정신없는 육아가 거의 끝나고 남편은 일이 너무 바빠지고 이제야 저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친구녀석들은 이제야 정신없는 육아 전쟁에 허우적대느라 함께 놀 친구가 없네요 ㅜㅜ

아이들 친구 엄마들은 무서워 어울리지 않으니 진짜 혼자 놀아야되요.ㅎ

지난 10년간 제 친구는 남편이였고 아이들이였는데 이제 모두가 바쁘게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터라

저 혼자 우물쭈물 중이네요.

누구나 외롭고 혼자인게 싫지 않겠어요.

불편한 어울림 보다는 혼자인게 좋다 싶은데...

여전히 외로움은 어쩔수 없네요 ^^.


그래서 취미생활 많이 즐기려 노력중이예요.

뜨개,자수,독서,캘리,수채 등 독학으로 꼼지락 하고 있네요^^ㅎ


나를 더 많이 챙겨주려 꾸준히 노력해보렵니다.

많은분들이 자신을 더 많이 챙기고 많이 사랑해주길 바래요^^

내 사랑을 받지 못하는 나는 너무 불쌍하잖아요.


매일매일 『나,있는 그대로 참 좋다』를 읽으며 나를 다독여주고 응원해주고있어요.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든 요즘 많은분들이 힘내시길 바라며

자신을 사랑할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 『나,있는 그대로 참 좋다』 추천합니다.


많은 이들이 숨막히고 잔인한 경쟁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울림보다는 경계를 배워야하는 시대라 더 무섭고 외로운 요즘 사람들 입니다.

비교와 부러움,질투로인해 스스로를 다그칠뿐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게 오히려 어색할뿐입니다.

많은 이들이 지금의 삶의 방식이 잘못되어 있다는걸 알기에 힘이 되는 공감글에 관심을 가지는듯해요.

저 또한 마음이 너무 힘든 요즘 내 마음에 힘이 되는 공감글과 위로글을 통해 씩씩해져 보려합니다.

요즘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감성에세이 『나,있는 그대로 참 좋다』 속 공감글이 가득하답니다.

이 책이 인기가 많은 베스트에세이라는건 그 만큼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뜻이 아닐까요?^^

많은 사람들이 위로가 필요한 요즘 누군가의 응원과 위로가 필요한데

위로와 공감글로 인기가 많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두번째 책 『나,있는 그대로 참 좋다』를 통해 힘을 얻는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허밍버드에서 나온 신간도서로 요즘 서점에서 인기가 엄청나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에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전적 에세이  『나,있는 그대로 참 좋다』

만나보시면 자신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실꺼예요.


 

 

사랑도 온도가 다를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온도가 다르듯이


사랑도 만나는 시기에 따라

온도가 다를 수 있다.


사랑이 꼭 뜨거워야 하는 건 아니다.

따뜻할 수도 있고 미지근할 수도 있다.


'권태기'라는 이름을 붙이니,

문제가 심각하게 비춰지는 것이다.


어떤 온도든 거기에 익숙해지면

다 미지근하게 느껴진다.


사랑이 뜨겁지 않은 게 아니라

뜨거운 것에 익숙해졌을 뿐이다.


그 사람을 선택했던

그 순간의 나를 믿어 보자.


사랑하고 또 사랑했기에

그사람을 선택했을 테니까.

 

 

 

 

 

 

▒이 리뷰는 마이클럽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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