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감각 - 아이와 교감하고 싶은 부모에게 필요한
백종화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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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교감하고 싶은 부모에게 필요한


육아 감각


백종화 지음


청림라이프


부모와 교감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부모와 아이가 하나가 된것 같이 호흡이 척척 맞는 육아를 교감육아라 합니다.

이 교감육아의 중요성을 세 아이를 키우면서 제대로 깨달게 되었답니다.


아이와 한번 눈 마주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막내를 키우면서 매일매일 느끼고 있어요.

큰아이들을 키울때는 육아감각 속 잘못된 반응 과 똑같이 말하고 행동했어요.

대답은 짧고 눈은 마주치지않고 으,왜,알았어,그래,나중에 이야기하자!...

큰아이들은 표현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늘 서먹서먹해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아이들이 당연히 알아줄거 같지만 그렇지 않은거같아요.

말로,행동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아이들은...자식은 모르더라구요.

인기드라마 '청춘시대'에서도 나오는 말인데...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까 싶어도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이 있죠.


아이들에게 늘 사랑한다고 눈 마주치며 말하고 한번더 껴안아 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5살 터울의 막내를 키우면서 알게되었어요.

큰아이들 키울때는 너무나두 무뚝뚝하고 어색한 초보 엄마였고 ,

누구보다 애정표현이 바닥인 경상도 여자였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아빠가 많이 많이 아빠의 사랑을 표현해주었고,

여전히 많이 스킨십하려 노력하고 있다보니 정말 그나마 다행인지도 몰라요^^;


막둥을 키우면서 이런 무뚝뚝하고 속으로 사랑하는 마음 고쳐보기로했어요.

말로 행동으로 많이 많이 엄마가 사랑한다는걸 표현하고 짧은 대화도 눈 마주치려 노력해보니

막둥은 누나들과는 너무나두 다른 애교쟁이와 긍정성격이 되었답니다.

마음의 여유도 많고 표현력도 다양하게 좋고!

(*한글공부 빼고는 다 긍정적임 ㅋ)


육아교감의 중요성을 세 아이의 다른 양육방식으로 깨달게 되었기에 신간도서 '육아감각' 꼭 읽어야하는 부모지침서였어요.

머리로는 알고있는 내용이 많지만 그래도 육아서는 자극이 필요하게 때문에 꾸준히 읽어 줘야하거든요.

육아감각 속 상황에 따른 부모의 대처법은 많이들 머리로는 알고있는 내용이예요.

그래도 육아에서 겪게되는 많은 당황스런 상황을 세세하게 꼬집어 내어 그 상황에 맞는 부모의 반응과 잘못된 반응을 눈에 쉽게 들어오게

정리를 잘 해 놓은 실전 육아교감 설명서다보니 확실히 더 손이 가는 부모지침서였답니다.


태아때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면 좋을 육아서 '육아감각'이예요.

일찍 준비할수록 실수는 줄어 드는법!

행복한 육아를 위해 엄마,아빠가 함께 꾸준히 준비함이 중요하기에

임신선물로 '육아감각' 육아서 추천합니다.


늦게라도 더 배우고싶고 더 잘하고 싶은 부모의 입장이다보니 7살,12살,14살 아이가 있는 엄마지만

늘 저 자신에게 당연하게 여기지않게 자극이 필요하기에 육아서는 오래 읽을수밖에 없네요^^.

'육아감각'을 통해 평소의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말투,행동 하나하나 또다시 배워 나갑니다.


특히나 아이에게 평생 남을 기억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는 파트에서 반성하게 되었어요.


p.235-아이는 어린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


집,놀이터,유치원,여행에 관해 아이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파트가 저를 자극 시켰어요.

여행은 늘 빡빡하게 일정대로 다녀야한다는 부담감에 행복한 여행보다는 예민한 여행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하였기에 늘 미안했어요.

이제 제 여행스타일을 바꿔보려 노력중입니다^^.

놀이터에서 놀았던적이 별로 없는 저희아이들.

아파트에 살면 동네 놀이터가 바로 앞에 있어 바깥놀이하기도 좋고 친구사귐도 좋은데

일반 주택은 놀이터가 멀고 유치원 생활 외에 친구와 어울리기가 쉽지않아요.

주택에사는 저희아이들은 친구와 어울리는게 늘 부족했는데 내년부터는 학교놀이터 많이 이용해야겠어요^^

 

 

 

 

 

 

 

 

-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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