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킴의 맛있는 아이밥 -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연주의 셰프의 건강한 푸드 레시피
샘 킴 지음 / 이덴슬리벨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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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자연주의 셰프의 건강한 키즈 푸드 레시피


샘킴의 맛있는 아이밥


sam kim's kids meal


샘킴 지음


이덴슬리벨



자연주의 셰프 샘킴의 첫 번째 아이밥 요리책!



유독님이 소개하는 제품은 믿고 만나도 된다는 믿음이 자연스레 자리 잡고 있어 따지지 않고 만났는데 역쉬!!!

튼튼한 편집,구성과 더불어 무엇보다 영양발런스가 잘 맞는 우리아이밥 레시피를 이해쉽게 알려주는 샘킴의 요리책 만났어요.

친절하게 순서대로 글로 레시피 알려주고 다음장에는 사진으로 이해 쉽게 레시피 알려주는

아주아주 친절한 요리책 「샘킴의 맛있는 아이밥」 입니다.


평소 아들과 함께 하는 일상 모습이 자주 비춰졌던 샘킴이다보니 아들바보로 유명합니다.

아들바보인데 요리사다보니 이유식을 직접 챙겼고 이유식을 만들다보니 더더욱 자연주의 레시피에 공을 들인듯해요.

내 아이 입에 들어가는것 만큼 부모가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더 있을까요^^

어릴때 부터 먹던 음식은 커서도 먹고 어릴때부터 먹지 않던 음식은 커서도 안 먹는다는 말이 있죠.

저희 신랑을 보면 어릴때부터 생선,채소를 굉장히 싫어했다고해요.

아침에 밥을 다 먹어야 학교에 갈수 있는데 저희신랑은 매일 학교를 지각하였다고 하네요 ㅋ

시어머님께서 너무 오냐오냐 키웠다면서 초등 고학년때까지 아침밥 떠먹여줘다며 지금도 신랑 편식에 혀를 내두르신답니다.

저보고 어찌해보라하시는데... 평생 버릇을 제가 어찌하겠어요 ㅠㅠ


편식없는 사람은 저뿐인듯 ㅋ

첫째,둘째는 채식 위주의 식단을 즐겨 먹습니다.

어찌보면 참 편한듯한데...고기를 너무 싫어해서 고기 한번 먹이면 전쟁이예요ㅜㅜ

셋째는 ... ㅠㅠ

채소를 너무너무 싫어해요.

어쩌다 이런 식성이 나왔나 싶다가도 아빠를 보면 이해는 되요 ㅎ

요즘은 많이 발전한 편이지만 전에는 채소를 무조건 뱉어내거나 우웩거리며 꿀떡 삼켰어요.

씹지 않고 삼키니 그대로 나오고 여러모로 몸에도 안좋겠죠 ㅜㅡㅜ

결국 채소는 갈아서 거의 스프 혹은 국으로 만들어 밥에 말아 먹이곤 했는데 그래도 식습관에 좋지않다싶어

유치원에서도 굉장히 신경 써 주시고 집에서도 채소 먹일때마다 밥에 숨기거나 칭찬을 쏟아 부으며 엄청 노력했답니다 ㅠㅠㅋ

이제 초딩이 되는데 걱정이 큽니다 ;;;

학교에선 점심시간이 제일 신나는 시간인데 점심시간 내내 식판 붙들고 있는건 아닌지 몰겠어요;;;


농장에서 직접 기른 싱싱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는 샘킴.

샘킴은 저소득층 아이를 돕기 위해 전국을 돌며 푸드트럭에서 요리를 만들고

해피 쿠킹 스쿨,소울 푸드 콘서트,식습관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답니다.

게다가 서울시 친환경급식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학교 급식 바꾸기 캠페인을 준비 중이며

여러 초등학교에서  '샘킴의 찾아가는 쿠킹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신선하고 건강한 자연주의 레시피를 학교 급식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부모의 입장에서 격하게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better food < better life < better future!"


자연주의 아이밥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 '샘킴의 맛있는 아이밥' 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맛있게 즐길수 있는 너무나두 맛나 보이는 요리 비쥬얼에 부제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자연주의 요리책'

이라 할수 있는 '샘킴의 맛있는 아이밥' 입니다!


아이밥이라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이들이 먹는 식단 레시피와는 좀 더 차별화 되어 있는 느낌이예요.

경양식 요리 위주라 절대 가벼워 보이지 않으면서도 쉽게 만들수 있는 레시피라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요리 레시피가 아닐까 싶어요!

확실히 크리스마스랑 잘 어울리는 요리들이라 이번 크리스마스때 아이들에게 취향대로 골르게 하여

맛있는 크리스마스요리 즐겨봐야겠어요^^

 

 

 

 

 

* 이 리뷰는유독스토리님의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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