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그림책 246
선
저자 이수지
비룡소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중국 동시
출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모든 어린 예술가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흠잡을
것 하나 없는 완벽한 마스터피스!"
그림그리는 즐거움을 담은 글 없는 그림책 이수지 작가님의 신작도서
「선」 입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인기그림책작가 이수지 작가님의 신간이라 하니
안 만나볼수가 없죠.
아이들만큼이나 그림책을 좋아하는 제 취향인터라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그림책을 많이 만나려 늘 노력해요.
그림책 속 그림을 보다보면 순수하고 해맑은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에 자꾸 찾아 보게 되더라구요.
이왕이면 작가의 개성이 남다른 그림체를 찾아 보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그림책 작가 이수지 작가님의 그림책은 어른
아이 구분없이 인기 많은 그림책입니다.
글은 간결한 편이고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전해요.
그림책을 보는이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드는 그림책인거죠.
이번에 만난 이수지 작가님의 신작도서 「선」은 작가님의 어린 시절
경험이 담겨 있다고해요.
어릴적 작가님이 살던 동네에는 겨울되면 항상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는
큰 논 하나가 있었다고해요.
스케이트 날이 얼음의 표면을 긁는 소리,그 위에 새겨지는 선이
무척이나 멋있다고 생각했던 어린 소녀였답니다.
저 또한 시골에서 자란탓에 겨울에 작은 산 썰매를 타며 논기억과
작가님처럼 논에서 썰매를 탄 기억이 나네요^^.
이수지 작가님은 스케이트를 즐기다 바닥에 흔적을 남기는 것과 그림
그리는 과정이 비슷하게 생각되었데요.
그림을 그리면서 좌절과 실패도 맛보았지만 그 과정을 겪으며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예술가로 발돋움 한 이수지작가님.
엉덩방아 찍으며 넘어지고 다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모습.
넘어져도 괜찮아. 넘어진김에 잠시 쉬는것도 괜찮아 라는 메세지가
전해지는듯한 그림 입니다.
그림 그리기의 즐거운 에너지를 가득
담은 책 『선』입니다.
최소한의 색과 까만 선만으로 아름다운
얼음 위 모습과 생동감있는 모습에 넋을 잃고 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왠지 피겨스타 김연아양이 생각 나는
그림책 같기도 해요^^.
글자 한자 없는 이 그림책의 또다른
매력은 아이만의 이야기를 풀어낼수 있다는거예요.
이 책을 보고 아이가
느끼고 예상되는 스토리를 말하도록 하고 들어주면
아이의 상상력과 이야기
보따리는 새로운 창작자가 되어 어마어마하게 풀어질꺼랍니다.
7세 막둥은 이런책
좋아해요^^
글 없는 그림책.
자기가 생각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걸 좋아하거든요 ㅎ
듣다보면 그럴싸하고
재밌어요 ㅎ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그리책 을 만들어 볼수 있는 기회 비룡소 의 그림책 246 『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