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놀이가
기다려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엄마표
실내놀이
3~7세 미술.수/조작.신체.오감.한글
각씨마미 이미라 지음
어린이집 선생님은 어떻게 놀아주지?
10분 놀아주기도 벅찬 엄마들에게 공개하는 200가지 놀이
슬로래빗
막둥 7세...
내년이면 초딩이 됩니다!
아~~~지금이 너무 이쁘고 좋은데~~~><ㅎ
아이가 6~7세 때 육아맘으로써 제일 편한거 같아요.
아이와 의사소통이 적당히 원활해지고 적당히 혼자서 놀줄 알고
적당히 애교 발산하고 적당히 스킨십도 유지 되는 나이가 아닐까
싶어요 ㅎ
현재 14살,12살 큰아이들을 보면 초등3학년 정도 되면서 엄마에게
의존하는 모습이 확!줄어들어요.
처음엔 편하다 싶었는데 어느순간 섭섭함이 몰려 오더라구요
ㅠㅠ.
'엄마가 필요없는건가?'
는 아닌데 아이와 함께 대화하고 놀고,끌어안으며 스킨십이 확
줄어드니
마음도 점점 멀어지는듯하고 점점 어색해지는 느낌이예요.ㅠㅠ.
큰아이들 덕분에 막둥에게는 최대한 더 상대해주려
노력하게되네요.
"놀아달라는것도 지금 뿐이다.쫌만 지나면 엄마아빠 상대도
안해준다"
라며 ㅋ
신랑이 피곤해하고 귀찮아할때도 반협박을 해요.
몇년뒤면 막둥 놀아달라 안할꺼라구!지금 보라구!
딸램들 상대도 안해주잖아!!!
라면서 ㅎ
그럼 신랑은 벌떡 일어나 막둥과 최대한 하루에 최소 30~1시간은
놀아 준답니다^^.
대학중간에 결혼한 터라 큰아이들 키울때는 체력이
짱짱이였어요.
큰아이들은 온몸으로 놀아주고 특히나 제가 좋아했던 미술놀이 열심히
해 주었죠.
그래서 여전히 큰아이들은 미술을 좋아하고 미술쪽으로 진로와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동아리 활동이 대부분 미술쪽이고 점수도 잘 나오고 작품도 꾸준히
내고 있다하니
사춘기의 험난한 심리상태에도 미술이 스트레스 표현함에 있어 말보다
더 도와주는듯해요.
막둥은 미술놀이 많이 못해 줬어요.
만사가 귀찮아지는 엄마 때문에요.;;;
그래도 여름엔 나름 열심히 물감놀이 위주로 미술놀이
해주었답니다.
주택은 쌀쌀해지면 감기 걱정,빨래 걱정,습기 걱정 때문에 물감놀이
힘들어요.
그래서 최대한 여름에 물감을 이용한 미술 놀이 많이 하고 추워지기
시작하면 만들기 많이 하게되네요.
요즘 많이 이용하고 있는 미술놀이 책 이 두 권 있어요.
그 중 한권 소개 해드려요!
아이와의 놀이가 기다려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엄마표 실내놀이』
작가님께서 말씀하시듯 멋지게 뽀대나는 작품으로 아이와
놀아주려다보니
체력,인내,시간 낭비가 심해서 역시 재활용품으로 실내놀이 하는게
맘이 편하니
여유롭게 함께 즐길수 있어 좋더라는~♥
부모가 보았을때 별거 아닌듯해도 아이에겐 신기하고 호기심 자극하는
실내놀이가 될거예요.
무엇보다 함께 즐기고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받아주는게 엄마표 놀이의
중요한 포인트,요령 같아요.
처음에 큰아이들 키울때는 아이에게 맡기는게 힘들었는데 막둥은
'니맘대로 하세요~'가 익숙해졌어요.
덕분에 막둥은 뭐든 스스럼없이 만들기 시작하는 반면 큰아이들은
무얼하든 조심스럽습니다.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게 가장 중요한 놀이 방법이란거 우리 절대 기억하도록해요^^!!!
요즘은 쌀쌀해진 날씨탓에 물감놀이보다는 만들기와 예비초딩으로써
한글놀이 위주로 엄마표 실내놀이 따라하고 있어요.
재료도 방법도 간단한데
아이가 좋아하고 응용버전도 담겨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실내놀이라
맘에 들어
거의 매일 써먹고 있어요 ㅋ
엄마표 실내놀이 마음을 내려 놓고 일찍부터 조금씩
시작해보세요!
3세 부터 활용가능한 실내놀이고 부담스럽지않은 내용과 재료라 편하게
즐길수 있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