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인간 윤봉구
임은하 글 ㅣ 정용환 그림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복제인간 윤봉구
복제인간 을 다룬 SF 성장소설 『복제인간
윤봉구』
복제인간이라는 주제와 표지 그림을 보고 이거다!를 외치며 얼른 만나
본 책 『복제인간 윤봉구』 입니다.
독특한 그림을 좋아하는데 표지 그림만 보아도 재미 한가득 담겨 있는
듯한 기분좋은 느낌이라 궁금증을 자아 냈어요.
그림에서 느껴지는 유쾌함과 제목에서 전해지는 신선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복제인간이라는 주제가 너무 잘 어울리는듯해
고민않고 만나 보았는데 역시!흠~박슈!!!
재밌다!
유쾌하다!!
감동적이다!!!
군더더기 없는 탄탄한 스토리에 유머러스한 그림을 더하니 ‘이 책은
꼭 함께해야해’를 만발하게 만들었어요.
어른이 읽어도 재밌고 감동적이라 아이와 함께 읽으며 수다 떨어
보시면 어떨런지요^^
(* 대화가 필요한 가정에 공통 관심사 유발!ㅎ)
『복제인간 윤봉구』 추천추천!
아이와 수다떨기 좋은 이야기책 『복제인간 윤봉구』 입니다.
비룡소에서 출간된 책이라 믿고 만나셔도 되는 우리아이
신간도서예요.
구성,편집이 고퀄이라 소장하기 좋은 책 혹은 우리아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비룡소 『복제인간 윤봉구』 마구마구 추천해드려요~♥
*복제인간를 이렇게 이해쉽게 다루다니 놀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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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윤봉구』 간단 줄거리
봉구는 일년전 우연히 엄청난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그날부터 형은 변하였고 봉구는 가슴앓이를 시작하였다.
어느날 '나는 네가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편지를
받게 된다.
안그래도 혼란스럽고 집안이 뒤슝슝한데 다른 누군가 알고있다는 사실에
온가족이 긴장 상태!
진짜루에서 짜장면과 함께하고있으면 잠시나마 긴장모드 해제.
봉구는 ‘진짜’와 ‘가짜’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 고민한다.
허나 형이 아프고 쓰러지고 싸우는 과정에서 더 많은 사실을 알게되는
12살 소년 윤봉구.
엄마와 형의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면서 진짜 자신을 발견해 나가고
성장한다.
진짜보다 더 진짜 봉구의 이야기가 재미와 감동,반전을 통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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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얼마전 청춘시대 2 속에서 조은 역할의 최아라 양이 말하죠.
“단순해질거야.
알고보면 좋은 사람이거나
그럴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거나
...
너무 알고싶지않아.
알고나면 불쌍해질테니까.
불쌍해지면 미워할수 없을테니까.”
『복제인간 윤봉구』 를 읽고 나면 그 말이 떠오르네요.
알고보면 좋은 사람...알고나면 불쌍해질테니까...
주인공을 위협하던 메세지의 범인을 찾게 되는데
미워하기엔 의외로 불쌍한 사람이라 미워할수 가
없더라구요.
『복제인간 윤봉구』 는 자기를 발견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 입니다.
봉구처럼 12살인 저희집 아이에게 걸맞는 이야기죠.
저희아이는 꿈이 있어요.
다행히 자신의 능력을 빨리 찾아내서 그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답니다.
꿈은 빨리 정해졌지만 교우관계는 별로 좋지않네요.
꿈이 빨리 정해진 탓이 있는듯해요.
만화가.
저희학교에선 희안하게 예체능 특히 미술쪽으론 관심이 없어요.
이번에 외부에서 큰 상을 받았고 다른 상도 많이 받았는데 공식적으로
축하의 시상식 한번이 없었다네요.
(* 섭한게 운동쪽에서 작은 상 받은 아이들은 공식적으로 시상축하를
해줬다고 하더라구요 . ;;;)
미술쪽으론 너무 관심이 없는 학교 분위기 덕분인지
학교 친구들도 그림에 관심이 없어 아이와 맞는 아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모두 학원을 열심히들 다니다보니 어울릴 틈도 없구요.
봉구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수 있음에 만족할까요?
우리 아이도 그렇게나마 긍정긍정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