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자수가 되다 - 들꽃이 머문 자리, 자수로 위로받다
강순이 지음 / 팜파스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그리움이 자수가 되다


강순이 지음


실물 크기 도안 수록


*들꼿이 머문자리, 자수로 위 로 받 다.


팜파스


★★★★★


예전부터 혼자서 꼼지락꼼지락 바느질 하는걸 좋아했어요.

바느질 거리 있음 좋아하라 스스로 했고,

혼자서 인형옷 바느질 해가며 만들어 보기도 하고,

배 깔고 엎드려 아무 천 잡아 땡겨 모양 넣어 바느질 하면서 놀았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 자수 인듯합니다^^.


그렇게 자수를 좋아했고 배워 보고싶었어요.

꼼지락꼼지락을 좋아하는터라

그림,만들기,인테리어,요리,캘리 위주로 취미생활 알아보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요즘 자수 책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 중에서 유독 눈에 띄던 자수책이 있었어요.

바로 '그리움이 자수가 되다'입니다.

뭐랄까 첫인상이 화려하지도 귀엽지도 않은 자수 도안이였지만

여운을 남기는듯한 기분?...

여튼 좋았어요.


들꽃 자수.

제가 들꽃을 좋아하는터라 더 끌렸는지두.

들꽃은 한송이 한송이로 보면 너무 작아 볼품 없어 보이지만

가~~~득 모여있으면 왠지 포근하게 느껴져요.

구름이 떠 있는 느낌이랄까?

혹은 이불 위에 누워 있는 편안한 기분...^^ㅎ


작가님의 말씀 처럼 손수건 한 귀퉁이에 놓아보고 싶어요.

손끝에 느껴지는 작은 들꽃을 만질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질듯해요.

우리아이들 애착인형처럼 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해줄 들꽃 자수 도전 하기 위해

그리움이 자수가 되다 와 함께 하게 되었어요.


그리움이 자수가 되다 속 자수 디자인들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자수 도안 입니다.

그래서 화려하게 느껴지지 않기도 한데

 들꽃이 많아지면 화려해 보이듯 도안이 커지면 엄청 화려하고 여느 미술 작품 같아 반하게되더라구요.

따라하고싶지만 오래 걸리겠어서 초보자인 저로써는 쉽게 도전할수 없지만

자수 작품 감상만으로 너무 감사한 자수 디자인 입니다.


자수 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해 놓은 모습을 이쁜 사진으로 담아 놓으셔서 이 또한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주니

자수와 인테리어 절묘한 궁합을 자랑하는 책 그리움이 자수가 되다 입니다.


이제 곧 어마어마한 더위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나들이 보다는 집에서 취미활동 즐겨야할듯하네요.

현재 독서,수채,캘리,인테리어,종이접기,요리 등 집순이 모드로 들어갈 준비하고있어요.

아이옷 만들기 시작하고싶은데 서문시장을 가봐야해서 머뭇대고 있네요 ㅜㅜ

서문시장 가면 자수 용품 구경하고 와야겠어요.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재료 구입하려구요.


이쁜 자수 쉽게 도전해보세요.

초보자에게 걸맞는 들꽃자수책 그리움이 자수가 되다 입니다.

 

 

 

 

 

 


▒이 포스팅은 델라님을 통해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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