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팀장보고서 두 번째 시리즈
건강한
조직
이재현 지음
우리사회 제 3섹터의 나아갈 길,
조직의 건강성을 찾아 떠나는 나팀장의 두번째 보고서!
지식과 감성
★★★★★
우리는 2016년 광화문의 뜨거운 열기를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지금까지 정부와 기업으로 대변되어 지던 우리 사회의 구성이
제 3섹터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지고 있음을 목격 했다.
저자는 정부와 기업이 아닌 나머지 영역 즉 '제 3섹터'의 다양한
비영리조직들을 컨설팅해 오며 익힌 경험과 노하우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제 3섹터의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느낀 예시와 명언들을 들어 독자들이 다소
지루해 하거나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분들 마저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완독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다.
일단 이 책은 비영리조직이 건강하기 위해서 꼭 필요로 하는
여섯가지의 구성요소를 제시한다.
첫째,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쉽.
여기서 말하는 비전은 리더의 '안목과 통찰'로 조직의 큰그림을
구성원들에게 보여 줌으로
목표 수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일관된 소통으로 실천하여야
한다.
둘째,명료한 진정성.
이해관계자 모두의 소통과 합의 를 통해 다양한 견해에 대한 통합과
정돈을 이루어 조직이 가지고 있던 신념들을 가시화,언어화 하여야 한다.
셋째,진정성을 향한 정렬.
현실 속에 존재하는 모든 목표들이 조직의 큰 목적점을 향해
정렬하도록 해야한다.
즉,조직 내 모든 자원이 조직의 한 지점으로 집중되어야
한다.
넷째,분권과 협엽.
권한을 분권하여 책임의식과 성취욕이 상승된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상호존중을 통한 상호협조하여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다섯째,가치가 내재화된 구성원.
조직이 가지고 있는 명료한 진정성과 개인의 경험을 통한 삶의 가치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여섯째,경험을 통한 성장.
지금까지의 일련의 과정에서 조직의 운영방식과 조직의 문화를 동일하게
반복 경험함으로써
조직과 개인의 공통된 경험을 통해 상호 성장해 나아가게
한다.
끝으로 이 여섯가지의 건강한 조직의 구성요소들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나가야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건강한 조직'이라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알고있는 것
보다'비영리조직'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지를 보여 주고자 한다.
'비영리조직이 건강한 사회가 선진국이다!'라는 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