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어린이.신통방통플러스 올림이 있는 곱셈

신통방통 플러스 올림이 있는 곱셈 ㅣ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1
서지원 지음, 신지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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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1

신통방통 플러스

올림이 있는 곱셈

서진원 글 ㅣ 신지현 그림

좋은책 어린이

수학은 사랑 받지 못하는 과목.

ㅋ

즐기면서 수학 공부하는게 말처럼 쉽지 않죠.

제가 생각하는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은 제일 쉽지만 오래 걸리는 방법으로

수학동화+수학 그림책 을 많~~~이 읽히면서 자연스레 수학과 친하게 해주는게 최고인듯.

그래서 요즘은 영유아때부터 수학에 관련된 그림책 많이 나오잖아요.

( 가장 기본적으로 사고가 하나~토끼가 둘~ 같은^^

또는 도형,모양 그림책 같은 ^^ )

저희 공주들 대구에 있는 도서관 엄청 들락 거리며

수학 그림책,수학 동화책 엄청 보여주고 읽어주고 노력 했다지요

아 ~ 옛날이여~ ㅋ

요즘은 초등생이 되고보니 쫌 편해졌어요^^

무거운 그림책이아닌 가볍고 얇아진 수학 동화책 일주일에 한 두권 정도 챙겨 주면

( 물론 학교 도서관에서 알아서 책 빌려 보는데

사서 선생님께 여러 장르로 골고루 추천 부탁드렸더니

그 중에 수학 동화도 있어 안심하고 있네요 ^^ )

그 정도로 만족하며 수학과 멀어지는 걸 방지하는 중이네요 ㅋ

여기서 엄마인 제 역할은

좋은 수학동화 정보 수집해서

아이들에게 책을 갖다 받치는것!!!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좋은책 어린이 도서에서

것두 서지원 선생님께서 참여한 수학 동화책 공유하려구요^^

서지원 선생님은 말이죠~><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에게 경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멋진 이야기꾼 입니다.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바다 소년으로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 에 소설로 등단을 했습니다.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사람과 놀라운 사건을 취재했고,

출판사에서 요란한 어린이 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어린 시절 꿈인 동화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쓸데없이 떠드는걸 좋아하고,

특히 말썽꾸러기들을 좋아합니다.

재미없는 글을 쓰는 건 죄라고 생각하면서 날마다 즐거운 상상에 빠져 삽니다.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를 비롯해 다짐 대장 ,어느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왔다.

훈민정음 구출작전.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1학년 스팀STEAM 수학등수 많은 책을 썼고,

 자신이 쓴 책만으로 도서관을 꾸미겠다는 말도 안되는 공상을 하는 중입니다.

서지원 작가님의 작품이란 말씀에

올림이 있는 곱셈 내용이 아이들이 재밌어 할 내용이다 싶어

안심하고 믿고 만날 수 있었답니다.

우선 신통방통 플러스 올림이 있는 곱셈 줄거리

동네 작은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준형이네집

큰 대형 슈퍼들이 들어오면서 준형이네 가게가 어려워지자 24시간 계속 장사를 하며 유지 해 보는데

그마저도 24시간 편의점들이 들어오면서 사정이 좋아지지 않아 힘들어 해요.

 착한 준형이는 엄마 아빠를 도와 가게를 보는데...

물건 계산을 잘 해야하는 슈퍼일인데 준형이는 수학을 ... 곱셈을 너무 못해요.

그래서 부모님을 도와드리고픈 마음은 굴뚝 같으나 오히려 방해되고 수학을 못하는걸 들키면서 부끄러워 해요.

그러다 만나게된 발명할아버지.

발명할아버지는 고물을 주우면서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어요.

( 발명할아버지 곁엔 도도한 고양이도 함께있어요)

발명할아버지의 발명품중에 준형이의 관심을 끄는 물건이 있었어요.

그것은 곱셈 머리띠

곱셈 머리띠를 머리에 쓰면 곱셈을 무조건 잘하게 된답니다.

곱셈 머리띠를 착용하고나서부터는 학교 수학시험에서 무조건 100점.

항상 준형이를 놀렸던 곱셈왕 현욱이와의 곱셈 대결에서도 가뿐히 승리!

물론 부모님 앞에서도 곱셈실력을 뽐내며 칭찬을 듬뿍 받았답니다.

허나

늘 행운이 있으면 불행이 오는법.

아빠가 준형이의 곱셈머리띠를 밟아 버렸어요.

급하게 발명할아버지를 찾아 다녀 보았지만 할아버지는 이사를 가셨고

곱셈머리띠 없이 치뤄낸 수학시험은 0점.

 겨우 발명할아버지를 찾았지만 곱셈머리띠 부품이 너무 비싸고 구하는것 조차 어렵다는거예요.

게다가 발명할아버지는 곱셈머리띠를 고쳐 주지 않으려 하셨구요.

할아버지를 설득하기위해 고민하던 중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는걸 알게된 준형이는

진흙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기계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자

발명할아버지는 용기내어 도전하고 성공해 냅니다.

동시에 준형이도 곱셈 머리띠에 의존하지않고

스스로 끈기있게 곱셈 연습을 해보려 다짐 합니다 ^^

+++ 꼭 발명할아버지가 만들어낸 '깨끗한 물 만드는 기계'가 실존 하길 바래요.

더이상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더러운 물을 마시지말고 아프지 않길 바랄 뿐이네요 .+++

역시 서지원 작가님의 스토리텔링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 주시니

재밌고 이해쉽게 수학과 더 가까워 지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