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장 - 상 - 소설 외식업 기업소설 시리즈 2
다카스기 료 지음, 서은정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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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naver.com/qkrgnsrms/220180549623

 

청년사장

 

소설 외식업 - (上)

 

 

택배기사로 시작하여 일본 최대의 이자카야 그룹을 이룬 원동력은?

 

 

 

다카스기 료 지음 ㅣ 서은정  옮김

 

 

AKSTORY

 

 

명문대 출신인 와타나베 미키는

당시 다른 택배회사에서도 꺼리는 사가와 택배에 입사한다.

하루 20시간에 가까운 근무시간과 열악한 환경의 사가와 택배지만

당시 대졸 초임의 3~4배에 달하는 임금에 매료된 것이다.

 

하지만 수입이 많은 만큼 고된 직업인 사가와 택배의 SD(택배기사)는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1년을 목표로 입사한 와타나베 미키를 보는 눈은 부정적이었다.

 

하루 이틀도 못 버틸거라 생각하는 직장 동료들은

목표를 가지며 열심히 하는 와타나베 미키를 눈에 가시 처럼 여기며

사장이 되고 싶어하는 와타나베 미키는 힘든 시련을 잘 버텨 낸다.

 

그런 그를 보며 직장 상사들도 변화되며 그의 퇴사를 만류하기도 하지만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진 그를 막지는 못한다.

 

초등학교시절 경험한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도산은

그를 어린시절부터 사장이 되겠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게 했고

그는 경험을 통해 외식업이야 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학창시절 친구

구로사와 신이치와 가네코 히로시와 함께 외식업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주식회사 쓰보하치에 취직했던 구로사와 신이치가 와타나베 미키와의 동업을 위해 퇴사하고자 했을 때

사장 이시이는 만류하고 구로사와의 뜻을 굽히지 못하자 와타나베와 가네코를 만나보고자 했으며

넷은 함께 만나 식사를 하며 이시이 사장의 뜻에 따라

'쓰보하치 고엔지 키타구치점'의 가맹점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와타미푸드 서비스의 '와타나베 미키'의 이야기를 픽션과 논픽션을 절묘하게 섞어 독자들의 호깃미을 자극하며

뒷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작가의 필력은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은 많은 에피소드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몰입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다.

 

 

청년사장 상

작가
다카스기 료
출판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발매
2014.08.2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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