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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 ㅣ 무민 클래식 1
토베 얀손 글.그림, 이유진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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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
토베얀손 지음. 이유진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무민 입니다.
무민을 만들어낸 토베 얀손.
조각가 아버지와 일러스트 레이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토베 얀손은
10대 때부터 삽화를 그리기 시작하여 무민을 만들어 냈다고 해요.
( 예술적인 성향과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집안에서 자라온 토베얀손! )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기도 한 토베 얀손.
무민 만화영화,무민 뮤지컬,무민 테마파크
다양하게 무민을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무민!
우리나라에서 무민은
캐릭상품으로 많이 만날수 있는 편이예요
무민 법랑 너~~~무 인기 많죠~><
2001년 6월 27일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무민을 만들어낸 작가 토베얀손은 죽었지만
그의 작품 무민은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거 같아요.
요즘 일본에서 난리난 무민!
이제 한국 차례인듯^^
이렇게 무민 책을 더 다양하게 만날수 있어 반갑고 고맙다는^^
유아동 무민 동화책은 많이 봤지만 요렇게 초등저학년 이상이
읽을만한 무민책은 저는 처음이네요.
알아보니 생각보다 더 많은 책들이 있어서
열심히 만나 보려합니다.
누가 토플을 달래줄까요?
1960년 발표된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
그림이 독특한 무민 클래식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
처음 이책을 만나고싶은 이유 또한 첫번째가
아름답고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그림이였어요.
두번째로 이 책을 만나고팠던 이유는
용기
가 필요한 저희 아이들에게
토플처럼 스스로 먼저 말을 건네보고
용기내어 보는 모습을 보고
다른 아이들도 너희처럼 힘든 감성속에 갇혀있지만
스스로의 노력으로 깨어 나왔다는걸 알려 주고싶었기에
확실한 응원이 되어줄 책일듯해
만나고 싶었답니다.
너 스스로 , 네가 먼저 다다가기를 알려 주는 책.
매력적인 그림에 빠져 들게 되었어요.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은 많지만
토베 얀손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림과
특이하지만 이쁘고 묘한 매력을 가진 그림은
처음인듯^^
확실히 내용도 그림도 너무나두 매력적인 토베얀손의 작품입니다.
꼭!꼭!꼭!
만나 보세요!
우리아이들에게도 꼭 만나게 해주세요!
정말 좋은 책이예요!
흔한 소재를 재밌고 특이하게 풀어낸 토베얀손.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동시에 그림에서 그가 비유하는 모습이나 배경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한듯^^
집중하게되요!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빠져들게 만드는 무민.
토베얀손의 원화 그림책 무민 클래식.
무민클래식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우정,배려,존중,협동,사랑 등
배우게 됩니다.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어둠이 무서워 모든 등불을 켜놓은 아이.
토플 입니다.
아무도 그의 이름을 불러주지않습니다.
토플은 늘 외로웠습니다.
어느날 토플은 용기내어 여행을 떠납니다.
첫번째 용기를 낸거죠!
집 밖으로 나왔으니까요.
필리용크,홈스,밈블,스너프킨,헤물렌 을 만났지만
토플은 인사를 건네지 못합니다.
더 큰 용기앞에서 작아진 토플...
항상 어딘가 뒤에 숨어 있는 토플.
토플은 바닷가에서 예쁜 조약돌을 줍습니다.
허나
예쁜 조약돌이 있어도
보여 줄 누군가가 없었기에
너무나두 슬픈 토플이였어요.
그러나 저 멀리 대서양의 시꺼먼 물속에서 병 하나를 줍게 됩니다.
병속에는 토플보다 더 두려움에 떨고 외로워하는
미플의 편지가 답겨 있었어요.
토플은 자신의 여행가방 속을 비워내고,
그 안에 들어앉아 바다로 나아갑니다.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보는 토플.
.....
특히나 새학기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해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싶은
'누가 토플을 달래줄까요?'
우리아이들이 좀 더 스스로 용기를 내어 보길 바라며 ... ^^
무민 클래식 부록
독특한 독서 기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