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포토리딩

포토리딩 - 당신도 지금보다 10배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폴 R. 쉴리 지음, 김동기 옮김 / 폴리매스랩 / 2024년 12월

컬처블룸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포토리딩
폴R쉴리 지음 ㅣ 김동기 옮김 
폴리매스랩

하루 한 권도 가능할까? 《포토리딩》으로 해봤습니다!

한동안 부쩍 책을 읽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없더라고요.
책장을 펼치면 집중도 잘 안 되고, 읽어도 금방 까먹고요.
바쁘기도했고, 그래도 꾸역꾸역 억지로 읽어나갔는데 .. 
그러던 중에 발견한 책이 바로 《포토리딩》이었어요. 제목부터 솔깃! 
“지금보다 10배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다”니... 
이게 정말?

사실 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 
무슨 책을 초당 한 페이지씩 읽는다니 말도 안 돼~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단순히 눈으로 훑는 속독이 아니라, 뇌를 다르게 쓰는 방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름부터 ‘홀 마인드 시스템’인데, 좌뇌+우뇌를 같이 써서 정보를 뇌에 사진처럼 찍는 느낌이에요. 
진짜 말 그대로 “포토-리딩”.

책은 준비하기, 미리보기, 포토리딩, 다시보기, 활성화하기… 이렇게 다섯 단계로 구성돼 있어요. 
그냥 막 읽는 게 아니라 일종의 ‘독서 루틴’을 만드는 거죠.
처음엔 살짝 복잡해 보여도 하다 보면 감 잡힌다고하니 아직은 제가 미숙한지 어렵네요.
그래도 다른 방법의 독서 효율을 만나볼수있다는 기대감에 재밌게 시도 중입니다. 

《포토리딩》에서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건 실제 사례들이었는데, 와 진짜 별사람 다 나와요. 
변호사, 의사, 학생, CEO… 어떤 분은 교통부 매뉴얼을 3분 만에 파악했다 하고, 어떤 학생은 사회 점수가 20점에서 85점으로 올랐다는데, 처음엔 “이거 약 파는 거 아냐?” 싶다가도, 하나하나 보다 보면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겨요.
저도 저지만 저희 아이에게 공부효율을 돕고싶었는데 감사한 책이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 읽고 나서 독서에 대한 부담이 줄고 아이의 공부법을 도와 줄수 있음에 좋았어요. 
‘책을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강박도 없어지고, 오히려 중요한 정보만 콕콕 집어내는 법을 알게 되니까 훨씬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덕분에 밀린 자기계발서 몇 권에서 중요한 정보를 더 잘 얻게되었어요. 
 (물론 아직 하루 한 권 읽어내는건 무리지만요… 그래도!)

이 책이 마법을 부린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적어도 ‘읽는 방식’에 대한 패러다임은 바뀝니다. 
그리고 그게 진짜 크더라고요. 
덕분에 독서가 다시 재미있어졌어요. 
무엇보다 부담을 덜어내고 읽는다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요즘은 책 한 권 펼치는 게 부담이 아니라, 뭔가 재미있는 도전을 하는 느낌?

혹시 책 많이 읽고 싶은데 시간 없거나, 자꾸 까먹어서 답답하거나, 독서가 재미없어졌다면... 
《포토리딩》 한 번 읽어보세요. 
독서 요령 배워보세요.

참고로 저는 포토리딩 다섯 단계 중 ‘미리보기’ 단계에서 이미 반은 성공한 느낌이었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읽던 때랑은 완전 다르답니다. 
독서 습관 다시 세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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