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는 어른들이 듣고 읽어도 재밌는거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하는 기본 이야기책이며 어른과 아이의 소통을 이끌어주기도 하는거같습니다.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답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조금씩 달라진 이야기들도 많지만 결국엔 비슷한 이야기들이라 오래오래 전해졌고 앞으로 입으로 책으로 잘 전해질거같아요. 저희 아이들 어릴때 전래동화 많이 꼭 읽혀야한다는 글을보고 저희 아이들도 전래동화,고전 많이 읽혀 주었던거같아요. 너무 재밌어했어요^^ 하지만 수적 감각을 키워줄 수학동화를 덜 읽혀주었던건 아닌지 후회스러울때가 많아요.ㅜㅜ 책은 분명 좋아하는편인데 깊이있게 읽어내지 못하는거같아 문해력도 걱정되구요ㅜㅜ 여튼 현재 수학을 많이 어려워하는 저희집 아이를 보면서 어릴때 수학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고 수학교구를 많이 만지게 해줄걸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당근을 볼때마다 착한 중고 교구들이 거래되는 모습에 ㅠㅠ 아이에게 더 많은 경험을 해주지 못함에 너무 아쉽네요. 이렇게 아쉬운 마음에만 빠져있어서는 아니될일!!! 수학거부감 줄여줄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난 쌩뚱 맞은 책 초등학습에 가볍게 독특하게 다가갈수있는 이야기와 암산이 함께한 <별난 할머니와 욕심쟁이 할아버지> 입니다. 이야기가 간결해서 초등이 읽기에는 너무 짧나싶다가도 어휘가 은근 어려워서 아이의 어휘력을 높여줄수있을거같아요. 어려운 단위에 대하서도 나오고 문장제 서술문제로 암산력도 키워보고, 속담도 배우게 된답니다. 어휘수준은 높으니 초등3학년도 가볍게 읽고 풀어볼만한데 그림이 아이가 흥미를가지지 못해 아쉽네요^^;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아이가 거부감 없이 읽고 암산해보며 전래동화를 다시 찾아보며 놀았네요^^ 새로운 접근 형식이 마음에 들었던 초등학습 책 <별난 할머니와 욕심쟁이 할아버지>였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