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 2 마리옹 몽테뉴 지음 이원희 옮김 작가정신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대중문화상 수상작? 아이가 요즘 과학에 관심을 많이 가졌어요. 온라인 수업 후 과학교과서 속 실험을 조금 챙겨주고 실험키트를 이리저리 선물 받은게 있었더니 은근 슬쩍 집에서 실험을 하며 놀았네요. 코로나 이전에는 도서관 이용을 자주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 워킹스루와 무인예약으로 5권 만 도서 대출 하다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책과 학년에 맞는 추천도서가 많아서 실험책이나 과학관련 책을 빌려 보기가 어려웠어요. 다행히 때마침 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재밌는 그림으로 엮어낸 책을 발견해서 만나게 되었어요. ㅋ 그런데 이 책은 초등 아이와 함께 보기에는 수위가 좀 높아보이네요^^;;; 이정도는 오히려 성교육 차원에서 은근슬쩍 도움이 될려나 싶기도하고 ... 아이와 함께 보는거는 고민을 해보아야겠어요ㅋ 우선은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 2 가볍게 읽기 좋은 과학 상식 만화 같아요. 접근이 쉬운 엉뚱하지만 많이들 한번쯤 궁금해할만한 질문에 재밌게 답해주는 책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 2 입니다. 공룡의 짝짓기에관한 이야기를 앵그리버드라는 익숙하고 재밌는 캐릭터와 오리 등 예로 들며 설명해주니 이해가 쉬웠어요. '모이면 무식해지는 군중심리' 속 지하철 '기둥'에 숨겨진 사람들의 심리도 개인적으로 살면서 크게 쓸모는 없는거 같지만 재밌는 정보라 유심히 읽었어요. 공원이나 도서전 입구에 세워진 조각상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에 저는 아이와함께 오래 조각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라 공감해가며 더 이해 쉬었어요ㅎ 10. 우주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있을까?를 통해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질때 불타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서 신기했고 무엇보다 이런 위험한 도전을 겁없이 도전하는 그들의 모습에 놀랍고, 부럽고, 무서웠어요;;; 공룡의 짝짓기 방법과 개사료 먹는 사람에 관한 내용도 자꾸 생각나서 혼자 피식~웃다가 속이 안 좋다가 그러했네요ㅋ 웃긴 과학 이야기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 2 가볍게 재밌게 읽어보시길 바래요. 애들은 가라~...라고 작가의 말개사료 먹는 사람에 관한 내용도 자꾸 생각나서 혼자 피식~웃다가 속이 안 좋다가 그러했네요ㅋ 웃긴 과학 이야기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 2 가볍게 재밌게 읽어보시길 바래요. 애들은 가라~...라고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