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스텝 - 하루 10분, 나를 발견하는 시간
박요철 지음 / 뜨인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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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나를 발견하는 시간

스몰 스텝

Small Step



박요철 지음


뜨인돌



조금씩,꾸준히,아주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는 나다운 하루



늘 생각만 합니다.

나도 영어 단어 공부해보고싶다.

일어 공부 제대로 해보고싶다.

매일 그림을 그리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더 깊이 있게 즐겨보고싶다.

...

하고싶은 건 정말 많은데...

막상 시도 해보거나 꾸준히 유지하는게 없어요ㅜㅜ.

아무래도 가장 큰 난관은 기록과 메모습관이 전혀 없다는거 같아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계부 쓰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물감 꺼내기가 귀찮아 수채는 아니지만 캘리와 스케치정도는 끄적이고 있으며,

가끔이지만 뜨개질,자수 꼼지락 거리고 있으며,

독서는 꾸준히 하고 있다는거!

(*다만 속도가 늦어질뿐 ...;;;)


작은 실천의 힘이 크다는걸 보여주는 3년간의 작가의 경험을 기록한 책 「스몰 스텝」 이란 책을 보고 얼른 읽어 보았어요.

꾸준함이 부족한 저에게 메모습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줘서 요즘 매일 꾸준히 끄적이는 일이 많아졌어요.

물론 다시금 슬럼프는 꾸준히 찾아 오는법!

(*은근슬쩍 작심삼일을 자주 반복중 ㅋ)

저 스스로 보다는 외부 자극에 쉽게 흔들이는 타입이라 잘 흔들려요 ㅜㅜ.

독서는 그나마 속도의 차이만 날뿐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서요.

 손에 잡히기도 좋도록 널부러 놓은 책들 덕분에 아직까지는 유일하게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 저의 리스트 중 하나랍니다!
다행이다...ㅎ


그럼에도 무언가 하고싶은 욕심은 들기에 어떤 목표보다는 그냥 좋아서 마냥 하고싶은 취미생활이나 자기개발이 많기에

저에게는 스몰스텝이란 책 속 조언이나 작가의 자취가 크게 와 닿았답니다.

꾸준함과 기록의 중요성.

시작이 반이란 말처럼 우선 들이대보고 정말 짧은 시간 10분이란 시간부터 들여

잠시나마 끄적이고 행동으로 보이다보면 몸에 습관이 잡히지않을까싶어요.

가장 먼저 실천하고싶은건 바로 걷기!

하루 20분 동네 걷기가 그리도 힘들더라구요.

아이들 재워 놓고 부부끼리 걷고 싶은데 생각보다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도서관을 핑계로 많이 들락거려요.

이제 매일 도서관을 핑계삼아 산책과 책 읽기를 더 꾸준히 해보려구요.

다만 사춘기와 중2병을 심히 요란하게 앓고있는 딸아이가 훅!들어오면서 제가 멘탈이 무너지지않는 한에서요 ㅜㅜㅎ

 뭐 그때는 잠시 쉬어가는거라 생각하죠 뭐~너무 타이트한것도 힘 빠지는듯!

천천히 여유있게 조금씩 꾸준히!!!

어렵지만 저도 도전해 보렵니다!

나를 위해!


*사실 이 책은 사춘기와 중2병으로 힘들어하는 딸아이에게 권하고싶었어요.

읽을지는 모르겠습니다.ㅎ

자신만의 스텝에 맞춰 조금씩 나아가길 바랄뿐입니다!

너무 오래 멈춰 있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데 꼭 잘 맞길 바랄뿐입니다.

 

 

 

 

 

 

 

* 이 리뷰는리뷰어스클럽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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