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의몸값 #엘리스피터스 #캐드펠시리즈9 #북하우스 #캐드펠서포터즈2기 #서평단시리즈의 아홉번째.제목은 언제나 많은 것을 담고 있다.죽은자의 몸값.사람은 죽는다. 죽은 자가 남긴 것. 혹은 그 장소에서 없어진 것. 그것들을 찾아가다보면 마침내 드러난다.죽음의 진실이.여전히 진행 중인 전쟁. 난리통에 휴는 상관의 행방을 알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온다. 경계에 있는 곳을 용케 방어해 낸 수녀가 웨일스인 포로를 대동하고 휴를 찾아온다. 신분을 과시하는 듯한 태도. 아마도 높은 위치에 있던 사람인 듯.포로 교환. 휴는 자신의 상관인 장관의 신병을 찾고 포로와 맞교환하기 위한 사절로 캐드펠 수사를 보낸다. 웨일스어에 능통하다는 것, 남들이 쉽게 얻을 수 없는 경험이 있다는 점. 캐드펠 수사는 솜씨 좋게 장관과 맞교환 약속을 얻어낸다.한편, 캐드펠측이 확보한 젊은 포로는 장관의 딸과 사랑에 빠지는데... 장관이 돌아오면 떠나야 하는 그의 처지에 애가 타기 시작한다.부상 정도가 심한 상태로 수도원에 도착한 장관.잠든 줄 알았던 그의 숨이 끊어졌음을 발견하는데.막사 앞을 지키고 있던 수사가 들었다는 뭔가 끄는 듯한 소리.공정하다는 평을 듣던 장관에게도 앙심을 품은 이들이 존재했는데...사랑에 눈이 먼 포로가 벌인 범행인 것인가,판결에 앙심을 품었던 이들 중 하나인 것인가.장관이 잠든 자리에서 없어진 금핀.그의 수염 등에서 발견된 고급 실.그것들의 행방을 찾아 오늘도 바쁜 캐드펠 수사와 휴.과연 범인은?그리고 범행의 동기는?덧) 그 와중에 스티븐왕도 적에게 잡힌 것이 실화요?그것도 공정한 대결을 고집하다가 유리한 지형을 포기하고 평지에서 맞다이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