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출판사의슬픔과기쁨 #느린서재 #1인출판사요즘 느린서재에서 나오는 책은 거의 구매를 하는 것 같다. 가끔 받아보는 뉴스레터와 인별 피드에 올라오는 근황들을 보면 책 한권은 사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든다.이 책 서문에도 많이 팔아서 선후배님들 인세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다는 언급이 있다.제목만 보고 짠내나는 사연들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책 제목만 봐도 슬픔보다 기쁨이 나중에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알 수 있고, 대개 핵심은 나중에 등장하니까.묘하게 희망적인 분위기가 좋았다.어찌되었건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니까. 참여한 출판사의 책들 목록을 뽑아보면서 안 읽은 책에 표시하고 도장깨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느린서재와 모로 출판사의 책은 거의 읽어본 것 같다.아무튼. 사장님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