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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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위화감이 들었다. 


막연히 다른 세대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원인을 따져보니 방치한 결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 기반 아동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정신적으로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고 매우 불행하게 만든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우리가 저지른 두 가지 실수.

1. 현실 세계(막대한 양의 직접적 경험을 배워야 하는 장소)에서 아이를 과잉보호하는 것

2. 온라인(사춘기 시절에 취약성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장소)에서 아이를 과소 보호하는 것.


이 책은 단지 부모와 교사, 그리고 아이들을 염려하는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인간관계와 의식의 급속한 재편이, 어떻게 우리 모두가 생각하고 집중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친밀한 관계를 맺는 일을 훨씬 어렵게 만들었는지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책이다.

모든 세대의 사람들을 위해 인간의 삶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가 노출과 경험을 통해 그 대상에 익숙해지면 두려움은 대개 사라진다. 능력이 발전할수록 아이는 전에 두려움을 느꼈던 일부 대상에 점점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된다. 아이는 그 대상에 가까이 다가가고, 어른과 나이가 많은 아이에게 지도를 바라고, 위험한 상황과 덜 위험한 상황을 구별하는 법을 배우고, 결국에는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두려움은 스릴과 승리감으로 바뀐다.

아이는 가상 세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전에 물리적 세계에서 자신의 몸을 제대로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여기서 의문점 투척!!

왜 저자는 부모에게 아이의 온라인 활동을 감시하고 제한하라고 하는 것일까?

온라인을 통해서도 안티프래질 아동으로 설장할 수 있지 않을까? 

온라인에서도 좌절과 스트레스 인자와 도전 과제를 경험하지 않는가?


의문점에 대한 답은 완독리뷰에 담을 예정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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