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옷의어둠 #미쓰다신조 #비채 #모토로이하야타 #모토로이하야타시리즈 #일본소설 #비채서포터즈2기길을 걷다.그곳을 찾아간다.평소라면 이미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인데.땀이 나기 시작한다.여기가... 아닌가?주위를 둘러본다.묘하게 다르다.분명 자주 오가던 길인데.누군가 지켜보는 것 같다.발걸음이 빨라진다.따라오는 것 같다.괜찮아. 조금만 더 가면 분명!!붉은 것이 보인 것 같다.가만 소문을 들었었는데.주색 가면. 붉은 빛이 감도는...아니. 여인을 노리는 범죄가 지난번에도.미군? 잭 더 리퍼는 송환되었다고 했는데.사실은 아직 있는건가?모퉁이를 도는 순간!!!뻗어오는 손길!!!건국대학 출신의 엘리트 모토로이 하야타.동창생의 의뢰. 붉은 미궁의 수수께끼를 풀어라!!과연 붉은 옷의 정체는?그가 오고 난 후 얼마 안되어 벌어진 살인사건.밀실. 범행도구는 피해자가 사와 현상에 그대로 있는 상태.범행현장에서 발견된 사람은 피해자와 그의 아버지뿐.만취상태에 더해 정신적 충격은 받은 채 태아를 안고 있던 그가 범인인 것인가?범행 동기! 범인은 어떤 원한이 있길래 그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것일까?그 와중에 붉은 옷을 봤다는 제보가 줄을 잇고 급기야는 피해를 입은 여성이 등장하는데...과연 모토로이 하야타는 이번엔 괴이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 것인가?전후 일본을 배경. 어두웠던 시대상을 그대로 드러낸 작가의 용기가 빛을 발하는 소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