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웰의 1984에 비견되는 소설.
누군가는 시의성 면에서 화씨 451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1953년에 쓴 책이라 개정판 내면서 삭제된 문장이나 시대에 맞게 수정된 부분도 있었던 모양인데, 나중에 다시 복원되었다.

작가 성향을 무시한 편집자의 월권이었던 듯.
하긴 이 책을 완독한다면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

‘창작의 자유. 내 문장을 맘대로 고치지 말아줘.
내가 원치 않는다.‘ 가 작가의 입장이다.

이 책 주제와도 맞닿는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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