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이르는병 #사센도유키 #시옷북스 #일본소설 #진실 #위장 #가스라이팅 #백야행 #소실점 #솔로몬의위증 #밀리의서재
시옷북스.
최근 눈여겨보는 출판사.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을 펴낸 그곳이다.
사랑 대신 사형을 넣어도 이상하지 않을 내용.
사형에 이르는 병.
사랑과 사형이라.
이게 매칭이 된다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백야행>의 주인공들(유키호, 료지)의 관계가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 책을 보고 어쩌면... 이럴수도 있었겠구나 싶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제3자의 존재와 주인공이 애써 무시하려 했던 진실 한조각을 들이밀게 되는 장면에서
소실점, 솔로몬의 위증이 떠올랐다.
오랜 시간이 지나 우연히 찾게 된 퍼즐조각.
이래서 읽지 않을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