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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것이었다.
윌터는 딸의 친구 엄마인 엘리자베스 조트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어떻게?
될 일은 되게 되어 있다.
요리를 과학과 연결지어 생각하다니.
주부를 상대로 한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로 간택한 것은 윌터이지만.
진행은 어디까지나 그녀의 손에 달려있다는 말.
그나저나 엘리자베스 조트는 평범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는데...
어떤 삶을 살아왔냐구요?
1권은 그녀와 끝내 프로포즈를 못하고 간 캘빈, 6시 30분의 만남과 캘빈이 남긴 것. 매드의 탄생과 그로인한 조트의 책임을 다룹니다.
캘빈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묘비에 쓰인 글을 볼까요?
원래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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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에번스
1927—1955
훌륭한 화학자이자 조정 선수,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이가
이곳에 잠들다.
그대가 살아갈 날은
많이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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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가 총에 맞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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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에
1927 —19
훌륭한 화
그대가 살아갈 날은
많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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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의 남은 삶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2권으로 이어집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