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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중에 이런 문구가 있다.
˝책은 짧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아. 이 책 뭔가 있구나! 싶었다.

누군가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어. 음. 당황스럽다.
어떻게 대답하지?

이런 반응을 보인 나는 저자에 따르면 이런 사람이다.
˝독자는 위와 같은 질문에 당장 답변 못하더라도 위축되거나 고민에 빠질 필요가 없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이 당황스럽다면, 그것은 오히려 독자가 스스로 건강한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증거다.˝
_ 스스로 건강한 지성을 가진 사람.

왜 그런고 하니.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은 ‘누구’와 ‘무엇’의 의미를 적당히 섞어서 혼동을 초래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놓은 질문˝이기 때문이다.

아. 그렇구나.
분량은 짧지만 결코 짧다고 할 수 없는 책.
이유인즉,
˝진리는 무미건조하고 진실은 재미없기 마련이다.˝

나를 비롯한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저자는 이 책을 고른 당신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_ ˝‘무아’라는 진지한 주제를 제목으로 한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는 분명 필자가 그렇게 추천하는 이유를 알고 싶은 진지한 지성인일 것이다.˝

저자는 의무감을 갖고 이 책을 썼다.
_ ˝필자는 그런 독자에게 이유를 설명할 의무가 있다. 이것은 요즘처럼 돈밖에 모르는 세상에서 삶에 성실하게 임하는 분에 대한 인간적 예의이기도 하다.˝

그러니 당부컨대 포기하지 말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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