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더의 탈옥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

레바나는 탈옥한 신더를 추적하기 위해 신더를 루나에서 탈출시킨 지구인 미셸 브누아를 납치한다.

미셸 브누아는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녀에겐 손녀가 있었으니.
스칼렛. 18번째 생일을 앞두고 사라진 할머니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하던 중
격투기계의 떠오르는 신성 울프와 엮인다.

울프?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고? 격투장에서 그야말로 짐승같은 움직임을 보이던 이 남자는 스칼렛을 대할 땐 순한 양이 된다.

자신이 속한 무리(갱단이라 설명)가 할머니를 납치한 것 같다고 말하는 울프. 그는 무리에서 탈출했다는데... 믿어도 될까?

몇번의 모험과 결투 끝에 가까스로 도달한 납치범들의 소굴. 알고보니 울프의 정체는?

스칼렛은 할머니와 조우한다.
그리고 할머니의 공식적인 대사를 통해 우리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사이다발언이 나온다.
그래. 신더가 바로 셀린 공주야!!

아직 10대이고 사이보그이긴 하지만.

스칼렛의 탈출을 돕게되는 신더.
능력을 각성하게 된다.
아직 미흡하지만 가능성을 보게 된 일행들.

이것은 스타워즈인가? 말하는 우주선. 어수룩한 선장. 한 여자에게만 순정을 바치는 짐승남. 후드를 뒤집어쓴 여성 총잡이. 마법을 쓸 수 있는 10대 사이보그.

신더는 이제 도망치지 않기로 결심한다.

다음 권에서 합류하는 이는 누구일까?
점점 궁금증을 더해가는 시리즈의 두번째권 되시겠다. 두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