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에어 #샬럿브론테 #문학툰 #문학투너 #한빛비즈 #고전 #그래픽노블 #서평단 #도서협찬"왜 나는 노력해도 행복해질 수 없을까?"리드 부인과 세 명의 사촌과 함께 살던 게이츠헤드 홀에서의 생활은 감당하기 버거웠다."제인양이 다른 사촌들과 함께 자랐다고 해서 그 분들과 똑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안돼요."하인들이 제인에게 하는 말.사촌과 싸운 후 붉은 방에 갇혀 있어야 했다. 제인은 같이 싸운 사촌에게도 잘못이 있음에도 자기 혼자만 벌을 받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여겼다.외숙모는 자신과 대화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니 기회가 있기만을 바랬다.이곳을 떠날 기회가...로우드 학원에서 수학하기로 하던 날. 제인은 홀가분함을 느낀다. 그곳에서 그녀는 공평한 대우를 받을 것인가.누군가와의 만남은 때론 인생을 바꿔놓는다. "헬렌 번스" 현재를 긍정적으로 볼 줄 알던 소녀.그리고 제인을 지지해주었던 템플 선생님.그녀들과의 만남과 로우드 학원의 정상화를 이뤄낸 경험은 제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교사가 되겠다는 꿈을.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제인답게 안정적인 로우드에서의 생활을 뒤로 하고 가정교사에 지원한다.손필드 저택. 로체스터와의 만남.그와 그녀의 줄다리기가 시작된다.처음으로 이성을 놓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 그녀.신분과 경제력의 격차에 포기할 것인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할 것인가.늘 이성적인 스탠스를 중시했던 그녀. 제인 에어의 선택은?내가 접한 세번째 문학툰. 덕분에 제인 에어를 읽어본다.※ 이 글은 @hanbitbiz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인 느낌이나 의견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