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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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서점. 이번엔 북스테이!!


마음을 줄 수 있는 장소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어딘가 있을 법한 장소. 

그리고 사람들. 책에 얽힌 이야기들

<소양리 북스 키친> 



저는 가제본으로 받아서 먼저 읽었는데 벌써 입소문이 난 것 같아요. 매주 줌으로 만나는 인독기 회원분들 사이에서 반응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딜러구트 백화점>을 출간한 출판사에서 제2의 딜러구트 백화점으로 밀고 있는 작품인데, 가제본 표지에 그에 대한 정보 기재도 없었어요.




그렇다면 후광없이 이 책 자체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 봐도 무방할 듯.




■ 소진되어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은 각자의 속도대로 나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만의 때가 있지만 언제인지 알 수 없으니 무작정 달릴 수 밖에요.


그러다 멈췄습니다. 뒤를 돌아보고 싶지만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것.



한참을 앞서다 결승선을 넘어버렸음을 알고 뒤돌아보는 사람. 따라가다 넘어진 사람. 서로 알아보게 되고 도움을 청하게 되죠.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옛집을 방문했다가 이제 막 북스테이 서점으로 바뀌는 과정을 지켜보게 된 아이돌 가수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후 소양리 북스 키친의 스탭들의 사연. 이 곳을 찾는 게스트들의 사연들이 하나 둘 모여서 이야기를 만들어가죠.



멈춤의 미덕. 돌아봄으로써 가능한 새로운 시작. 우린 책의 힘을 믿으니까요. 



■ 현대형 판타지. 현실에 있음직한 따스한 이야기들. 작가는 이번엔 현실에 붙어있는 판타지를 선사합니다.



자. 이번에도 빠질 준비되셨나요?!



※ 이 글은 일취성장서포터즈의 자격에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인 느낌이나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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