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주식투자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12인의 실전 투자 전략
경제적 자유와 그것을 이뤄낸 개인의 투자 방식과 마인드에 관한 책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돈이란 소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자유에 관한 문제이며, 이 자유는 누구나 쟁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을 할 만큼의 돈만 있으면 된다. 결국 선택권을 갖는 것이 힘이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유는 쓰는 돈보다 많이 모으고, 모은 돈을 강점을 가진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
노련함과 신중함을 발휘하면 결국 누구에게나 선택권이 생긴다.
개인투자자는 큰 자금이 진입하기 힘든 곳에 들어가고, 다른 사람이 거의 신경 쓰지 않는 분야에서 투자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데서 우위를 점한다.
학습과 진화는 전업투자자로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는 큰 원동력이다.
가치는 공유하되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곁에 둬라.
투자의 장점은 다양한 방법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역사상 가장 훌륭한 투자자들은 일반적인 방식과 거의 반대되는 전략을 가지고 있었다. 독특해지는 것을 겁내지 마라. 남들과 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여정은 순탄하지 않을 것이다. 실패한 투자에서 배우고 성공한 투자에서 강점을 끌어내라.
독자들은 책에 담긴 투자 방식과 통찰에 주목하는 것 외에도 각각의 이야기를 자신의 성격 및 경험과 연결지을 수 있다. 주제에 접근하는 방법이 나의 기질과 얼마나 잘 맞는가? 이를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기술이나 특성을 이미 가지고 있는가?
톱다운과 바텈업의 차이는 지리학자와 측량사의 차이와 같다. 지리학자는 전체적인 투자 지형에서 사고를 시작해 아래로 초점을 맞추고, 측량사는 투자 지형의 개별 요소에서 시작해 위로 초점을 맞춘다.
출판사에서 이벤트성으로 투자성향에 따른 유형분석을 해본 적이 있는데, 나는 당연하게도 측량사가 나왔다.
음. 이거 MBTI랑 비슷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등장하는 투자자(가명을 씀)의 수는 12명. 유형은 넷.
신기하게도 그들은 본인들의 의사를 정리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을 늘상 하고 있었다.
글을 읽고 남기는 흔적처럼 투자에 관한 의견을 정리해서 올려두는 언젠가 내게도 도움이 될까?
회사를 그만 둔 연령대가 비슷하다. 서른 중반에서 마흔 후반 정도.
내 나이 41이니 몇 년 남지 않았네. 조급한 마음도 들고 아직은 여유가 있다는 어설픈 느긋함도 생긴다.
이 책의 장점은 12명의 투자가 중 비슷한 부분이 당신에게도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른 나이에 대단한 경제적 부를 형성한 사람임에도 반드시 비슷한 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나면 안심이 된다.
지금 투자를 하지 않고 있더라도 연습삼아서 혹은 조언삼아서 읽어보자.
출판사에서는 이 책을 읽는 독자의 레벨을 '고수'로 평가한다. 이유에 대해서는 직접 알아보도록!!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느낌과 의견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