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의 존재가 부각되던 때가 있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조언을 얻기 위해서 멘토를 찾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존경할만한 인물을 찾기 어려워지고(인터넷의 발달로 그 사람 자체에 대해 모르고 싶거나 몰라도 되는 정보까지 공개가 되는 요즘이다.), 비대면이 일상이 되버린 지금은 책에서 찾는 것이 나을성싶다.
이 책은 저자가 '책속의처세'라는 필명의 펴냈던 책을 이번에는 실명인 '이서희'라는 이름으로 리뉴얼해서 펴낸 책이다. 실제로 블로그 글감 책 검색에 '마법의 명언'을 입력하면 이 책과 리뉴얼되기 전의 책이 순서대로 등장한다.
무려 200가지 고민과 그에 맞는 명언들로 구성되어 있다. 1가지 고민에 그에 해당하는 명언들이 4개 정도가 등장한다.
책을 읽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먼저, 순서대로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읽는 방법.
그리고 손이 가는대로 책을 펼쳐서 그 부분을 읽어보는 것이 나중 방법이다.
꼭 해당되는 고민이 아니더라도 '지혜의 책'처럼 눈을 감고 어느 페이지를 펼쳐서 내용을 확인하든 무언가는 얻게되는 책이다.
읽다보면 알게 되는 재미.
가령, 내가 발견한 특이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