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 올려놓고 바라보면 무럭무럭 잘 크는 트렌디한 다육 생활
톤웬 존스 지음, 한성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눈이 즐거운 책은 어떤 책일까요?

표지부터 눈에 들어오는 이 책.

한장 한장 넘기다가 문득 한장을 부여잡고 한참동안 들여다보게 되는 책은 어떤 책일까요?

선인장 종류가 이렇게나 많았던가 새삼 느끼게 되는 이 책.

가전제품을 구입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뭘까요?

아마도 설명서를 정독하는 일이 아닐까요?

아니면.. 혹은 검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읽고나면 다시금 알고싶어지는 책.

식물을 키우는 것은 올초부터 생각해왔던 일들 가운데 하나.

이유는 미세먼지 때문이었는데, 선인장을 애정하는 작가의 책을 보고나니 단지 그런 이유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 듯 합니다.

어린왕자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길들인 것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하니까요.

음... 마음먹기 전까지는 이 책을 여러 번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 있어 특징이 더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예쁜 누나의 사진이나 그림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게 궁금한 분들이 많을 듯~~

일상을 싱그럽게 만들어줄

초록 친구들을 초대해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