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첫 화장품 - 콩슈니의 시크릿 파우더룸
김수진 지음 / 경향BP / 2018년 1월
평점 :
'콩슈니'라는 닉네임으로 뷰티 부분의 파워 블로거가 펴낸 책으로 제목과 같이 화장품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표지를 넘겨보면 알 수 있듯 화장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본격적으로 화장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이었다. 나의 피부 타입도 잘못 알고 있어서 잘못된 스킨케어로 트러블이 생겼었고 화장품을 사기 위해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방문하게 되면 수많은 화장품 바다에서 헤어 나올 수 없던 사람이었다. 비슷한 이름과 기능들로 고민만 하다가 하루 이틀 시간이 가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스킨케어부터 선크림, 베이스와 색조, 헤어와 보디, 클렌징까지 모두 나와있다. 하지만 '첫' 화장품인 만큼 세세하게 나와 있진 않고 기본적인 부분을 알려 준다. 또한 초보라면 화장품을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하는 지나 흔히 쓰는 용어들을 정리해주어 쉽게 알 수 있다.
아쉬웠던 점은 이러한 기초적인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동영상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는데 요즘 흔히 쓰는 QR코드가 아니라 영어와 숫자가 혼합된 주로를 일일이 주소창에 쓰도록 제시되어 있는 점이다. 이런 점이 개선된다면 좀 더 쉽게 관련 동영상을 열어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처음으로 화장품을 접하는 사람이나 많은 정보로 방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읽기 좋다. 요즘은 화장을 시작하는 나이도 줄어들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면 립제품을 바르는 것 같다. 때문에 화장을 잘 못하는 사람도 읽기 좋지만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화장법을 알려주기 위해 선물한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