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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ㅣ 눈높이 클래식 10
요한나 슈피리 지음, 이승수 옮김 / 대교출판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어릴 때의 기억으로는 하이디가 알프스에서 살다가 부잣집으로 갔는데 향수병과 몽유병에 걸려서 다시 알프스로 왔고, 부잣집에서 친해진 병약한 친구가 찾아왔는데 휠체어 대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이렇게 짧은 이야기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긴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을 줄이야..
이렇게 슬픈 이야기일 줄이야...
다시 읽어보니 정말이지.. 데테이모는 쓔레기다...
이해는 되지만 나빴다.
매번 어린왕자를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듯이
하이디도 똑같다. 그 때 못느꼈던 것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지속적으로 세계명작들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