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계단, 제노사이드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다카노 가즈아키가 드디어 11년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진짜 을매나 기다린 줄 아쇼! 이제는 공장을 좀 돌리셨으면 좋겠는데 말여요!! ㅠㅠ 이번 책은 건널목의 유령이라는 제목의 오컬트 사회파 미스터리한 건널목에서 찍힌 사진과 비디오에는 어느 여자 유령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여자유령의 정체는 바로 1년 전 그곳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여인이었는데 신분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사회부 기자였지만 가정사로 여성잡지 기자가 된 마쓰다는 편집장의 권유로 이 유령에 대한 이야기를 심령특집 기사로 쓰게 된다. 과연 이 유령의 정체는 무엇인지 조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밤마다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 파면 팔수록 위험에 들어서는 느낌이다. 이 모든 장르들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아주 적절하게 어우러지게 녹아들었다. 역시 다카노 가즈아키 . 심지어 가독성도 미쳤다. 이 여름 잔잔하지만 아주 재미있는 미스터리를 읽고 싶다면 추추처처처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