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크리스틴 해나 지음, 공경희 옮김 / 알파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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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전쟁 속에서도 피어난 두 자매의 빛!
📚두려움보다 강한 선택의 순간들!
📚크리스틴 해나 저자 <나이팅게일>!

역사가 아닌 삶을 기록한 소설! <나이팅게일>은 전쟁 소설을 넘어선 인간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어둠을 건너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나이와 경험, 이상과 열정, 다른 상황으로 갈라진 두 자매의 선택과 인생 이야기이다. 인간의 정신이 지닌 회복력과 여성의 부드럽고도 강인함, 독립심을 가슴 아프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누적 1000만부 이상 판매될 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한국에는 2016년에 출간되었다가 9년에만 재출간된 작품이기도 하다. 전쟁의 참혹함! 그 안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린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이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 얼마나 강인해질 수 있는지를 잘 나타낸 작품이다.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은 독일 나치가 프랑스를 점령할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독일 나치가 프랑스 점령을 통해 전쟁이 남긴 상처와 공포를 사실적으로 그려냈고, 전쟁 속에서 희망과 생존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잃지 않는 인물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독일 비행기의 폭격으로 인한 무차별한 피난민의 죽음, 그리고 강압적인 수탈,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그려내어, 읽는내내 감정이 복받치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다. 가족을 지키려는 간절한 마음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전쟁으로 인해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식이 떨어지게 되고, 생과 사의 경계를 오가며 고통받는 인물들을 잘 그려냈다. 또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돌아와 변하게 된 아버지, 어머니의 죽음 뒤 남겨진 두 자매의 길고 긴 방황, 그리고 아버지와의 불화 등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숙제이지만, 결국 전쟁 속에서 각자의 치열한 삶과 투쟁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고, 화해에 이르는 모습은 깊은 감동과 긴 여운을 준다.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가장 강렬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역사 속에서 두 자매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남게 되고, 저항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전쟁을 영웅의 시각을 그려낸 다른 소설보다, 이 작품은 특별하다. 그 이유는 평범한 여성들의 시선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감정과 선택은 결코 단순하지 않는데, 저자는 그 복잡함을 아주 생생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두 자매가 등장한다. 언니 비안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조용히 버티는 인물이고, 동생 이사벨은 행동으로 저항하며 위험을 감수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의 대비는 전쟁 속 용기의 다양한 얼굴의 모습이다. 전쟁은 누군가를 남게 하고, 누군가를 뛰어들게 한다. 모든 선택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전달하는 저자의 뜻이 느껴지게 된다.

두려움, 상실, 희망이 교차하는 하는 이 작품은 이야기를 과장하지 않아서 그런지 오히려 아프게 느껴진다. 또한 끝에 가면 갈수록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데, 이는 단순한 전쟁 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기록한 작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의 빛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고, 다시 삶을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쟁은 사람을 갈라놓는다. 하지만 동시에 사람을 버티게 하는 힘이 사랑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자매, 모성, 연인 간의 사랑이 모두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는 가족과 사랑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전쟁은 누구에게나 선택을 강요한다. 하지만 선택에는 늘 대가가 따른다. 그리고 전쟁은 인간성을 파괴한다. 하지만 인간성을 지키려는 노력도 동시에 나타난다. 이 작품은 잔혹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그려내어 인간의 복잡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고, 극한 상황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전쟁 속에서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빛을 낸 두 여성의 이야기이자, 용기, 사랑, 희생, 인간성이라는 보편적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서로 다른 길을 걷는 자매, 그러나 같은 운명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자매, 언니 비안느는 일찍 사랑을 찾아 결혼으로 도피하게 되고, 동생인 이사벨은 아버지와 언니에게 버림받은 뒤 학교와 수녀원을 전전하게 되면서 서로 다른 성격과 삶의 방향을 가지게 된다. 비안느와 이사벨은 전쟁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싸우는데, 언니는 가정은 지키며 조용히 저항하고, 동생은 목숨을 걸고 자유를 위해 싸운다. 선택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 용기와 사랑의 상징으로 그려진다. 전쟁이 갈라 놓은 남녀,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사랑! 전쟁은 많은 것들을 파괴하지만 동시에 사랑의 깊이도 드러낸다. 이 작품은 서로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 그 속에서도 끝까지 놓지 않은 희망을 그려냈다. 언니 비안느는 남편을 전쟁터로 보낸 뒤 가정을 지키며 사랑과 믿음으로 기다리고, 동생은 전쟁 피난길에 만난 가에탕을 위험한 저항 운동 과정에서도 끝내 놓지 않고 사랑하게 된다. 저자는 이들의 관계를 인간이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붙잡는 사람으로 그려낸다.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여성들이 겪는 고난과 저항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잃어버린 시대의 낭만과 비극을 함께 그려낸 이 작품은 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져 있던 여성들이 감당해야 했던 고통,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강인함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여성들이 단지 생존자가 아니라 저항자인 동시에 구원자로서 그려냈다. 누구의 아내이자 딸이었을, 어머니로서의 역할만 한게 아니라,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한 인간으로서의 여성을 당당하게 그려낸 작품! 읽는내내 인물들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져서 몰입도가 엄청 높은 작품으로, 역사 소설의 무게감과 드라마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용기가 무엇인지, 사랑은 어떻게 살마을 버티게 하는지, 희생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으로, 읽고 나면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전쟁 속에서도 인간이 얼마나 강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마음을 오랫동안 붙잡을 만한 소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나이팅게일은 새의 이름이자, 여동생인 이사벨의 상징하는 이름입니다.


👉본 도서는 알파미디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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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죽 한 그릇에서 건져 올린 위로!
📚수상한 죽 가게, 그 문을 열어본 순간!
📚나우주 저자 <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된 이야기! <변덕 마녀의 수상한 죽 가게>는 마음 속 욕망과 불안으로 만든 ‘변덕죽‘ 을 끓이며 서초동에서 잘나가던 죽 가게 사장 마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욕망과 시기, 경쟁과 승부, 인정과 칭잔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한 이야기로, 번아웃 소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에세이와 픽션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K-힐링 판타지의 새로운 장르를 연 작품이기도 하다. 인정욕구 한 움큼, 욕망 한 뭉텅이, 불안 세 줌... 마녀는 먹기만 하면 원기가 충전이 되는 변덕죽을 끓이며 서초동 한복판에서 잘 나가던 죽 가게 사장의 이야기이다.  마녀는 변덕죽을 끓이고 변덕죽의 효과가 더 오래 유지되도록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밤낮 매진해 온 마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어느 날 온몸의 힘이 빠져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된 마녀가 가게를 접고 집을 나와 이곳저곳을 떠도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겉으로는 마녀와 죽 가게라는 판타지 요소를 갖춘 작품이지만, 막상 읽다보면 그렇지 않다. 이 작품은 실제로 현대인들이 겪는 번아웃을 다룬다. 마녀는 욕망과 불안을 재료로 ‘변덕죽‘ 을 끓이며 성공을 누리게 되지만, 결국 지쳐 무너지고 자신을 잃어버린 경험을 하듯, 번아웃을 겪는 현대인의 마음을 깊이 다룬 작품이다.마녀가 신비한 변덕죽을 끓인다는 설정이 판타지 소설로 착각하게 하지만, 마녀가 마주하는 상황은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마녀의 죽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살아남겠다고 애쓰다 소진해버리고 마는 평범한 학생과 직장인이다. 마녀 역시 인정 욕구에 몸부림치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저자가 오래 시간 첩거했던 본인 이야기를 마녀라는 캐릭터에 잘 녹여낸 작품으로, 마녀가 오랜 방랑의 과정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담아냈다. 농어, 지네, 민들레 등 마녀가 만나는 각양각색의 생물들이 등장한다. 이 생물들은 저마다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그 사연들은 결코 녹록지 않는 사연들이다. 마녀는 끝내 변하지 않는 마음을 얻을 죽을 끓이지 못하지만, 죽 쑤는 하루를 보내더라도, 내 안을 보듬으며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끓어오르는 마음이 푹 익을 것이라 기대하게 한다. 힘내라는 응원보다 묵묵한 공감이 필요할때, 이 작품을 읽으면,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줄 죽 한 그릇이 되어준다. 

🥣이 작품은 단순한 힐링 판타지보다, 지친 망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몸과 마음이 소진된 이들에게 ‘잠시 쉬어도 괜찮다‘ 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마녀와 죽 가게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담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상황을 매우 현실적으로 그려내어, 자신의 삶을 비춰보게 하는 작품이다. 현대인들이 겪는 소진과 마음의 고단함을 그대로 그려낸 작품! 저자는 단편소설 <안락사회>로 토지문학상 이후로 번아웃으로 방황했다고 한다. 그 8년의 시간을 이 작품에 담아냈다. 그래서인지 몸과 마음이 쉬어가고 싶을때, 가끔 이 책을 꺼내서 읽어본다면, 마음을 데워주는 따뜻한 죽 한 그릇을 가만히 내어줄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이 작품을 읽게 된다면, 위로가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지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깊은 위로와 회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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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뇌과학 - 스트레스, 불안, 우울을 다스리는 가장 과학적인 마음챙김의 기술 쓸모 많은 뇌과학 14
스탠 로드스키 지음, 박미경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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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마음이 고요해지는 순간!
📚마음챙김의 효과를 뇌로 증명하다!
📚스탠 로드스키 저자 <마음챙김의 뇌과학>!

🧠스트레스, 불안, 우울을 다스리는 가장 과학적인 마음챙김의 기술! <마음챙김의 뇌과학>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챙길 여유조차 없는 현대인들을 위한 마음챙김 책으로, 저자가 30년 경력 마음 챙김 뇌과학자로서 연구하고, 개발한 명상, 요가, 필사보다 쉬운 실생활 마음챙김 가이드이다. 이 작품은 마음과 몸을 회복할 마음챙김의 과학적 원리와 구체적 실천법을 그린 작품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명상 기법보다 왜 마음챙김이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마음 챙김은 느낌이 아니라 기능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저자는 뇌가 어떻게 주의를 분산시키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떤 회로가 활성화되는지, 그리고 마음챙김이 그 회로를 어떻게 재조정하는지를 아주 쉽게 설명한다. 이 작품은 전문 용어들이 등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하게 어렵지 않다. 그래서 뇌과학 입문자용으로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작품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작품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장,2장, 3장에서는 마음챙김이 무엇인지, 그것이 일상에 어떤 작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4장,5장, 6장에서는 심신 연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마음챙김의 장기적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이 작품은 마음 챙김을 감성적, 영적 언어보다 과학적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읽다보면 '이래서 효과가 있구나' 라는 깨닫게 되는 작품으로, 실용성과 이해도를 동시에 잡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크게 마음챙김의 과학적 원리, 뇌와 몸의 연결, 실생활 적용, 실습 과제의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현대인이 왜 뇌가 과부하상태인지, 그리고 스트레스, 불안 , 우울이 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소개한다. 30년간 저자가 연구한 뇌과학 기반 마음챙김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요가와 명상하고 다른 새로운 마음챙김의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이 작품은 요가나 명상처럼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일상 속 마음챙김 실천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걷기, 운전, 머리빗기 등 일상 행동에서도 충분히 마음챙김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쉼 없이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 과연 현대인의 뇌가 어떻게 소진되는걸까? 그리고 마음챙김이 스트레스, 불안, 우울은 어떻게 완화시킬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들이 이 작품에서 다 설명해주고 있다. 마음을 챙길 여유조차 없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이 작품은 마음챙김이 단순한 정신적 안정이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하고, 마음챙김이 감정 기복을 줄이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준다고 설명한다. 불안. 과도한 생각, 감정 폭주를 다루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이 작품은 누구나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마음챙김 방법들만 이야기한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가능한 마음챙김 실천법 28가지 연습과제도 수록되어 있어서, 명상, 요가, 필사보다 더 쉬운 실생활 마음챙김 실천 가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마음챙김 활동의 조건은 바로 패턴, 반복, 통제라고 한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선에서 패턴화할 수 있는 반복적인 활동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걷기, 운전, 양치질, 머리빗기 같은 거. 우리가 매일 행하는 작은 행동들이 마음챙김을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한다. 직접보고, 듣고, 쓸 수 있는 다양한 참고 자료들을 수록하여 마음챙김을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음챙김 실천 계획표, 활동별 작성 양식, 음악 및 사전 자료 등 마음 챙김 실천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이 작품에 다 담았다.

🧠마음챙김은 빼앗긴 삶의 주도권을 다시 나 자신에게로 되돌리는 기술! 우리는 마음챙김을 실천해야 한다. 그게 내 삶을 바꾸는 주체가 나 자신임을 깨닫게 되는 길이니깐. 이 작품에서 소개하는 걷거나 머리를 빗거나 하는 등 이 작품에서 소개하는 실천법을 하나씩 따라 하다보면, 숨 가쁜 일상 속에서 잊어버린 내 몸의 감각을 깨울 수 있지 않을까? 이 작품은 마음챙김이 감성적 수련이 아니라 뇌를 훈련하는 과학적 기술이라고 말한다. 스트레스와 감정을 다스리는 실용적 방법을 제시하는 작품! 마음챙김이 뇌 회로를 재구성하고 회복탄력성과 집중력을 높이고, 왜 효과가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알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명상처럼 어렵지 않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이 가능한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일상 행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어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현대지성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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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벤트당첨도서>
📚열다섯 번의 삶, 하나의 진실!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한 열다섯 번째 시도!
📚클레어 노스 저자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타임루프 SF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해리오거스트의 열다섯번째 삶>은 시간과 존재, 윤리와 지식의 경계를 그린 SF 스릴러 소설로, 기억과 정체성, 과학과 윤리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삶의 끝없는 루프에 갇힌 한 남자, 해리 오거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리오거스트는 신앙과 학문을 탐구하며 존재의 해답을 갈구하고 자신과 똑같이 생을 반복하는 사람들과 교류해도 도저히 무기력한 삶에서 탈출할 수 없었다. 그는 지독하게 외로웠으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11번째의 죽음을 앞둔 날, 어느 소녀가 찾아와 그에게 천년 후 미래 세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가 끝나고 있고, 우리는 종말을 막을 수 없어요.˝ 라고.. 해리 오거스트는 이 전언을 듣고 급격한 삶의 전환을 맞게 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해리 오거스트는 어떤 인물인가? 해리 오거스트는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태어났다. 생모는 죽었고, 양부모의 손에 길러져 귀족 영지의 장원 관리인으로 살다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해 1989년에 숨을 거두게 된다. 평범한 인생이었던, 그러나 이전 생의 기억을 전부 가진 채로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두번째 생은 7살 나이에 정신병원 3층에서 몸을 던져 자살로 마감하게 되고, 또 다시 태어난 세번째 인생부터 해리 오거스트는 앞으로도 끝없이 반복될 자신의 운명에 대비하게 된다.

🕛끝없이 같은 생을 반복하면서 살아가는 집단이 있다. 바로 ‘칼라차크라‘들의 만들어낸 ‘크로노스 클럽‘ 이다. 이 작품은 크로노스 클럽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려냈고, 흘러가는 역사를 그대로 두려는 자와 변화 시키려는 자의 치열한 대립을 그려내어,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현대 과학기술이 도입된 근대 유럽의 풍경을 저자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인류의 미래를 걸고 싸우는 주인공 해리와 그의 숙적인 빈센트의 교모한 수싸움 등! 결말을 보기 전까지 절대로 책장을 덮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을 준다. 해리 오거스트는 죽을 때마다 같은 시점으로 다시 돌아와 태어나고, 모든 기억을 유지한 채 살아간다. 해리 오거스트를 보면서 과연 삶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체성은 기억에 의해 결정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된다. 이 작품은 여러 생을 살아가는 과정을 점점 더 깊이 있게 그려냈다.

🕛그동안 타임루프 소설을 많이 읽어왔지만, 여태 읽어왔던 타임루프 소설하고는 다르다. 단순히 시간을 반복하는게 아니라, 비선형적 서술 방식과 지적 퍼즐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기술 발전, 지식의 축적, 윤리적 책임 같은 무거운 소재를 담고 있지만, 과학과 윤리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다. 철학적이면서도 스릴러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이 작품은 무서운 흡인력을 보여주는 페이지터너 소설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나 완성도는 심오하고 정교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국제 정세와 양자 물리학, 칼라차크라들의 가치 대립 등 방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철학적 탐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는 작품이다. 인간을 향한 연민, 고독, 쓸쓸함을 작품 곳곳에 흐르는 이 작품은 절제된 문체로 아무리 살고 죽어도 또 다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태어나 생을 반복해야 하는 칼라차크라의 권태로운 내면을 실감 나게 그려냈고, 억겁의 시간을 살아도 여전히 영혼을 짓누르는 기억의 무게를 아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칼라차크라, 크로노스 클럽, 반복되는 삶이라는 이야기를 매우 정교하게 그려냈고, 문학성과 대중성을 모두 잘 갖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절제된 독백과 형이상학적 통찰, 애틋한 정서의 절묘한 결합 등! 장르적 긴장감과 사유의 깊이, 언어적 품격을 모두 갖춘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문학적 깊이와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북튜버 락서님이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반타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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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코는 얼마나 길어야 하는가?
📚거짓말의 길이로 재는 정의!
📚레이프 페르손 저자 <피노키오의 코에 관한 진실>!

거짓말의 증거가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참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을까? <피노키오의 코에 관한 진실>은 블랙 코미디 경찰소설 ‘벡스트룀‘ 시리즈 중 세번째 작품으로, 날카로운 사회 풍자가 담긴 경찰소설이다. 이 작품은 현대 스톡홀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부정부패, 부도덕하고 기만적인 공권력을 예리하게 지적하는 작품으로, 복지국가로 이름 높은 스웨덴의 여성 혐오, 외국인 차별 등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사회문제까지 담았다. 이 작품에는 수많은 거짓말쟁이들이 등장한다. 살인 용의자를 목격했다던 증인은 기억이 잘 안나며 보상금을 최대한 받아내려는 수작을 부리는가하면, 과거 피살자에게 모욕을 당한 탓에 살인 용의가 분명한 귀족은 경찰이 아무리 증거를 내밀어도 자긴 아니라며 오리발을 내밀기도 바쁘다. 과연 이 중 피노키오의 존재는 누구일까? 현대 사회에 만연한 부도덕과 기만을 비판하는 이 작품은 경찰은 물론이거니와 소위 귀족이라는 상류계급 사람들 역시 비판하고 있다. 고귀한 핏줄이라는 허상을 조롱하고, 귀족들의 호화스럽고 우아한 겉모습 뒤에는 허영과 무지, 그리고 폭력이라는 민낯을 통렬한 블랙 코미디로 그려냈다. 이 작품에는 세기의 거짓말쟁이에 관한 팩션이 있다. 혈우병에 걸린 황태자를 치료해 황제에게 신임을 얻기도 하고, 내정에 간섭해 제정 러시아를 도탄에 빠뜨려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게 한 인물, 바로 라스푸틴이다. 저자는 그 라스푸틴에게 기회를 준 존재를 피노키오로 설정하여 비극적인 역사의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벡스트룀 경찰 시리즈 중 세번째 작품이다. 벡스트룀은 폭식과 폭음으로 비대한 몸, 근무중에 상습 음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온갖 차별적 시선을 고수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 작품에서 벡스트룀에게 조폭 전문 변호사 살인 사건을 수사하라는 지시가 떨어지는데, 벡스트룀은 벡스트룀답게, 일선에서 수사에 몰두하고 있는 대신에, 휘하의 경관들에게 일거리를 떠맡기고, 본인은 단골 술집에서 주지육림을 즐긴다. 소양이 부족한 경관이 친구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자기 강력반에 배치하는 인사 비리를 저지르고, 고가의 예술품을 빼돌려 사사로운 이득을 취한다. 벡스트룀은 전형적인 안티히어로이자 부패한 경찰이다. 국민을 기만하는 공권력을 고발하고 풍자하기 위해 이런 캐릭터를 만들었다. 안티히어로에게는 어울리는, 블랙 코미디의 맛이 듬뿍 담긴 엔딩을 즐길 수 있는 이 작품은 블랙코미디와 사회 풍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북유럽 미스터리이다.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 대해 다루는 이 작품은 벡스트룀의 냉소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웃음을 유발하고,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려낸다. 언론의 선정성, 사법 시스템의 허점, 권력의 이면을 날카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스웨덴 사회의 범죄와 수사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냈고, 660페이지가 넘는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현대 사회의 진실과 거짓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북유럽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단순한 범죄소설보다, 인물들의 거짓말과 그 동기를 통해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그려내는 이 작품은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갈등하고, 깊은 인상을 준다. ‘진실과 거짓의 경계‘ , ‘언론과 권력의 관계 속에서 정의는 어떻게 왜곡되는가˝? 이 작품은 사회적 풍자와 인간 본성에 대해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이 작품의 제목처럼 피노키오의 코는 거짓말을 상징한다. 등장인물들이 거짓말을 할 때마다 ‘코가 길어졌다면 얼마나 수사가 쉬웠을까?˝ 라고 벡스트룀은 상상한다. 이 상상은 현실에서 거짓말을 판별하기 어려운 상황을 풍자한 모습이다. 목격자들이 경찰 앞에서는 침묵하다가 신문사의 보상금 앞에서 쉽게 입을 여는 모습들은 언론의 자극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언론이 진실을 밝히는 도구가 아니라, 사건을 상품화하고 왜곡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찰, 언론, 일반 시민들! 각자의 이해 관계는 정의는 점점 멀어지고 진실을 흐려짐으로써, 권력과 정의의 왜곡을 잘 보여주고 있다. 냉소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형사 벡스트룀을 기존의 정의로운 탐정과 다른 인물로 그려냈는데, 현실적인 인간 군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그의 모습을 통해 사회의 모순과 권력의 이면을 그려내어, 신선하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야기 자체는 무겁지만, 벡스트룀의 태도와 주변 인물들의 반응들을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고,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기도 한다. 북유럽 특유의 건조한 유머와 사회 비판이 잘 어우려져, 장르적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작품! 진실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길! 읽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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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5-12-11 05: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울림이 전해지는 도서라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