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라이
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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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고수들이 펼치는 치열한 승부!
📚더 사악해야 살아남는 악마들의 생존 게임!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압도적인 반전과 발칙한 결말!
📚프리다 맥파든 저자 <네버 라이>!

📌<하우스메이드> 저자의 신작 ! 프리다 맥파든 저자의 <네버라이>는 프리다 맥파든의 대표작으로, 정신과 의사와 환자들 사이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환자들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헤일 박사와 능수능란한 거짓말을 앞세운 환자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렸다. <네버 라이>는 2022년 아마존 에디터가 뽑은 최고의 스릴러로 선정되었고, 21랩스 엔터테인먼트와 <넷플릭스>가 협력해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인물들의 도발적이고 발칙한 에피소드로 읽는내내 지루할 1도 없는 작품으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도 있는 작품이다. 저자가 뇌 손상 전문의라 그런지 이야기들이 너무 생생하게 잘 전달되어 왜 이 작품이 <넷플릭스> 영화 제작이 결정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과거의 화자인 에이드리엔 헤일박사와 현재의 화자인 트리샤의 이야기를 나뉘어 전개가 된다. 이 작품의 주요 인물인 헤일 박사는 3년 전 실종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상담가이다. 경찰 수사는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종결이 되었다. 시신은 발견 되지 않았다. 과거 이야기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인 PL. 자기애성 인격 장애 환자인 EJ, 피해 망상장애 환자인 GW, 헤일 박사의 남자친구 루크, 책 저작권 대리인 페이지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 작품은 선과 악의 대립 구도가 없다. 순전히 악만 나온다. 저마다 이기적이고, 거짓말을 너무 잘하고, 생존에 방해가 되면 가차없이 죽이고, 필요에 따라 사람들을 속이기까지 하는 사람들을 마치 가스라이팅 하듯이 한다. 욕망을 채우기 위해 저지르는 일들이 정당하듯이 뻔뻔하고 거리낌이 없는 인간들이다. 이 작품의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 절박한 사정이 있다. 그래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서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범죄가 발각되지 않기 위해 치밀하게 대비책을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도 인간이기에 이외에 모습도 보여준다. 사소한 소리를 들으면 공포감에 사로잡히고, 남들처럼 사랑도 하고, 행복을 지키려고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보통 사람들과는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모습들은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으로 나름의 생존의 방식이다.

📌유머 코드도 놓치지 않는 이 작품은 발칙하고, 기발한 이야기 때문에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 소설을 경험한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정신과 의사와 환자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숨겨진 비밀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 심리 스릴러 소설로, 주인공 헤일 박사와 환자들과의 대립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읽는내내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는 이 작품은 읽는내내 흥미롭게 읽은 작품으로, 등장인물들간의 거짓말과 숨겨진 비밀들이 서서히 드러날때마다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할 정도였다.

📌인간관계에서의 신뢰도와 배신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네버라이>는 심리적 긴장과 윤리적 딜레마를 다루고 있는 이야기로, 우리가 믿고 있는 진실이 깨지기가 얼마나 쉬운지, 그리고 거짓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헤일 박사가 상담하는 다양한 환자들은 각자의 비밀과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이야기에 긴장감을 준다. 등장인물들은 단순히 서사에 따라 움직이는게 아니라, 각자의 심리와 깊이와 동기를 가지고 있어서 읽는내내 흥미로운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람들이 숨기거나 왜곡하는 진실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를 잘 그려냈고, 이야기의 긴장감과 몰입도가 굉장한 작품으로, 스릴러 이상의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심리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잘 살린 이 작품은 정신과 의사와 환자들 사이에서 이어지는 거짓말과 진실은 읽는이에게 긴장감을 주고, 저자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뛰어난 작품이다.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이 작품은 심리적 긴장감과 예상하지 못한 반전, 그리고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잘 그려내어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절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가 정교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이전에 스릴러 소설에서 볼수가 없었던 이야기로, 새로웠고, 발칙했고, 기발했기 때문에 넷플릭스 영화도 왠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 여러 인간 군상과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생존하는지를 잘 보여준 <네버라이>! 심리적 긴장과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잘 그린 이 작품! 심리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잘 살린 이 작품이 궁금하다면, 한 번 읽어보길!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예상하지 못한 반전과 몰입도가 높은 스릴러를 읽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 추천할 정도로 권하고 싶다.



👉본 도서는 밝은세상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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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정해연 지음 / &(앤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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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10대 소녀가 죽었다.
📚생명의 가치와 죄의 무게에 대한 서늘한 질문!
📚정해연 저자의 <드라이브>!

🚗이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생명의 가치와 죄의 무게에 대한 서늘한 질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요새 뉴스에서도 많이 논쟁이 되는 문제! 바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를 다루고 있다. 최근에도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로 큰 충격을 주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고속도로 역주행, 인도 침범해 보행자를 치거나, 건물 내부로 돌진해 실내에 있던 사람에게 중상을 입힌 사고 등 요새 고령 운전자 사고의 증가가 많아지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이 고령 운전사고의 희생자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사회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심각한 문제이다. 사람은 60세가 지나며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집중력과 사물 인식 능력 등이 저하가 된다고 한다. 점차 나이가 들면서 반사신경이 둔화되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있다.

🚗 어느 날,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일상 속에서 사라져버린다면?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너무도 성실하고 존경스러웠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범죄자로 전락해버린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저자의 탁월한 필력과 더불어 역시 정해연 저자답게 흡입력 있는 속도감과 한 순간에 이야기에 빠지게 하는 진공 청소기 같은 소설이다. 이 작품은 딸을 잃은 엄마와 사망사고를 낸 고령 운전자의 이야기를 나눠서 전개가 된다. 그래서 이 작품은 책을 뒤집으면 뒤표지가 아니라, 또 다른 앞표지가 나타난다. 이는 피해자와 가해자 양측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해야 할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 입장을 바꿔 생각해도 결국 모두에게 불행을 초래할 수 밖에 없는 사건임을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하게 한다.

🚗생명의 가치와 죄의 무게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에서 벌어지는 도덕적 딜레마와 인간 본성에 대해 잘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단순히 사고의 원인과 결과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초고령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진지하게 다루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두 인물인 김혜정과 노균탁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사고 이후의 두 인물의 갈등과 각자의 감정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김혜정과 노균탁은 서로 대면하며, 고통 속에서 자신과 상대방을 직면하게 되는데, 그 상황에서 마주치는 인간성과 용서, 책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들의 관계는 단순한 갈등의 해소 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의 한계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개인적인 갈등을 넘어, 고령 운전자의 문제와 같은 사회적인 이슈도 함께 다룬 이 작품은 고령화 사회에서 개인의 행동만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누구에게 잇는지를 함께 다루고 있어, 읽는이로 하여금 복잡한 감정과 상황 속에서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섬세한 묘사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 정해연 저자의 <드라이브>는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긴 여운을 남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다. 숨막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작품의 제목처럼 거침없이 질주하는 작품! 감정적 혼란과 함께 도덕적 질문을 성찰하게 하는 작품! 강렬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정해연 저자의 <드라이브>를 적극 추천한다. 정해연 저자의 팬이라면, <홍학의 자리>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 작품도 큰 돌덩이를 맞은 것처럼 큰 통증을 얻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넥서스(앤드)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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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 - 요양원을 탈출한 엄마와 K-장녀의 우당탕 간병 분투기
유미 지음 / 샘터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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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딸과 베이비붐 세대 엄마의 자유를 향한 용감하고 처절한 분투기!
📚요양원을 탈출한 엄마와 K- 장녀의 우당탕 간병 분투기!
📚유미 저자의 <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

📌이 작품은 갑자기 섬망으로 이상 행동을 보이는 엄마를 요양병원에서 대학병원, 요양원으로 옮겨 가며 모셔야 했던 저자의 경험담을 다룬 작품으로, 유방암, 신우암, 폐암 3종 세트를 겪으며 독한 항암 치료도 씩씩하게 이겨 낸 엄마가 이번에는 뇌종양 판정을 받게 되어 엄마와 가까웠던 딸에게 자연스럽게 돌봄 역할이 부여되었고, 슬픔에 잠길 틈도 없는 간병 생활의 이야기를 담았다. 때로는 분노를, 때로는 슬픔을 털어놓은 저자의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받게 되는 이 작품은 엄마가 죽을 고비를 쥐락펴락하며 눈물 훔치다가도 웃음 짓게 하는 작품으로, 엄마와의 에피소드를 인터넷에 연재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3부작 EBS 다큐 프라임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의 '죽는 것보다 늙는 게 두려운' 편에 소개되기도 한 작품이다.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고령화에 접어든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경쾌한 문장과 극적인 이야기에 술술 잘 읽히는 에세이이지만, 돌봄 노동과 의료 시스템의 딜레마 등 지금 우리 사회에서 큰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에세이이다. 고액의 항암 면역 주사를 강요하는 요양병원, 과중한 간병인 비용, 환자를 거부하는 응급실 등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내몰리는 치매가족, 그리고 당연한 듯 자식에게 더 부과되는 돌봄 노동과 현대판 고려장으로 오인되는 요양원이 현실까지 실감나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는 엄마의 간병 과정에서 겪는 경험을 유머 뿐만 아니라 감동으로 그려내어 읽는이에게 공감을 준다.

📌고령화 사회에서의 가족 간의 관계와 돌봄의 의미를 다시 새김으로써, 한국 사회의 현실을 잘 반영한 작품이다. 읽으면서 가족의 사랑과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는 가족의 사랑, 돌봄의 의미,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주제로 한다. 간병이라는 부담스러운 주제이지만,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냈으며, 고령화 사회에서 가족과 개인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지를 잘 반영한 작품이다. 부모를 돌보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유대감과 삶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돌봄이 단순히 의무가 아니라 사랑과 헌신의 표현이라는 점을 전달하고 있다. 이 작품은 단순히 간병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담아냈고,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할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가족 간의 애정과 갈등, 그리고 인간적인 연결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느끼게 되는 이 작품은 단순히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돌봄이라는 주제를 재조명함으로써, 읽는내내 공감을 하게 된다. 저자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책임감과 자신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개인적인 욕구 사이에서 큰 갈등을 겪지만, 간병이라는 힘든 과정에서 느껴지는 스트레스를 겪는데도 불구하고 엄마에 대한 사랑과 연민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다. 저자는 이런 갈등을 통해 결국 엄마와의 사이에서 이해와 관계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된다. 간병 과정에서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유대감과 삶의 의미를 조명하고, 읽는이에게 감동을 줌으로써, 가족의 사랑과 삶의 복잡성을 깊이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

📌좋은 죽음이란 좋은 삶이고, 거창한 게 아니라 나다운 일상을 지켜 내는 것이라는 책 뒷면의 적힌 글귀처럼,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두 모녀의 용감하고 처절한 분투를 보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직면하게 될 죽음의 문제를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는 이 작품! 경젱 성장의 역군으로 평생 성실히 일한 부모 세대의 마지막이 이토록 초라할 수 밖에 없는지. 나는 부모를 끝까지 책임지고 부양할 수 있는지. 이 작품이 던지는 주제들이다. 과연 좋은 죽음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늙고 아픈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자유롭게 살 수 있는지.. 가족의 사랑과 삶의 복잡성을 깊이 느끼고 싶으거나, 간병이라는 주제를 무겁게 다루는 책보다 유머와 감동을 적절히 섞은 간병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유미 저자의 <창문 넘어 도망친 엄마>를 추천하고 싶다. 꼭 한번 누구나 읽어봐야 할 책인것은 틀림 없는것 같다.



👉본 도서는 샘터 물방울 서포터즈 자격으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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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오마카세 한국추리문학선 20
황정은 지음 / 책과나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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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뺑소니 교통사고!
📚무송빌딩을 둘러싼 갈등!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소설!
📚황정은 저자의 <살인 오마카세>!

🍣이 작품은 한때 평화로웠던 무송빌딩에 의문의 뺑소니 사건에 이어 2명의 변사체가 발견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예측 불가 반전 추리소설! <살인 오마카세>는 살인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욕망과 기이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치밀한 구성뿐만 아니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작품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몰입감이 최고인 이 작품은 여러 등장 인물들의 세세한 사연과 행동들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 이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심리 묘사와 예측 불가한 반전이 돋보였던 작품으로, 한때 평화로웠던 무송빌딩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진행이 된다. 건물주 최무송의 의문의 뺑소니 사고와 그의 아들 최현성이 죽음, 그리고 이를 둘러싼 임차인들의 복잡한 관계와 알리바이가 이 작품의 주요 요소로 자리잡는다. 단숨에 읽을 정도로 몰입감과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과 비밀,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기는 갈등과 비극을 다룬다. 무송빌딩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사건을 통해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와 숨겨진 진실을 드러남으로써, 인간 심리와 사회적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롭게 읽게 되는 <살인 오마카세>는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가독성뿐만 아니라 사건 하나하나가 현실적으로 느껴져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인상깊게 읽을 작품이다.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잘 그려낸 <살인 오마카세>는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욕망을 쫓고, 이를 위해 숨기는 비밀들이 사건의 중심으로 그려진다. 각 인물 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복수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이 작품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정의와 그리고 진실을 무엇인지를 깊게 고민하게 되는 작품이다. 무송빌딩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사건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인간 심리와 도덕적 딜레마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추리소설을 뛰어넘어, 인간 본성의 복잡성과 그로 인해 생기는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냄으로써, 인간의 본성과 심리가 얼마나 깊고 복잡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 무송빌딩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서로 연결이 되면서 동시에 갈등을 겪는 모습을 통해 인간 사회의 복잡한 면을 잘 그려냈다. 또한 등장인물들간의 이기적인 욕망이 어떻게 그들 간의 관계를 파괴하고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사건의 배경과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생각할거리는 주는 작품으로, 읽는내내 긴 여운을 남긴다. 긴박한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 읽는내내 놀라움을 주는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섬세하게 잘 그려냈고, 이 작품이 주는 몰입도가 높아,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도 있는 작품으로,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시간순삭하게 되는 작품이다. 단순한 추리소설보다는 인간의 심리를 잘 다룬 추리소설을 원하다면, <살인 오마카세>를 추천한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과 나무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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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로드
김형균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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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 너머로 작은 소원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
📚가장 나약한 존재들이 그리는 대서사시!
📚김형균 저자의 그림소설 <싱잉로드>!

📌이 작품은 더 이상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는 비참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삶을 향한 최후의 날갯짓을 펼치는 이들이 이야기를 다룬 그림소설이다. 북한 인권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아니, 이데올로기 너머로 작은 소원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저자가 실제로 군 시절에 겪은 이야기로 모티브를 삼았다.

📌강화도에서 군 복무를 하던 시절, 북한 민간인이 산 채로 강가를 따라 떠내려온 것. 위기의 순간에서 양측 군사가 취할 수 있는 조치라고는 그저 고속 단정을 타고 나가 한계선 가까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 뿐. 유엔군만이 비무장 지대인 강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민간인은 하염없이 물속을 떠다니다가 익사했다. 타인의 생명이 꺼져 가는 상황에서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비극의 기억! 마치 이 작품은 저자와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기도 한 작품이다.

📌독재적인 체제와 감시의 눈길 속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소원과 막둥이. 그들은 끝까지 생의 의지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손주들의 자유를 위해 대담한 결단을 내리는 홍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에서 하염없이 나도 눈물을 흐르게 된다.

📌이 작품의 배경은 1990년대 북한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흑인 아이 '막둥이' 의 탄생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홍 할머니와 가족들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홍 할머니가 손녀 소원과 갓난아기 막둥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족의 사랑, 희생, 그리고 자유를 향한 갈망을 강렬하게 그린 이 작품은 단순히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작품이 아니다. 이념을 넘어 작은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이 작품은 가족애, 희망, 자유, 인간 존엄성을 다룬 작품이다. 억압적인 체제 속에서 가족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사랑과 희생을 보여줌으로써,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잃지 않으려는 이들의 모습에 하염없이 눈물을 흐르게 되고, 큰 감동을 받게 된다. 체제의 억압과 감시로부터 벗어나려는 인간이 모습을 강렬하게 그린 <싱잉로드>는 소소한 행복, 그리고 꿈을 찾으려는 이들의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독재와 억압을 뛰어넘는 인간성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인간이 생존하려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고, 극도로 억압된 환경이라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이들을 통해, 어떻게 희망이 힘을 주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정치적 이념과 개인적 삶의 갈등을 다룬 <싱잉로드>는 노래를 통해 자유를 갈망하고 희망을 전달하다. 단순히 이야기 이상으로, 인간성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 깊은 감동을 주는 이 작품은 그림들이 강한 인상을 남기는 소설로, 그림과 함께 읽다보면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마치 한 편의 인권영화를 보는 듯하다. 억압적인 체제 속에서 희망과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본성과 가족애를 다룬 <싱잉로드>!

📌저자의 사실적인 묘사와 서사가 강렬하게 다가온 작품으로, 읽는내내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음악과 예술이 억압 속에서도 인간성을 표현하는 도구로 작용하는 점이 가장 인상적으로 남았고, 독재 체제와 감시 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는 각각 인물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하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히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아니다. 작은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인 것이다. 만약에 <탈주> 영화감독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든다면 큰 감동뿐만 아니라 생명력과 메시지에 대해 잘 담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싱잉로드>! 작은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 그리고 삶의 의미와 희망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을 원한다면, 이 작품 추천하고 싶다.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본성 . 억압에 맞서 싸우는 인간의 존엄성! 감동적으로 그려지는 <싱잉로드>! 많은 분들이 읽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다.



👉본 도서는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이든하우스 (@edenhouse_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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