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당은 없다 - 기후와 인간이 지워낸 푸른 시간
송일만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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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기후와 인간이 지워낸 푸른 시간!
📚바다가 사라진 자리에서, 바당의 숨결을 기억하며!
📚송일만 저자의 <바당은 없다>!

🌊바다가 사라진 자리에서, 지워진 풍경, 그리고 남겨진 마음을 그린 에세이! <바당은 없다>는 기후 변화와 인간의 흔적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제주 바다의 기억과 저자의 애틋함을 담은 에세이이다. 이 작품은 저자의 어린시절부터 마음속에 오랫동안 살아 숨 쉬는 제주도의 파란 바당을 펼쳐 보이면서 인간과 자연, 바당과의 섬세한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생태적인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죽아가면서 바당 그 속에 녹아 있었던 저자의 삶의 그리움뿐만 아니라, 아프지 않고 여전히 다음 세대로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노력과 생활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남방큰돌고래가 고향마을 개마띠(포구) 앞까지 찾아와서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신과 놀았듯이 저자의 다음 세대인 아들, 딸, 손자까지 히죽히죽 웃는 모습으로 돌아와 교감하고 보듬고 안아 다 같이 함께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마음을 담은 이 작품은 바당에서 태어나 바당과 함께 자란 저자가 쓴 목격록이기도 하다. (*바당: 바다의 제주어) 어린 시절의 풍요로웠던 바당 풍경에서 시작해 점점 숨이 가빠지고 생명 다양성을 잃어가는 오늘의 현실까지, 변화의 과정을 세밀하게 기록한 이 작품은 낯설지만 서정적인 제주어 지명도 담아내어, 그 속에 담긴 생활사와 생태계가 눈 앞에 고스란히 펼쳐지는 기분이 드는 작품이다. "제주의 바다(바당)와 인간의 관계를 되짚으면서 기후 변화와 인간의 개발이 지우낸 푸른 시간을 기록한 생태적 목격록인 이 작품은 제주의 바다 생태계가 어떻게 파괴되어 왔는지부터 그 속에 담긴 삶의 기억과 문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자본과 행정의 무관심, 그리고 우리의 외면이 어떻게 바다를 변화시켰는지,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경고하듯이 바당의 이야기를 전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에게 바당은 집이었고, 놀이터였다. 그리고 세상 밖의 세상이었다. 하지만 그런 바당는 인간에게 외면받고 있다. 이 작품의 제목인 '바당은 없다' 는 단지 상실의 한탄보다, 지금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경고이자 동시에 저자의 요청이다. 바다를 그리워하는 저자의 회고록! 기후 위기와 인간의 개발로 인해 점점 사라져가는 자연과 기억을 되짚게 되는 이 작품은 기후 변화와 인간의 개발로 인해 바다는 예전의 바다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주바다는 더 이상 예전의 푸르고 풍요로운 모습이 아니라, 해초와 물고기, 맑은 물빛이 점점 사라져가는 바다의 모습이다. 단순한 자연의 변화가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기후 위기인 것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바당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사라진 풍경을 되살리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를 이 작품에 담아냈다. 바당은 우리에게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함께 숨 쉬는 생명체이다. 한마디로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의 대상이라는 것.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재정의 하고 있는 이 작품에서는 바다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회복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바다 환경 지킴이로써, 연대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작품은 모든 이에게 자연과 기억, 삶의 태도에 대해 묻는 작품이다. 어린시절의 풍요로웠던 바당 풍경에서 시작하여, 점점 숨이 가빠지고 생명 다양성을 잃어가는 오늘까지, 변화의 과정을 세밀하게 기록한 이 작품은 바당가 단순한 바다가 아니라 마을을 살리고 문화를 키운 터전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관광 엽서 속 에메랄드빛 오션뷰만 남아 있는.... 저자는 그 뒤에 감춰진 상처와 진실을 꺼내어 보여주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한 연대와 실천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바당의 회상록이자, 생태보고서로, 무엇보다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경고의 편지이다. 파도가 그치는 날이 없듯, 우리의 관심과 행동이 이어질 때 바당의 숨결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제주 바다의 기억과 생태적 변화,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각 장마다 고유한 주제와 감정이 결이 잘 담겨 있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의 바당 풍경을 회고하면서 시작하는 이 작품은 무분별한 개발과 행정의 무관심, 그리고 관광 중심의 개발이 지역 생태와 문화에 미친 영향까지! 바당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태도에 대해 철학적이면서도 인문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생태적 통찰이 어우려진 이 작품은 단순한 생태 에세이가 아니라, 기억과 실천의 서사이다. 제목부터 강렬한 작품! 단순한 상실의 표현보다 우리가 외면해온 현실에 대한 경고이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묻고 싶은 모든 이에게 권할 정도로 , 사라진 바다를 기억하는 법, 그리고 다시 살아나게 하는 법을 함께 고민하게 하는 작품이다. 기후 위기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지금 우리가 반드시 마주해야 할 현실과 질문을 담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 작품 꼭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은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라져가는 자연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송일만 작가님에게 직접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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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곧 죽을 텐데
고사카 마구로 지음, 송태욱 옮김 / 알파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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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죽음을 앞둔 자, 살해당할 이유는 있는가?
📚어차피 곧 죽을 사람을 굳이 죽일 필요가 있을까?
📚고사카 마구로 저자 <어차피 곧 죽을텐데>!

🩺초고령사회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뜻밖의 진실! <어차피 곧 죽을텐데>는 숲속 별장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뜻밖의 진실을 파헤치는 본격 미스터리 작품으로, 저자의 첫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고전 미스터리의 플롯과 규칙을 충실히 따르는 작품이지만, 다양한 트릭과 여러 겹 배치하는 반전으로 신선한 놀라움을 주는 작품이다. 초고령사회라는 최근 상황과 밀접한 이야기인 이 작품은 노인들의 건강과 돌봄 문제를 과감히 소재로 삼아 본격 미스터리의 한계에 도전하는 저자의 야심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이 작품이 저자의 데뷔작이라고 하니, 많이 놀랍다. 숲 속 별장에 모인 다양한 사연을 품은 사람들 사이에서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고, 자칫하면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의 진상을 독특한 개성을 지닌 나나쿠마 명탐정의 논리적인 추리를 통해 명쾌하게 밝혀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미스터리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작품이다. 신선한 재미를 주는 이 작품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들을 용의자로 등장시키는 독특한 설정과 반전이 밝혀지는 순간의 놀라움으로 저자의 과감한 시도가 낯선 놀라움으로 전해오는 작품이다. 본격 미스터리의 틀을 지키면서도 독창적인 설정과 반전으로 강한 인상을 주는 이 작품은 외딴 숲속 별장에서 열린 '하루살이회' 라는 시한부 환자들의 모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클래식 미스터리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저자의 의료 지식이 사건의 현실성과 몰입도를 높임으로써, 의학적 디테일이 대단하다. 미스터리 요소뿐만 아니라 철학적 요소와 사회적 질문까지! '어차피 곧 죽을 사람을 왜 굳이 죽였을까?" 라는 것이 이 작품의 주요 내용이다. 죽음을 앞둔 사람을 살해하는 행위는 생명과 윤리의 경계를 묻고, 시한부 환자들이 모인 '하루살이회' 는 현대 사회의 고령화와 의료 현실을 잘 반영하였다. 또한 노인의 건강, 돌봄, 사회적 고립 등 현실적인 문제를 미스터리 요소에 잘 녹여낸 작품으로,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이기도 하다. 외딴 별장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은 고전 미스터리의 '클로즈드 서클' 의 구조로 보인다. 탐정과 조수가 등장하여 트릭을 설명하는 등, 클로즈스 서클과 본격 미스터리의 규칙을 잘 따른 작품이다. 또 마지막 페이지에서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은 강한 인상을 남길 정도로 미스터리 장르의 묘미를 극대화시킨다. 어정쩡한 클로즈드 서클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전반부에서는 희생자의 사인을 의학적 견지에서 검증하거나 용의자 한 명 한명을 정직하게 탐문하는 대목이라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 있지만, 종반부에서는 갑자기 시점이 바뀌어 정신없이 질주하여 앞에서 놓친 것이 없는지 다시 꼼꼼하게 읽게 한다. 진상이 드러나는 마지막순간까지 의외의 반전으로 마무리가 되어, 곳곳에 함정을 숨겨져 있는데, 다 읽고 나서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저자가 파놓은 미스터리의 늪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죽음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구조를 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둔 인간의 심리와 윤리적 딜레마를 잘 다루는 작품이다. 또한 저자가 순환기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인이기에, 노인의 건강과 돌봄 문제를 사실적으로 잘 묘사하여 사회적 메시지를 잘 담고 있다.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실제 현직 의사로 일하는 저자답게 각 인물의 병에 따른 증상과 사인을 하나하나 추리하며 검증하는 과정들이 전문적인 시각에서 묘사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등 관리하며 살아가야 하는 노년기 환자의 일상을 묘사한 부분은 노인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한다. 저자가 죽음을 앞둔 이들을 연민의 눈길로 보거나 우울한 모습으로만 그린 것은 아니다. 나름의 고통이 있다. 하지만 생명이 머무는 동안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그려냈다. 초고령사회의 곧 닥쳐올 노년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환기시키는 동시에, 마지막까지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자연사로 보이는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 작품은 예상치 못한 반전과 놀라운 트릭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고전적 재미와 함께 더불어 윤리적 사유까지 던져주는 작품이다. 의료 치넨 마키토 다음으로 의료 미스터리의 계보를 잇는 작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의학적 묘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몰입감을 높일 정도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유머러스한 장면과 미스터리적 긴장감을 적절히 잘 조합하여, 이 작품이 저자의 첫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평면도와 등장인물 소개도 함께 들어있어서, 사건을 추리하며 읽는 재미도 있다.

🩺고전 미스터리의 규칙을 잘 따르고,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으로, 반전과 몰입감 있는 전개가 있는 작품이다.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인간의 이기심과 두려움, 죄의식에 대한 성찰이다. 죽음 앞에서 인간은 무엇을 선택하는지, 미스터리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진실을 향한 이야기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면을 잘 드러낸다. 시한부 환자들이 모인 별장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이라는 설정은 읽는순간부터 마음을 조이게 한다. 단순한 추리 이상의 불안감을 자아내는 이 작품은 후반부에 드러나는 반전은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마지막에는 인간의 본성과 윤리적 판단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읽는내내 혼란과 충격을 준다. 죽음을 앞둔 인물들의 심리 묘사를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냈고, 인물들의 사연과 감정에 공감하면서도 쓸쓸함을 느끼게 한다.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 미스터리 소설을 넘어서 지적 자극과 감정적 울림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신선한 설정과 철학적인 요소로 단순한 추리 이상의 윤리적 고민을 하게 한다. 시신의 상태나 사망 추정 시각 등 디테일이 매우 사실적이고, 초고령 사회의 의료 현실과 인간의 죽음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깊이 있게 다가온 작품이다. 미스터리 초보자도 충분히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알파미디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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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각만 하고 그대로일까 - 실패의 굴레에서 벗어나 실행을 만드는 무의식 사용법
코트니 트레이시 지음, 문희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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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불가능한 목표에 도달하는 자기조절의 기술!
📚200만 MZ들의 인생을 바꾼 무의식 사용법!
📚생각은 많은데 왜 행동은 없을까?
📚코트니 트레이시 저자 <나는 왜 생각만 하고 그대로일까>!

💭실패의 굴레에서 벗어나 실행을 만드는 무의식 사용법! <나는 왜 생각만 하고 그대로 일까>는 자기 인식과 행동 변화에 대한 통찰을 담은 작품으로, 자기 파괴적인 습관과 반복되는 실패의 원인을 무의식에서 찾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심리 자기계발서이다. 이 작품은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보고 통제할 수 있도록 의식의 12단계를 고안한다. 진정으로 자기 파괴적인 습관을 통제하고 싶은 사람, 왜 나도 모르게 의지와는 반대로 행동하고 판단하는지 그 해답과 해결책 모두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이 작품은 인간의 감정, 사고, 행동의 95% 이상은 무의식이 조종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단순한 의지력만으로는 변화가 어렵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충동, 회피, 반복되는 실수는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무의식의 작동 방식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약물과 알코올 중독을 겪은 후 심리학을 공부하고 치료사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한다. 그래서인지 깊은 공감과 실질적인 조언에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이 작품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간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틀 바꿔놓으려 한다. 구체적인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이 생각보다 휠씬 통제 불능 상태라는 사실을 드러 낼 것이다. 2부에서 '의식의 12단계'를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의 선택을 더 효과적으로 통제할 방법을 소개한다. 1부가 치료사인 친구가 쉽게 쓴 심리학 교과서로 읽힌다면, 2부는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서가 되어준다. 우리의 나쁜 습관과 무의식적 행동 양상을 알아채고, 변화를 위한 계획을 통해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는 방법을 소개한다.

💭무의식이 인간 행동을 어떻게 지배하는지를 밝히고, 이를 인식하고 조율함으로써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작품은 우리가 충동적으로 행동하거나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이유가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무의식의 자동 반응 때문이라고 한다. 중독, 회피, 실패 등 개인의 결함보다 인간 본성의 일부이고, 무의식이 생존을 위해 작동하는 방식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심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의식의 12단계를 실천적 도구를 제안하는데, 이는 무의식을 인식하고 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실행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말해준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운다고 하더라도 무의식을 이해하지 못하면 실행해도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변화는 생각이 아니라 무의식의 재구성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 이 작품은 자기계발서로 분류 되지만, 심리학과 뇌과학을 바탕으로 자기 이해와 행동 변화의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안내서로, ' 왜 나는 늘 제자리인지" 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우리는 항상 ' 나는 왜 늘 제자리일까?' 라는 생각을 한다. 계획은 늘 세우지만, 세우기만 하고 실행은 전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변화는 늘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그대로이다. 바로 그런 질문에 대한 심리학적 해답을 제시하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이 작품의 핵심은 바로 무의식이다. 저자는 인간의 감정과 행동 대부분이 무의식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충동, 회피, 반복되는 실수는 의지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무의식의 자동 반응이라는 점은 놀랍고도 위로가 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나의 결함이 아니라, 나의 뇌가 그렇게 작동하고 있었던 것.

💭자기 인식, 수용, 변화 확장이라는 흐름 속에서, 자신의 무의식과 대면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살아낸 사람의 목소리로 들려오는 위로와 격려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자기 이해와 행동 변화의 실마리를 찾고 싶은 모든 이가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작품! 우리가 의식적으로 하는 선택보다 무의식의 자동 반응이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 충동적 행동, 회피, 작심삼일 등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무의식의 생존 전략에서 비롯된다는 점 , 그리고 단순히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행동이 절대 바뀌지 않다는 점. 바로 이 작품이 그런 행동을 고쳐야 할 문제보다 이해하고 조율해야 할 신호라고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자기 자신을 비난하는 대신 공감하고 회복하는 시선을 갖게 하는 작품!자기 인식에서 시작해 타인과의 연결로 확장되는 성장의 여정을 안내하는 작품이다. 자기 이해와 행동 변화의 다리를 연결해주는 작품!단순한 동기 부여가 아니라, 생각만 하고 행동은 늘 미루는 사람들에게 왜 그런지, 그리고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잘 설명해주는 작품이다. 또한 단순한 전문가가 아니라, 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작품으로, 감정, 행동, 습관의 원인을 뇌의 구조와 심리학적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막연한 조언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심리학과 뇌과학 기반의 설명이 설득력 있는 작품이다. 단순히 열심히 해보자가 아니라 자기 계발서 이상의 깊이를 지닌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생각만 하고 늘 제자리인 나를 이해하고,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해 줄 것이다.


👉본 도서는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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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 클레이본
스티븐 킹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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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분노와 침묵 사이의 고백!
📚무고한 희생자인가, 냉혹한 살인마인가?
📚스티븐 킹 저자 <돌로레스 클레이본>!

💭영화 <돌로레스 클레이본>의 원작소설 ! <돌로레스 클레이본>은 어두운 심리와 강렬한 여성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두 죽움에 얽힌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고용주와 남편의 죽음에 연루된 엿어 돌로레스 클레이본의 인생사를 그린 작품으로, 여태 다른 스릴러 소설하고는 다르게 대화 한 줄도 없는 독백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300페이지이지만, 단 한번도 쉴 틈도 없이 독백으로만 이어지는 작품이다. 공포소설의 대가인 스티븐킹의 사실적인 심리극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써, 역시 스티븐 킹의 실력을 또 한번 입증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과감하고 독특한 서사 구조의 형식을 띤 이 작품은 가부장제와 가정 폭력에 억압당하던 여성의 삶을 날것 그대로 그려내어 강렬하고, 몰입감이 대단한 작품이다. 자신과 딸을 구하기 위해 잔인한 일도 서슴지 않을 수 있었던 돌로레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 작품은 여성의 인생에서 느껴지는 현실적인 공포와 고뇌를 탁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전통적인 공포 요소보다 인물의 내면과 사회적 억압에 집중한 이 작품은 남편의 가정폭력과 경제적 통제, 딸에 대한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생존을 위해 '못된 년' 이 될 수 밖에 없었던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선악의 이분법을 넘어서 입체적인 여성 심리를 그린 이 작품은 <캐리> 이후 여성 중심 서사에 집중한 작품이다. 참고로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독백형식으로 구성된 작품이지만, 한 여성의 삶과 선택, 그리고 그 선택이 만들어낸 진실을 파고든다. 여성의 생존, 억압, 그리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한 범죄 고백의 소설이 아니다. 돌로레스는 남편의 가정 폭력과 경계적 통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돌로레스의 1인칭 독백으로만 구성된 이 작품은 돌로레스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말하고, 침묵 속에 묻혀 있던 진실을 드러내는데, ,이는 억눌린 여성이 자기 목소리를 되찾는 과정을 표현한다. 돌로레스는 딸을 지키기 위해 남편을 제거하는 선택을 하는데, 이는 복수가 아니라 모성애의 극단적인 방법이다. 고용주 베라 도너번과의 관게는 단순한 주종이 아니라, 복잡한 우정과 연대로 그려진다. 베라는 돌로레스에게 "사고는 가끔 불행한 여자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지" 라고 말한다. 이 작품은 무엇이 옳은가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떻게 살아남았는가이다. 사회가 외면한 여성의 진실은 그녀 스스로 말해야 하는 것처럼, 억압 속에서도 인간은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이 때로 죄보다 더 무겁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공포 소설보다 사회적 현실과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강한 공감과 울림을 준다.

💭여성이 어떻게 억압 속에서 자신을 지켰는지, 침묵을 강요받던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선과 악의 경계를 명확하게 그려내지 않는다. 돌로레스의 행동이 정당한지, 불가피했는지를 읽는이에게 끊임잆이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진실은 말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고, 사회가 외면한 목소리는 결국 스스로 드러내야 한다는게 이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공포의 대가! 스티븐킹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 얼마나 인간의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작가인지 알게 해주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 아닐까 싶다. 주인공 돌로레스는 남편의 폭력과 고용주의 죽음이라는 두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 경찰 조사 중 자신의 방식대로 진술을 시작하고,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들려주는데, 이는 단순한 범죄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다. 한 여성의 생존기이자 자아 회복의 서사인 것이다. 돌로레스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은 말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고, 침묵은 때로 가장 큰 폭력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심리적 깊이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스티븐 킹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단 한 번의 쉼 없이 이어지는 독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도 대단한 작품으로, 직접 고백을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될 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한 작품이다. 긴장감도 있지만, 공포보다 인간 심리에 더 집중한 작품으로, 폭력, 침묵, 모성애, 연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다뤄, 공포를 넘어선 심리 드라마 같은 작품이다. 가정 폭력, 여성의 경제적 종속, 침묵의 강요 등! 살인고백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넘어, 한 인간의 삶과 선택을 이해하게 하는 강한 힘을 가진 작품이자, 현실적인 문제들을 문학적으로 잘 풀어낸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강한 울림과 공감을 느낄 것이다.


👉본 도서는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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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맨
스티븐 킹 지음, 최세진 옮김 / 황금가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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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21세기를 내다본 예언서!
📚2025년, 가장 잔혹함 게임 쇼!
📚달리는 자, 그리고 감시받는 자!
📚스티븐 킹 저자 <러닝 맨>!

🏃‍♂️스티븐 킹 저자의 또 다른 필명 '리처드 바크만 ' 으로 출간한 1982년작 <러닝 맨(국내에서는 1992년에 번역이 됨.)>이 2025년 11월 극장 대개봉에 맞춰 다시 재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전체주의 국가가 된 미국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 쇼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스티븐 킹이 단 1주일만에 집필을 완성한 작품이다. 총 101개의 짧은 챕터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하루만에 완독할 정도로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이다.(참고로 101개의 짧은 챕터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단편소설은 아님. 장편소설임). 이 작품은 1982년에 출간된 작품이지만, 마치 지금 현실하고 너무나 닮았다. 빈부격차, 환경오염, 자극적인 미디어 등! 21세기를 놀라운 통찰력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왜 스티븐 킹이 천재인지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참고로 영화는 1987년에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고, 올해 2025년 11월에 에드거 라이트가 감독 맡았고, 글렌 파월이 주연으로 리메이크로 개봉될 에정이다.

🏃‍♂️이 작품은 디스토피아의 성격을 가진 작품이다. 경제난과 실업이 극심하고, 거리에는 마약과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 그리고 환경오염으로 사망률이 치솟는 시대에 빈부 격차로 죽음마저 계급으로 갈리는 근미래의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25년, 빈부 격차와 환경오염, 실업이 극심한 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주인공인 벤 리처즈가 병든 딸의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생존 게임 쇼 러닝 맨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 규칙은 이렇다. 30일 동안에 경찰, 사냥꾼, 시청자의 감시를 피해야 한다. 그리고 살아남으면 상금이 10억 달러이다. 이 작품은 참가자를 공공의 적으로 편집해 대중의 분노를 유도하고, 타인의 고통을 오락으로 소비하는 미디어의 폭력성과 비판을 그린 작품인 것이다. 정부는 불합리한 세상에 불만과 분노를 느끼는 대중을 위해 정부와 결탁한 방송사인 '네트워크'' 가 편집한 이미지를 보여 주며 출연자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대중의 증오심을 자극해 출연자의 불행을 즐기도록 부추긴다. 저자는 캠코더가 널리 보급되기도 전에 대중의 관음증과 폭력성을 자극하는 리얼리티 쇼의 등장을 예고하며 자극적인 미디어의 폐해를 예견했다. 자극적인 미디어가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 타인의 몰락을 오락으로 소비하는 세상에 날카로운 경고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미디어의 조작과 관음증적 소비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하고 있는 작품으로, 생존을 위한 인간의 처절한 몸부림과 체제에 대한 저항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마치 지금의 현실과 닮아 보이는 이 작품은 미래에 대한 예연적 통찰을 담아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체제에 대한 저항과 인간의 존엄성을 보여준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벤은 체제이 희생양이자 반항자이다. 그는 조작된 쇼의 악당으로 만들어지고, 헌터들은 그를 제거하려 하는데, 이는 국가 권력과 미디어가 어떻게 개인을 조작하고 파괴하는가를 잘 보여준다. 또한 벤은 점차 체제의 허상을 깨닫게 되고, 생존을 넘어 저항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단순한 생존 게임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구조적 폭력과 미디어의 조작, 인간의 존엄성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정부가 대중의 분노를 통제하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공공의 적으로 편집해 시청자의 증오심을 자극하는데, 이는 미디어의 폭력성과 미디어가 얼마나 조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금 현실의 미디어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미디어도 특정 인물을 마치 마녀사냥하듯이 하고 있다. 고통을 오락으로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은 자본주의 체제의 잔혹함도 보여준다. 생존이 곧 돈이고, 돈이 곧 생명을 의미하는 세계에, 인간의 삶을 상품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빈부 격차가 극심한 사회에, 가난한 자는 죽음을 감수해야만 하는.....그래야 기회를 얻게 되는..... 그만큼 시청자들이 얼마나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지, 대중이 어떻게 조작되고, 또 어떻게 깨어날 수 있는지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디스토피아적 설정을 그린 이 작품은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날카롭게 그려내어, 오늘날의 리얼리티 쇼, SNS, 경제적 불평등 등. 오늘하고 너무나 닮아보여 읽는내내 소름끼칠 정도였다.

🏃‍♂️인간의 생명을 상품화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미디어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작품! 단순한 SF 소설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마치 거울 보는 것 같다. 현대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인간의 본질을 묻는 이 작품은 빈부 격차, 감시 사회, 미디어 조작 등 현대 사회의 문제를 디스토피아적 설정으로 날카롭게 그려냈고,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작품이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긴장감이 끊이지 않는 작품! 강렬한 서사와 몰입감이 있는 작품으로, 스티븐 킹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우리가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지,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지, 어떻게 저항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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