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맨
스티븐 킹 지음, 최세진 옮김 / 황금가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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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21세기를 내다본 예언서!
📚2025년, 가장 잔혹함 게임 쇼!
📚달리는 자, 그리고 감시받는 자!
📚스티븐 킹 저자 <러닝 맨>!

🏃‍♂️스티븐 킹 저자의 또 다른 필명 '리처드 바크만 ' 으로 출간한 1982년작 <러닝 맨(국내에서는 1992년에 번역이 됨.)>이 2025년 11월 극장 대개봉에 맞춰 다시 재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전체주의 국가가 된 미국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 쇼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스티븐 킹이 단 1주일만에 집필을 완성한 작품이다. 총 101개의 짧은 챕터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하루만에 완독할 정도로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이다.(참고로 101개의 짧은 챕터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단편소설은 아님. 장편소설임). 이 작품은 1982년에 출간된 작품이지만, 마치 지금 현실하고 너무나 닮았다. 빈부격차, 환경오염, 자극적인 미디어 등! 21세기를 놀라운 통찰력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왜 스티븐 킹이 천재인지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참고로 영화는 1987년에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고, 올해 2025년 11월에 에드거 라이트가 감독 맡았고, 글렌 파월이 주연으로 리메이크로 개봉될 에정이다.

🏃‍♂️이 작품은 디스토피아의 성격을 가진 작품이다. 경제난과 실업이 극심하고, 거리에는 마약과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 그리고 환경오염으로 사망률이 치솟는 시대에 빈부 격차로 죽음마저 계급으로 갈리는 근미래의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25년, 빈부 격차와 환경오염, 실업이 극심한 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주인공인 벤 리처즈가 병든 딸의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생존 게임 쇼 러닝 맨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 규칙은 이렇다. 30일 동안에 경찰, 사냥꾼, 시청자의 감시를 피해야 한다. 그리고 살아남으면 상금이 10억 달러이다. 이 작품은 참가자를 공공의 적으로 편집해 대중의 분노를 유도하고, 타인의 고통을 오락으로 소비하는 미디어의 폭력성과 비판을 그린 작품인 것이다. 정부는 불합리한 세상에 불만과 분노를 느끼는 대중을 위해 정부와 결탁한 방송사인 '네트워크'' 가 편집한 이미지를 보여 주며 출연자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대중의 증오심을 자극해 출연자의 불행을 즐기도록 부추긴다. 저자는 캠코더가 널리 보급되기도 전에 대중의 관음증과 폭력성을 자극하는 리얼리티 쇼의 등장을 예고하며 자극적인 미디어의 폐해를 예견했다. 자극적인 미디어가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 타인의 몰락을 오락으로 소비하는 세상에 날카로운 경고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미디어의 조작과 관음증적 소비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하고 있는 작품으로, 생존을 위한 인간의 처절한 몸부림과 체제에 대한 저항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마치 지금의 현실과 닮아 보이는 이 작품은 미래에 대한 예연적 통찰을 담아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체제에 대한 저항과 인간의 존엄성을 보여준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벤은 체제이 희생양이자 반항자이다. 그는 조작된 쇼의 악당으로 만들어지고, 헌터들은 그를 제거하려 하는데, 이는 국가 권력과 미디어가 어떻게 개인을 조작하고 파괴하는가를 잘 보여준다. 또한 벤은 점차 체제의 허상을 깨닫게 되고, 생존을 넘어 저항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단순한 생존 게임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구조적 폭력과 미디어의 조작, 인간의 존엄성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정부가 대중의 분노를 통제하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공공의 적으로 편집해 시청자의 증오심을 자극하는데, 이는 미디어의 폭력성과 미디어가 얼마나 조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금 현실의 미디어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미디어도 특정 인물을 마치 마녀사냥하듯이 하고 있다. 고통을 오락으로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은 자본주의 체제의 잔혹함도 보여준다. 생존이 곧 돈이고, 돈이 곧 생명을 의미하는 세계에, 인간의 삶을 상품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빈부 격차가 극심한 사회에, 가난한 자는 죽음을 감수해야만 하는.....그래야 기회를 얻게 되는..... 그만큼 시청자들이 얼마나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지, 대중이 어떻게 조작되고, 또 어떻게 깨어날 수 있는지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디스토피아적 설정을 그린 이 작품은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날카롭게 그려내어, 오늘날의 리얼리티 쇼, SNS, 경제적 불평등 등. 오늘하고 너무나 닮아보여 읽는내내 소름끼칠 정도였다.

🏃‍♂️인간의 생명을 상품화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미디어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작품! 단순한 SF 소설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마치 거울 보는 것 같다. 현대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인간의 본질을 묻는 이 작품은 빈부 격차, 감시 사회, 미디어 조작 등 현대 사회의 문제를 디스토피아적 설정으로 날카롭게 그려냈고,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작품이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긴장감이 끊이지 않는 작품! 강렬한 서사와 몰입감이 있는 작품으로, 스티븐 킹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우리가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지,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지, 어떻게 저항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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