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 -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신경 끄기의 기술
와다 히데키 지음, 전선영 옮김 / 달콤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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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오늘을 새롭게, 감정에 묶이지 않는법!
📚어제는 내려놓고, 오늘을 다시 시작하는 법!
📚와다 히데키 저자 <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

💭일본 최고의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 <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늘을 새롭게 살아가는 힘을 알려주는 작품으로, 어제의 기분을 끌지 가지 말고, 오늘을 독립된 하루로 살아내는 심리적 기술을 말해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감정에 휘둘리지는 않는 방법을, 2장에서는 무례한 사람에게 우아하게 대처하는 방법, 3장에서는 생각의 꼬리를 자르는 방법, 4장에서는 그때그때 가볍게 사는 방법, 5장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방법, 6장에서는 망설이지 않고 행동하는 방법, 마지막 7장에서는 사소한 일로 끙끙대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저자가 평생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감정 조절 노하우를 담아낸 이 작품은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한, 불쾌한 감정을 쉽고 빠르게 없앨 수 있는 방법들을 실용적으로 제시한다. 나 홀로 느끼는 우울한 감정, 인간 관계 속에서 오는 미묘한 갈등까지! 다양한 감정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일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조언들이 담겨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 있어서,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곧장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감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인생을 바쳐 터득한 노하우를 담아낸 이 작품은 저자가 40년 이상 수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터득해온, 획기적이면서도 실천하기 쉬운 방법들을 담아냈다. 단 3분짜리 감정이 하루 전체를 망치지 않도록 감정을 흘려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걱정, 분노,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고 흘려보내며, 오늘을 가볍게 시작하라고 한다. 이 작품은 타인과의 갈등에서 오는 감정을 어떻게 관리할 지 알려주며, 자기 마음 관리가 곧 타인에 대한 관용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감정 조절 기술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읽는 것만으로도 즉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에서 말하는 감정 관리방법을 실천하게 된다면, 나에게 찾아온 부정적인 감정을 사라지게 되고, 소소한 행복들이 하나둘씩 찾아오기 시작한다.
어떤 날에는 기분이 나빠졌을 때도 있고, 어떤 날에는 기분이 좋아질 때도 있는 것처럼, 감정 조절이 어려운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상 감정에 휘둘려서 사는건 아니다. 어떤 날은 기분이 나빠졌을 사람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을때가 있다. 또한 회사에서 상사가 내 일에 대해 억지를 쓰고 따지게 된다고 해도 순순히 인정할 때도 있다. 이처럼,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왔던 감정들이 그날에는 기분이 좋아지거나, 최근 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릴거나, 자연스럽게 마음이 여유가 생기거나 하는 등 타인의 말과 행동에 쉽게 휘둘리지 않게 되는 것처럼, 조금 더 타인에게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 한마디로 나부터 챙겨야 타인에게도 관대해진다는 것이다. 감정은 이렇듯 내 마음의 상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결국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할 필요가 있고, 타인과의 관계도 잘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처럼, 내 마음을 먼저 챙기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이 사실을 모르고 살아간다. 나쁜 기분부터 찾는게 우리들의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늘 해답은 못찾고, 나를 배려하지 않는 상대에게 분노와 서운함만 커지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를 볼 때마다 짜증이 생긴다면, 이 작품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 내 마음의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작품에서는 단순히 긍정적으로 살아라고 하지 않는다. 감정을 흘려보내고 리셋하라고 한다. 예민하거나 쉽게 기분에 좌우되는 사람들에게는 이 작품이 큰 도움이 된다. 어제의 기분이나 사건에 끌려다니지 말고, 오늘을 독립된 하루로 살아가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이 작품은 224쪽 분량으로 아주 짧고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사례와 조언이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자기계발서 입문서로도 좋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라, 심리학적 신뢰성과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평소에 아무리 차분하고 다정한 사람, 마음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버리면 폭주하는 사람이 읽으면 좋은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감정관리가 내 마음 관리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스몰빅미디어(달콤북스)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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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죽음을 장사하는 시대의 초상!
📚우리 시대의 블랙코미디!
📚김재희 저자 <다다상조회사>!

💭죽음과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힐링 미스터리! <다다상조회사>는 3명의 젊은이가 장례 과정에서 고인의 숨겨진 사연을 풀게 되는 힐링 미스터리 소설로, 장례 과정을 따라 되새기는 죽음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죽음과 삶, 그리고 사회적 풍자를 담은 독특한 작품으로,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장례라는 무거운 소재를 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유머와 탐정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 작품은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을 이야기 중심으로 그려냈다.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의 두려움과 슬픔을 잘 묘사한 이 작품은 한 사람의 일생과 죽음, 그리고 상주, 상제들의 고인을 추모하는 길을 밝혀 안내하는 장례 탐정 트리오의 이야기이다. 고인과 상주의 사연을 들어주며 제각각의 장례식 지도를 하면서 그 장례 과정에서 주는 죽음의 의미와 삶에 대해 성찰을 하게 되고, 죽음으로 새로운 가장이 탄생하는 기쁨을 들여다보게 하는 작품으로, 삶에 대해 의지를 느끼게 해준다.

💭이 작품은 저자가 직접 겪은 아름다운 우리 장례 문화를 소개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현대 장례식의 의미, 여러 방면의 전문가가 협업하는 장례 시스템을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다. 죽음과 장례를 통해 드러나는 사회적 풍자와 인간적 성찰을 그린 이 작품은 장례 과정을 탐정적 시선으로 그려냈고, 죽음을 둘러싼 제도와 문화, 인간관계의 아이러니를 잘 보여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장례 과정을 죽음의 끝이 아니라,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전통적인 공동체 장례와 현대 상조회사 중심의 장례를 대비시켰고, 죽음마저 경계 논리에 휘말리는 현실을 잘 풍자한 작품이다.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비용문제라든가, 제도적 불합리, 그리고 상조회사의 상술 등! 죽음 앞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사회적 불신을 잘 그려냈고, 고인과 상주의 사연을 풀어내는 청년 장례 지도사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어서 탐정적 장치와 힐링 미스터리의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MZ세대 장례 탐정 트리오가 고민과 장례지도사로서 겪는 내적 충돌을 잘 그려냈으며, 검안과정, 수시과정, 염습과정, 발인, 탈상의 장례 과정을 잘 소개하고 있다.

💭고인의 숨겨진 사연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 작품은 죽음을 상품화하는 사회를 비판하면서도, 장례라는 과정을 통해 인간적인 연대와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장례라는 소재가 무겁지만, 풍자와 탐정적 요소로 인해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죽음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생기게 한다. 고인의 아쉬운 점, 서운한점, 그리고 인상적인 일화를 시작으로, 장지로 가는 버스에서 고인에게 고마운 점, 아름다운 점, 그리고 자잘한 일화까지 소개하는 이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장례 문화가 수준이 높고 체계적으로 치러지고 있다라는 사실과 일상으로 다가온 죽음의 마지막 예식에 대해 궁금증을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장례라는 주제를 단순히 슬픔으로 그려낸게 아니라,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고, 상조회사와 장례 문화의 변화를 통해 죽음마저 상품화되는 현실을 비판함으로써, 씁쓸한 웃음을 준다. 죽음을 다루는 이야기이지만, 지나치게 어둡지 않는 소설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따듯한 인간적 연대와 위로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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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경계에서!
📚도덕은 어디까지 유예될 수 있는가!
📚에이드리언 매킨티 저자 <더 체인>!

심장을 쥐어짜는 스릴러! <더 체인>은 납치와 복수의 악순환 속에서 인간의 도덕성과 생존 본능을 그린 스릴러 소설로, 평범한 여성의 삶을 단숨에 지옥으로 끌어내리는 범죄 조직의 덫에 걸린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크게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13살 소녀 카일리가 납치된 목요일 아침부터 카일리의 엄마 레이철이 범죄 조직 ‘체인‘ 의 요구를 완수하는 과정을 레이철과 카일리의 시점을 오가며 박진감 넘치고 흡인력 있게 그려냈다. 2부에서는 사건이 끝나고 시간이 흐른 후에도 ‘체인‘ 의 위협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레이철이 직접 체인의 비밀을 추적하여 범죄 조직의 실체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체인 조직은 납치된 아이의 부모에게 또 다른 아이를 납치하라고 강요하는 익명의 범죄 네트워크이다. 피해자가 곧 가해자가 되는 구조로, 도덕적 혼란과 공포를 유발하는 조직이다. 끔찍하고 비밀스러운 범죄 한가운데로 끌려 들어와 순식간에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어버린 레이철은 자신이 지켜온 가치관과 일상이 완벽하게 망가져가는 것을 생생하게 느껴야만 했다. 그러면서도 바로 어제까지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한 끔찍한 범죄를 냉정하고 차분하게 저지르고 있는 자가 자신을 마치 완전히 타인을 바라보는 것처럼 낯설게 여기기 시작한다. 저자는 2012년 멕시코시티에서 실제로 발생한 ‘피해자 교환 납치‘ 사건에 착안하여 이 작품을 집필했다고 한다. 피해자 교환 납치는 납치 피해자를 대신해 가족 구성원이 스스로 인질이 되겠다고 자청하는 것을 악용한 범죄의 한 수법이다. 또한 저자는 두 딸을 키우면서 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기에 이런 상상으로 이 작품을 집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작품은 도덕적 선택, 부모의 사랑, 사회적 시스템의 악순환에 대해 다룬다. 과연 내가 레이철이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라는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하는 이 작품은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의 구조를 도덕적 감수성과 긴장감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작품이다. 인간의 본성과 선택의 무게를 심리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주인공의 도덕적 딜레마, 심리적 긴장감, 현대적 범죄 방식 등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다. SNS를 통해 납치 대상자를 몰색하고, 비트코인으로 몸값을 지불하는 등 디지털 시대의 범죄 양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작품은 <킹스맨>의 각본가 제인 골드먼에 의해 영화화가 확정된 작품이다. 그만큼 극적인 요소가 풍부한 작품이다. 부모의 사랑과 인간의 본성, 그리고 사회적 시스템의 어두운 면을 날카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빠른 전개와 강렬한 설정, 그리고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고, 높은 몰입감으로 가독성이 최고인 작품이다.

주인공 레이철은 딸을 구하기 위해 또 다른 아이를 납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이는 선과 악의 경계가 얼마나 쉽게 무너지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내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라는 믿음, 그리고 다른 아이를 희생시켜야 한다는 현실 앞에서 흔들리는 레이첼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레이철 같은 상황이라면? 하는 하염없는 고민을 하게 된다. 레이철은 암 투병 후 회복 중인 싱글맘이다. 딸을 위해 자신의 윤리적 기준을 무너뜨릴 수 밖에 없는데, 이는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체인은 피해자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어야만 살아남는 구조이다. 이는 폭력과 공포가 어떻게 사회적으로 재생산되는지에 대해 은유로 읽힐 수 있다. 읽는내내 자신도 체인의 일부가 된 듯한 불안과 긴장 속에서, 인간의 어두운 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 작품은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무고한 아이와 그 가족에게 다시 없을 고통을 안겨주는 행위가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사랑‘ 이라는 감정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이다. 하지만 이 범죄 한 가운데 우리를 끌어들여 감정을 이입하게 되면 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이 바로 ‘체인‘ 이라는 끔찍한 범죄 조직이 유지되는 가장 중요한 동력임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동시에 사랑으로 인해 윤리적인 경계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비윤리적인 상황에 속수무책 끌려갈 뿐만 아니라 적극 가담하게 되는 수많은 피해자들을 보여줌으로써, 윤리적인 생각이 곧 윤리적인 행동을 담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이 이상 누구도 윤리적 생각과 실제 행동 사이의 간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성에 대해 깊은 고찰과 끈질긴 전개! 사악하고 무시무시하다. 기존 스릴러소설과 차별화된 강렬한 긴장감, 그리고 납치 사건 발생부터 해결까지 단 며칠 안에 전개가 되는데, 숨 돌릴 틈 없이 다음 장을 넘기게 하는 빠른 전개와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또한 도덕적 딜레마와 심리적 깊이, 그리고 현대 사회의 범죄 양상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단순한 범죄 소설을 넘어선 철학적으로 보여지는 작품이다. 문장력과 구성력이 모두 뛰어난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회적 구조와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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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니를 닮은 문장들!
📚덧니처럼 반짝이는 이야기!
📚정세랑 저자 <덧니가 보고 싶어>!

🦷2011년 출간하여 2019년 8년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된 작품! <덧니가 보고 싶어>는 정세랑 저자의 첫 장편소설로,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9번이나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별의 미련과 창작의 고통을 엮어낸 감성적이고 실험적인 단편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사랑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로, 이별한 연인 재화와 용기의 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설 9편이 담겨 있다. 재화는 소설가이다. 용기는 사설 경호업체 직원이다. 이별 후 재화가 쓴 단편 속 인물들이 모두 용기를 닮았고, 소설 속 문장들이 실제로 용기의 몸에 문신처럼 새겨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장르 소설가 재화가 작품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9번 죽이게 되고, 그 죽음의 순간이 용기의 피부에 문신처럼 새겨진다는 게 이 작품의 주요 이야기이다. 그래서인지 마치 대사 하나하나가 생동감 있고, 대사의 말맛이 잘 살아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스릴러적인 긴장감과 비판적 시선도 함께 녹여내어, 발랄하게 튀어오르는 탄성과 재치로 인해 웃음을 자아낸다.

🦷각 단편들은 독립적인 이야기이지만, 재화와 용기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반영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별 후의 감정, 그리고 창작의 고통, 그리고 사랑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 재화는 이별한 연인 용기를 소설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죽이려고 하고 있고, 감정을 정리하려 한다. 이는 감정을 이해하고 해소하려는 창작자의 내면 작업을 의미한다. 재화가 쓴 단편 문장들이 실제로 용기의 몸에 문신처럼 새겨지는데. 이는 작가가 느끼는 창작의 무게와 책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지막 단편에서는 용기를 죽이지 않고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이는 이별 후에도 남는 감정과 그 감정을 다루는 방식에 따른 변화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단순한 연애소설보다, 감정의 해부와 창작의 실험을 담은 작품으로, 저자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기묘한 시선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감정과 창작, 그리고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이별을 단순한 슬픔보다 창작과 성장의 계기로 그려냈고, 작가가 느끼는 감정, 창작의 고통,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SF, 판타지, 동화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이 작품은 장르적 재미와 서사적 깊이를 동시에 담아냈다. 사랑이란 무엇인지, 왜 우리는 누군가를 이해하려 하는지, 그 이해가 가능한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하는 작품으로,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문장들,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 그리고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별을 겪은 사람, 창작을 하는 사람,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 작품을 읽다보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정세랑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사랑의 사소한 기억이 얼마나 강렬한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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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려던 소녀가 찾은 진짜 보물!
📚집을 잃은 아이가 배운 가족의 의미!
📚바바라 오코너 저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1살 소녀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도둑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국 전역을 울리고, 웃긴 가족소설로, 가난과 부서진 가족, 외롭고 소외된 청춘이라는 지극히 무거운 소재를 시종일관 위트와 유머, 천진난만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이 작품은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상큼함을 잃지 않는 작품! 가족의 의미, 어린 시절의 동심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가족, 희망, 성장이라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난과 가족 해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따뜻하고 뼈아픈 작품으로, 가장 엉뚱하면서도 사랑 스럽고, 따뜻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리얼한 소설이지만 전혀 무겁지 않은 작품이다. 그리고 과장되지 않은 자신만의 성장소설을 그려낸 작품으로, 가난과 부서진 가족이라는 도전적 주제, 11살 소녀의 눈을 통해 가족과 인생의 소중함을 재발견하게 되는 아주 유쾌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4년 12월에 한국에서 영화로 개봉된 바 있는 작품으로,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지만, 유머 감각도 있어서 청소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조지나는 집을 잃고 차에서 생활하는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생존을 위해 개를 훔치려는 계획을 세운다.조지나는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개를 돌려주면서 점차 성장하게 된다. 집을 잃은 상황에서도 가족이라는 힘이 서로를 지탱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가족과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영악하면서도 순진하고, 똑똑하면서도 바보 같다. 그리고 강하면서도 연약하다. 그런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이중적인 인물로 그려냈다. 하지만 그 이중성을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힘으로써, 엉뚱한 사건의 시발점이 되고, 그 모습을 보면서 심각하게 고민하면서도 어느새 웃게 된다. 현실과 유머, 캐릭터 간의 적절한 균형감을 이루고 있는 이 작품은 떄론 즐겁고, 따뜻하고, 한없이 매력있는 작품이다. 우리에게 생소한 작가이지만, 가족소설이라는 타이틀로 패런츠 초이스 어워드, ALA 노터블 어워드 등 14개의 해당하는 문학상, 협회 선정작, 각종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쾌거를 이룬 아주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이다.

🐶어린 눈으로, 어린 소녀의 성장기,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이 열리는 것처럼, 가족과 인생이 소중함을 재발견하게 되는 유쾌한 소설로, 강하고 재기발랄한 소녀와 그들을 압박하는 현실적 고난을 작품 속에 대비시켰다. 그래서인지 주인공들이 처한 현실적 고통이 과하지 않고 유머러스하다. 이 작품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서로를 용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정직과 가족애, 그리고 희망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단순히 개를 훔치는 이야기이지만, 사실은 삶의 어려움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성장하고 깨닫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성장소설이다. 집을 잃고 차에서 생활하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가난과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현실을 보았고, 생존을 위해 거짓과 범죄가 정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작품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저자의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문체 덕분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어린 시선으로 본 사회적 현실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감동을 받는데서 그치는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하게 하는 작품으로,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가난과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현실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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