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의 원작작가의 장편소설!
📚세상 모든 소녀들을 구해낸, 작지만 분명한 기적의 순간!
📚강지영 저자의 <죽지 않고 어른이 되는 법>!

📌대체 불가능한 작가로 자리 매김한 저자! 강지영 저자의 <죽지 않고 어른이 되는 법>은 다회차 인생을 반복한다는 아주 독특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가장 약한 조재인 소녀가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 무수한 고난과 시련을 통과해야 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과정을 여러 겁 쌓아 올린 듯한 다층적 구조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환생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환생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작품은 성장과 생존, 인간 관계 속에서의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한때 소녀 였던 우리 모두의 빛나는 생존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반복되는 환생 속에서 한 소녀가 어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일반적인 환생과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언제 어떻게 죽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부모에게 태어난다는 점이다. 원인 모를 현상이라 받아들이기엔, 생이 반복될수록 감당해야 하는 고통의 크기도 점점 커지게 된다.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치로 인생 1회차의 삶을 허망하게 끝낸 주인공 재이는 다음 번 생에서 자신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을 발견하게 됨으로써, 처음으로 자신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게 된다. 이 작품은 어떻게든 정해진 운명의 패턴에서 벗어나 무사히 어른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재이의 이야기를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게 생생하게 그려냈다.

📌재이의 바람은 그냥 딱 한번만 어른이 되어보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그 바람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작품은 단순한 성장 소설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치, 부모의 불륜, 가정불화, 학교 내 괴롭힘과 폭력, 각종 범죄와 사고의 위험으로 인해 재이는 고통스러운 생을 반복하며, 어른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쩌면 어른이 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수도.

📌이 작품은 한때 소녀였던 우리의 지난 생의 기록과도 같은 이야기일수도 있다. 무수한 고통의 과정을 거쳐 무사힌 어른으로 성장한 이들이 이 작품을 읽다보면 안도와 위로, 그리고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저자의 특유의 문체와 서사가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 있게 이야기에 점점 빠지게 되는 작품으로, 단순한 감동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단순한 성장소설이 아닌, 삶과 죽음, 인간관계, 생존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이 작품은 강렬한 몰입감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주인공 재이는 부모의 무관심, 사회적 방치, 폭력, 그리고 생존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더 강한 존재로 그려진다. 현실 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사회적 구조의 한계를 보여준다. 개인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삶과 죽음의 순환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변화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강렬한 여운과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강렬한 서사와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소설을 읽고 싶다면, 강지영 저자의 <죽지 않고 어른이 되는 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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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사건을 추리한다!
📚승리를 위해 인간성을 포기하는 것이 과연 가치가 있는가?
📚본격 스포츠 미스터리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 <조인계획>!

🎿추리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의<조인계획>은 히가시노게이고 저자의 초기걸작 중 하나로, 더 높이, 더 멀리 날고자 하는 날개 없는 인간의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한계를 향한 집착과 광기가 빚어낸 본격 스포츠 미스터리 소설이다. 이 작품은 동계 스포츠의 꽃인 스키 점프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인간의 신쳬적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승리를 광기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스포츠와 과학을 아우르는 작품이다. 또한 놀라운 트릭과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답게 놀라운 반전까지! 인간성과 맞바꾼 승리가 과연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패배보다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압도적 기량을 자랑하던 천재 선수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 작품은 날카로운 직감을 가진 형사와 그에 맞서 자신을 방어하는 범인의 대결을 그린 <조인계획>은 일반적인 추리소설과 달리 단순히 범인을 찾아낼 수 없다. 왜냐하면 범인이 이미 초반에 드러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범인이 이미 초반에 드러냈다고 해서 이야기가 그렇게 싱겁게 끝나지 않는다. 여기서부터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살해동기를 수사하는 경찰과, 범행 과정에 허점은 없었는지 되짚으며 밀고자를 뒤쫓는 범인의 시점을 중점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과학과 추리의 절묘한 조화, 새하얀 설원을 마치 달리는 듯한 속도감과 짜릿한 반전까지! 한계에 도전하는 인간의 본성과 스포츠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까지 그려낸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초기작에 해당한다. 신인 때 쓴 작품인데, 과연 이 작품이 신인 작가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미스터리의 제왕‘ 이라는 탄생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추리소설이 아니다. 승리를 위해 인간성을 포기하는 것이 과연 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담고 있는 철학적인 요소도 있다. 스키점프라는 독특한 소재를 잘 활용한 이 작품은 스포츠와 과학을 아우르는 저자의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놀라운 트릭뿐만 아니라 생각치도 못한 반전까지 선사하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 작품이다. 또한 스포츠와 인간 심리를 절묘하게 잘 그려낸 <조인계획>은 범인의 정체가 밝혀진 후에도 숨겨진 진실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읽는내내 긴장감을 준다. 스포츠와 미스터리라는 독특한 결합 설정 덕분에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되는 이 작품은 범인의 정체가 초반에 드러나지만, 범행의 동기와 사건의 전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그래서 범인의 심리와 사건의 배경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단순한 범인 추적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윤리적 갈등을 조명하는 데 더욱더 집중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스키 점프 선수의 움직임을 데이터화아여 복제하려는 시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를 통해 스포츠 과학과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어디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철학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다. 스포츠 세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과 인간의 욕망이 얽힌 심리적 드라마 같은 이 작품은 스포츠에서의 승리가 모든 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 인간의 능력을 인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단순한 추리소설을 뛰어넘어, 스포츠, 과학, 윤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조인계획>은 기술의 발전으로 공정성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과학과 기술을 통해 인위적은 능력 향상이 이루어진다면, 과연 스포츠는 어떻게 될까? 특정 선수의 신체적, 기술적 특징을 분석하여 다른 선수에게 그대로 적용한다면, 과연 이는 정당할까? 과연 이것이 스포츠에서 허용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가 최상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조인계획>! 미스터리 제왕의 탄생을 예고했던 작품답게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절대 농쳐서는 안 될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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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한국사 - 멸망으로 시작해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5,000년 역사 이야기
조경철.조부용 지음 / 클랩북스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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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에서 시작해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한국사의 결정적 장면들!
📚조경철, 조부용 저자의 <거꾸로 읽는 한국사>!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길고 복잡한 반만년 역사를 아주 쉽고 어렵지 않는 역사책! 조경철, 조부용 저자의 <거꾸로 읽는 한국사>는 최초의 나라 고조선이 멸망한 이후 고구려, 발해, 고젼, 조선, 대한제국까지 ! 지금의 대한민국이 건국이 되기까지의 반만년 역사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복잡한 반만년 역사를 재구성한 최초의 한국사 교양서로, 학창시절에 배웠던 한국사를 ‘계승‘ 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서술하고 있어, 멸망과 건국 사이의 결정적 장면들을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여태 우리가 읽어왔던 한국사는 건국부터 멸망까지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멸망으로 시작해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다루고 있고, 각 시대의 멸망과 그 이후의 부흥 운동, 새로운 국가의 탄생 과정을 담았다. 5천년 기나긴 역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멸망은 아마 최초의 나라 고조선이다. 건국으로 반만년 역사의 시작을 위대하게 알림과 동시에 멸망마저 가장 부끄럽지 않고 장렬하게 맞이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드넓은 영토를 호령했던 시기는 고구려의 멸망 이후이다. 강대국으로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고구려도 당나라의 공격에 자만하여 668년에 평양성을 내주면서 멸망했다. 고구려가 멸망한 668년부터 발행을 건국한 698년까지 조국을 잃은 백성은 단 한순간도 나라를 포기하지 않았다. 나라가 무너질지언정 역사는 끊기지 않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구려의 멸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이 작품은 내용도 다양하고, 이해를 도울수 있게 그림과 사진이 풍부하다. 저자는 역사학자와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사 뉴스레터 발행인 답게 전국의 박물관과 유적지를 오랫동안 누비며 직접 찍고 소장해 둔 귀한 사진을 이 작품에 가득 실렸다. 그래서인지 여러 주요한 유물과 유적을 실제로 박물관 관람한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다. 또한 이 작품에는 지금은 사라져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사 전체 연표도 공유하고 있다. 나아가 역사학자인 조경철 저자만의 시각을 더해 계승의 관점을 다시 그린 새로운 한국사 연표도 소개하여, 5000년의 역사의 흐름을 아주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역사와 친하지 않는 독자들을 위해 열두 통의 편지로 구성하여 누구나 읽어도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수 있도록 쉬운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해방 이후의 혼란, 남북 분단의 과정, 그리고 민주화의 통일운동 등 역사의 흐름을 거꾸로 추적한 이 작품은 역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준다. 그래서인지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고조선의 멸망과 고구려의 건국부터 대한제국의 멸망과 대한민국의 건국까지, 각 시대의 멸망과 새로운 국가의 탄생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내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한국사의 흐름을 멸망에서 건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주 독특한 방식의 이 작품은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나열한게 아니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나라별로 단절된 역사 이야기보다 각 시대가 어떻게 연결되고 계승되었는지를 설명한다. 그래서 읽는내내 쉽게 몰입할 수 있다. <거꾸로 읽는 한국사>는 각 시대의 멸망과 건국 사이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아 읽는내내 지루할 틈도 없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명확하고 이해할 수 있다. 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이 작품은 역사가 어렵다는 사람들 누구나 유익한 역사책이 될 수 있다.

📌재미와 궁금증을 동시에 사로잡는 이 작품은 역사의 복잡함은 없앴다. 그리고 어디서도 접하지 않았던 멸망 이후의 이야기와 각 나라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어떠한 이유로 무너졌는지를 다시 한번 되짚으로써, 기존의 역사의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도 한국사의 새로운 시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역사와 친하지 않은 분이라면, <거꾸로 읽는 한국사>를 권하고 싶을 정도로, 아주 재미있는 역사서이다. 역사를 하나도 몰라도 전혀 겁낼 필요 없는 친절한 가이드까지 ! 5천년의 역사의 흐름을 아주 쉽게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사서이니, 역사 공부를 이해하기 쉽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 이 책 한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클랩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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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들을 보면 그들도 눈치를 챈다. 늘 그랬다.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 저자의 <나중에>!

👻죽은 직후의 모습으로 나타난 유령과 대화할 수 있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치유와 성장의 미스티러 소설이다. 이 작품은 밀도 높은 구성과 스티븐 킹 저자 답게 흡입력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강렬한 캐릭터와 금융위기, 마약, 테러 등 현대 미국사회에 끼치고 있는 민감한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낸 작품이다.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사춘기 소년의 복잡하면서도 예민한 심리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성장소설이자, 죽음과 삶의 관한 관조가 뚜렷하게 담겨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마치 공포소설 <그것>을 연상시키는 이 작품은 제이슨 블룸 제작, 루시 리우 주연의 TV 드라마로 제작 준비 중이라고도 한다.(이미 제작이 되었을 수도.)

👻이 작품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 제이미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포와 스릴, 그리고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제이미가 자신의 능력을 통해 겪는 성장과 치유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강렬한 캐릭터 묘사까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제이미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이 끊임없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인간의 약점과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독특한 공포와 스릴러의 조합으로 읽는내내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유령이나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두려움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심리적 압박과 도덕적 딜레마까지 잘 그려낸 작품이다. 미국 현대 사회의 민감한 이야기들을 작품 속에 잘 녹아내어, 스티븐 킹 저자 답게 긴박감 있는 전개와 감정적인 이야기로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까지 강렬하게 다가온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제이미는 죽은 이들에게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 단순히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고통과 위험을 주기도 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어린 절부터 자신만의 고유한 능력으로 인해 스스로와 주변 세계를 복잡하게 바라보면서 성장해 가는 이런 제이미를 보면서 성장, 고난, 그리고 인간 본질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된다.

👻긴장감 넘치는 서술과 생생한 캐릭터묘사가 최고인 이 작품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 하는 페이지터너였다. 또한 제이미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주변 인물들을 통해 긴장감과 끊임없는 흥미를 준다. 제이미의 여정이 가슴 아프고 때로는 공포스럽게 그려냈지만, 그의 경험들이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마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아주 공포스럽게 전달하여 , 단순한 공포 이상의 긴 여운을 준다. 인간의 약함과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던 저자의 고찰이 담긴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심리를 잘 그려내어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아주 매력적인 <나중에>는 제이미의 능력을 단순히 흥미롭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그 능력이 가져오는 도덕적 갈등과 책임의 무게를 함께 다루어 이야기의 긴장감을 준다. 공포와 스릴러의 요소를 능숙하게 잘 결합한 이 작품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읽은 작품으로, 단순힌 흥미로운 이야기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이야기에 점점 매력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 저자는 재정적 위기, 인간관계의 복잡성, 그리고 물질적 욕망까지 이야기 속에 세밀하게 그려내어, 더욱 강렬하고 공감과 몰입을 준다. 공포와 스릴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 독창적인 스토리와 긴박감 있는 전개, 그리고 철학적 이야기까지 모두 갖춘 이 작품!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니, 스티븐 킹 작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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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한 남산!
📚일 년에 딱 하루,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든다면?
📚김여진 저자 <어서오세요, 남산 호텔로!>!

🐱서울 한복판에 중심! 바로 남산! 그곳에는 항상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런 곳에 딱 일년에 하루,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드는 상상을 하게 된다면? 김여진 저자의 <어서 오세요, 남산호텔로!>는 인간과 동물 사이에 새로운 상상력이 펼쳐지는 그림책으로, 남산이 동물들의 놀이터가 된다면? 동물을 위한 가장 따뜻하고 동쾌한 상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익숙한 남산으로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읽다보면 남산을 색다르게 느껴지게 된다. 평소 사람들로 북적이던 남산을 1년에 딱 하루만 동물들의 호텔로 변신하게 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지. 저자의 흥미로운 상상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저자의 상상력에 더해 1년에 한 번 남산의 동물들에 초대장이 도착하는 호텔이라는 설정으로 그려졌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남산 곳곳을 누비는 동물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져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생관계를 생각해보게 된다. 과연 도심 속 자연의 주인은 누구일까?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이 작품은 저자의 상상처럼 그날만큼은 남산이 온전히 동물들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롭게 뛰어놀고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그곳! 바로 남산.

🐱동물들을 위한 가장 따뜻하고 통쾌한 상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과연 남산이 사람들만의 공간일지 생각해봐야 한다. 자연을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던 이 작품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하면 좋을 그림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작품은 김여진 저자가 글을 쓰고 오로시 작가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으로, 1년에 단 하루 동물들에게 초대장이 날아들어 남산이 동물들의 호텔로 변신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산이 동물들의 해방구가 되는 하루를 환상적인 색감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읽는내내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낮 동안 사람들로 꽉 찬 남산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 조금씩 사람들이 사라지고 없다. 그리고 동물들의 세상으로 바뀌게 되는 남산! 매년 가을, 어느 하루, 가장 알이 굵은 솔방울이 툭 떨어지면 숲은 부산해진다. 바로 남산의 동물들을 모두 초대하는 남산 호텔이 오픈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호텔은 어떤 곳일까? 푹 쉴 수있는 곳이 호텔이고, 환대를 받는 공간이 호텔이다. 그런 곳에 동물들을 초대해 꿀 같은 휴식을 준다면 어떨까?남산타워, 팔각정등 이곳을 누리는 동물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왠지 묘한 웃음이 지어진다. 오로시 저자는 딱 하루 동안 동물들을 위한 호텔로 변신하는 남산의 새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마치 야간 개장 놀이공원 처럼 환상적인 색감을 구현했다.

🐱이 작품은 단순히 그림책이 아니라,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동물들이 남산에서 자유롭게 , 그리고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는 하루를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자연의 시선을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 환경보호, 동물권, 공존, 그리고 도시 속 자연의 역할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평소 사람들만을 위한 표지판이 가득한 곳에서, 과연 동물들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을까? 그런 공간이 되기 위해 인간이 좀 더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도심 속 자연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도심 속 자연은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한마디로 남산은 동물들에게도 의미있는 장소이다. 그런 의미 있는 장소를 과연 인간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인간과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게 하는 이 작품은 우리가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작은 실천을 고민하게 한다. 이 작품은 환경 그림책이기도 하면서, 도심 속 야생 동물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동물권 그림책이기도 하다. 어른고 아이가 함께 읽으면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동물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도 있다.

🐱환경보호와 동물권에 대해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그림의 색감과 분위기가 환상적이어서, 동물들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머릿속으로 그려져, 남산을 새롭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자연은 다양한 생명체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줌으로써,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잠시나마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삶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하는 <어서 오세요, 남산호텔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유쾌하고도 깊이 있게 그린 이 작품은 환경 보호과 공존의 가치를 잘 전하고 있는 작품으로,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그림책이다. 동물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작품! 적극 추천한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나무의 말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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