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의 신경이 비명을 지르고 피가 얼어붙는 듯한 무시무시한 냉기가 손끝을 타고 퍼졌다. 심장은 당장에라도 터질 것만 같았다. 캄캄해진 눈앞에 사악한 기운이 빙빙 휘몰아처 밀려들었다. - P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