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홍한별 옮김 / 민음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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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의 의미를 생각하다!
📚미래 사회 속에서 발견한 인간성!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 ‘클라라와 태양‘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존재!<클라라와 태양>은 인공지능 로봇 클라라와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소니 픽처스가 영화화 판권을 획득하여 곧 영화화될 예정인 작품이다. 인간 소녀 조시와 그녀의 동반자가 된 인공지능 로봇 클라라가 그려내는 가슴 저미는 슬픔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사랑, 희생, 그리고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AI제조 기술과 유전공학이 발전하고, 사회는 이 과학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계급 시스템을 재구성하게 된다. 아이들의 지능은 유전적으로 향상되고, 학교에 갈 필요없이 집에서 원격 교육을 받게 된다. AF라 불리우는 인공지능 로봇이 이런 아이들의 친구로 생산이 되어 팔리게 된다. 물론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이런 혜택을 누리지는 못한다. 재력이나 계급이 그에 미치지 못하거나, 시스템에 소속되기를 거부하고 따로 공동체를 꾸려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혜택에서 제외된다. 이 작품의 주요 인물인 소녀형 AF인 클라라와 인간 소녀 조시! 클라라는 AF 매장 쇼윈도에서 자신을 데려갈 아이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다. 클라라는 갓 출시된 최신형 모델은 아니다. 하지만 매우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유난히 인간을 열심히 관찰하고 그들의 감정과 소통방식을 익히는데 관심이 많다는 것. 클라라는 매장 쇼윈도에 앉아 지나는 사람들의 감정을 파악하고, 그 감정에 자신을 대입하고 상상한다. 이때 자신을 데려갈 아이와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리는데, 클라라를 데리고 갈 인간 소녀 조시이다. 조시는 걸음걸이가 불편하고 몹시 야윈 것이, 한 눈에 봐도 건강에 문제가 있다. 클라라와 조시는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클라라는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로봇이다. 그래서 태양을 특별한 존재로 여긴다. 조시가 유전자 강화 과정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된 클라라는 조시를 살리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태양의 도움을 구하려 한다. 이 작품은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 클라라 시선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클라라는 조시를 위해 헌신하고 사랑의 본질을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유전자 강화와 인공지능이 보편화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기술이 과연 인간에게 어떤 이익과 위험을 가져오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SF 소설이지만, 순수한 존재인 클라라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사랑과 믿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철학적 소설이기도 하다. 잔잔한 문체, 감성적인 문체, 그리고 읽고 난 후에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클라라는 인공지능 로봇이지만, 인간보다 더 깊은 공감과 헌신을 가진 존재이다. 클라라는 조시를 위해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기꺼이 희생한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된다. 또한 이 작품은 아이들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 강화 시술을 하게 되는데, 이는 질병과 차별을 낳게 되고, 기술 발전이 과연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한다.

이 작품은 인간다움의 의미를 잘 보여준다. 인간과 같은 외모를 가졌는지, 높은 지능을 가졌는지가 아니라, 사랑하고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누군가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인간다움의 마음을 가졌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전자 강화시술을 하고,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서로를 구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클라라는 조시의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그녀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조시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준비까지 한다. 과연 인간만이 인간다운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 클라라는 로봇인데, 더 인간적으로 다가오게 한다.

인간다움은 과연 어떤 것일까? 클라라는 조시를 돕는 것이 자신의 이익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녀를 위해 행동하는데,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인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고, 조시를 대신할 수 있는 존재를 만들려는 시도가 있는데, 인간의 정체성이 단순히 외모나 기억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인간은 단순히 복제될 수 없는 존재인가이다. 사람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이나 개성은 과연 복제될 수 있을까? 이다. 이 작품은 클라라가 오히려 인간보다 더 따뜻하고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인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인공지능, 유전자 강화기술, 교육 격차 등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논의되고 있는 문제들이라, 미래에 대한 경고로 들리기도 한다. 이 작품은 클라라의 시점으로 전개되고 있어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고, 복잡한 철학적 주제를 다루지만 전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몰입감이 대단한 작품이다. 인공지능 클라라의 시선을 통해 인간다움의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고, 사랑과 희생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현대 사회의 문제를 돌아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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