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처럼 포근한 하루!
📚책과 빵이 건네는 온기!
📚백수린 작가의 ‘다정한 매일매일‘

🥐백수린 작가의 첫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은 빵과 책을 매개로 일상의 따뜻함과 사소한 순간을 그린 산문집이다. 이 작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경향신문에 연재된 글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새롭게 쓴 글을 더한 작품으로, 빵과 책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가 좋아하는 빵과 책을 담아낸 이 작품은 얼마나 빵과 책의 애착을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때론 달콤하고 때론 슴슴한 빵들의 다채로운 풍미를 그려낸 작품이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1부에서는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의 중요성을, 2부에서는 소설 쓰기에 대한 작가의 진솔한 고민과 각오, 3부에서는 가족과 친구, 반려견에 이르는 주변인들의 소중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4부에서는 사랑을 통한 인간의 고독, 마지막 5부에서는 인간과 자연, 문화 안과 밖의 경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치 카페에 앉아 고소한 빵과 따뜻한 차, 그리고 책 한 권을 두고 읽어야만 하는 이 작품은 삶이 고통스럽거나 불행한 삶 앞에서 무기력해질때마다 내 앞에 온기가 있는 빵이 있다고 이야기해주는 작품 같았다. 이 작품은 베이킹 과정과 독서 경험을 삶의 은유로 그려냈고, 빵을 굽는 과정이 소설 쓰기와 닮아 있고, 실패조차도 너그러움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타인에게 쉽게 말할 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생이 친애할만한 것의 까닭은 어디에 있을지 항상 고민하면서 살아간다. 이 작품에서 앨리스 먼로 작가의 ‘디어 라이프‘ 를 언급한다. 디어 라이프는 인간의 쓸쓸한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그 답을 소설 속에서 찾아보라고 한다.

🥐빵을 굽고 책을 읽는 순간이 얼마나 사소하고 행복한지 다들 알고 있다. 일상의 따뜻함의 순간이다. 불확실한 미래와 사랑의 본질을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안녕을 빌어주는 것도 중요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런 인생을 빵을 굽는 과정과 글을 쓰는 과정을 연결시켜 실패와 기다림조차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한다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다정함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래서인지 작은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된다. 힘든 시기에도 작은 일상 속일지라도 따뜻함을 발견하게 되고, 읽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지게 하는 이 작품은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인해 감성적인 충만함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 은은하고 감미로운 이 작품은 소설을 계속 쓰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작가의 열의와 소설을 읽고 쓰는 일이 좀 더 나은 삶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각오가 작품 곳곳에 담겨있다.자기 앞에 주어진 하루하루를 성심을 다해 살아온 작가의 내면을 엿 볼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갓 구운 빵처럼 포근하고 좋아하는 책을 마주한 순간 같이 따뜻한 품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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