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치매‘ 라는 현실적인 소재!
📚시간 테마 3부작 중 마지막 !
📚아주 잘 쓴 심리스릴러이자 추리소설!
📚조영주 저자의 <쌈리의 뼈>!

📌<크로노토피아>,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에 이은 시간을 테마로 한 3부작 중 마지막 작품! <쌈리의 뼈>! 이 작품은 상실의 시간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치매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잊혀진 공간 ‘쌈리‘ 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여, 세 여자의 엇갈린 운명과 슬픈 연대, 그리고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잔혹한 비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치매에 걸린 엄마의 혼란스러운 기억과 딸의 위태로운 심리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반전으로, 또 한번 읽는이를 놀라게 한 작품이다. 의심에 의심이 이어지고, 심지어 자신의 기억마저 의심하게 만드는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게 된다면, 과연 그 기억은 사실일까? 아니면 단순힌 기억일까?

📌시간 테마 3부작 중 <크로노토피아>는 안 읽어서 설명할 수 없지만, 3부작 중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는 찰나의 시간을 주제로 다룬 작품이다. 그리고, 이번 <쌈리의 뼈>에서는 저자가 상실의 시간을 다루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상실의 시간은 바로 치매에 의해 잊혀지는 기억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엄마가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면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기억의 진정성이 무엇일까? 그리고 인간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하는 깊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치매, 간병, 가족의 붕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장르적 재미가 없는건 아니다. 추리, 서스펜스 등 가슴 서늘하게 하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예상하지 못한 반전에 강렬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심리 스릴러와 추리물의 그 이상을 선보인 이 작품은 평택의 폐쇄된 집창촌 ‘쌈리‘ 라는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치매에 걸린 소설가 엄마와 그녀의 딸이 겪는 복잡한 감정의 미로를 정교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강렬한 몰입감과 우리나라의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기억과 진실의 불확실성, 그리고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깊게 다룬 이 작품은 강렬한 이야기와 더불어 추리와 서스펜스를 절묘하게 잘 결합한 작품으로,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금방 몰입하게 되는 작품이다. 그만큼 가독성뿐만 아니라. 몰입감, 그리고 흡입력도 대단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쌈리‘ 라는 배경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시간이 멈추어 있는 공간으로 그려진다. 이곳에 남겨진 흔적과 유골이 과거의 상처와 사회적 문제를 잘 나타냈고, 폐쇄된 공간 속에서 잊힌 이들의 이야기를 잘 그려냈다. 이 작품은 심리 스릴러 소설이 그 이상을 뛰어넘어 기억과 진실, 그리고 가족과 사회적인 문제를 아주 잘 다룬 작품이었다. ‘쌈리‘ 는 평택의 지명이다. 집창존이기도 하다. 평택역 일대에 엄청난 곳이었다. 미군 부대 때문에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쌈리는 한때 번성했던 집창존이었다. 하지만 폐쇄되면서 점차 사람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곳이기도 하다. 그곳에서 유골이 발견이 된다. 그래서 책 제목이 ‘쌈리의 뼈‘ 이다. 유골이 발견되면서 그곳에 과거의 비밀과 상처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쌈리 속에 묻혀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시 들어나게 됨으로써,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기억과 진실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들로 그려진다.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무엇이 현실인지, 허구인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 작품은 심리 스릴러이면서도 가정 스릴러 소설이기도 하다. 단순한 가족 이야기가 아니라, 기억과 진실을 둘러싼 이야기가 읽는이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딸이 엄마를 끝까지 믿게 될지, 아니면 진실을 위해 거리를 두게 될지 읽는내내 그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할 정도였다. 치매라는 아주 무거운 소재를 추리라는 장르를 잘 결합하여 아주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반전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발하는 이야기에 점점 더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하는 몰입도가 강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범죄 미스터리와 심리적 고찰,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잘 조합한 작품으로, 인간 내면에 숨겨진 진실과 마치 현실 같은 살아 있는 이야기에 읽는내내 공감하면서 읽게 되는 작품이다. 철학적인 요소와 기억과 진실의 불확실성을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단순한 추리 소설의 이상을 원한다면, 조영주 저자의 <쌈리의 뼈>를 추천한다.







👉본 도서는 몽실북클럽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빚은책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쌈리의뼈 #조영주작가 #심리스릴러 #추리소설 #시간테마3부작 #가정스릴러 #신작소설 #스릴러소설 #소설리뷰 #한국소설 #소설추천 #도서리뷰 #도서추천 #서평단 #몽실북클럽 #도서협찬 #책리뷰 #책추천 #빚은책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