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명의 목숨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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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릴러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우리에게 <죽여 마땅한 사람들>로 유명한 작가!

🤚 한층 더 치밀해진 구성과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무장하여 돌아왔다. 바로 피터 스완슨 저자의 신작 <아홉 명의 목숨>이다.

🤚이 작품은 강렬한 몰입과 희열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추리소설의 발상을 새로운 차원으로 또 한번 끌어올렸다" 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강렬하고 서늘한 서스펜스! <아홉 명의 목숨>은 애거사 크리스티 저자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고전 미스터리와 현대 스릴러를 접목시켰다.

📚범죄소설은 내 평생의 사랑 -저자의 인터뷰 중에서-

🤚고전의 클래식한 매력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이 작품은 이야기의 속도감 뿐만 아니라 9명의 캐릭터와 서사를 매끄럽게 잘 이끌어낸 작품으로 장르적인 재미와 작품의 완성도를 더 높인 작품이다.

🤚 인간 내면에 자리한 선악의 경계를 냉철하게 그린 이 작품은 강렬한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읽어봐야 할 작품이다.

🤚저자는 <스트랜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어린 시절부터 고전 미스터리를 탐독한 범죄소설 애호가였다고 한다.

🤚이 작품은 첫장을 펼쳐보는 순간부터 긴장감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9명의 목숨 중 누가 먼저 범인에게 살해될지 궁금해하면서 읽을 정도로 긴장감과 더불어 누가 왜 살인을 저질렀는지가 서서히 밝혀질때즘에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될 정도로 잠시 일시정지가 될 만큼 큰 반전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다.

🤚역시 피터스완슨였다. 속도로 맹렬하게 전개되는 이 작품은 공포와 불안으로 점점 조여오는 이야기 때문에 역시 나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피터스완슨였다.

🔖그날 밤 침대에 누운 아서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하루를 돌아보았다. 구슬에 새겨진 두 얼굴이 죽음과 시간에 의해 씩 웃는 해골로 변해가던 모습. 대학 캠퍼스에서 프리스비를 날리던 두 젊은이. 자신이 절름발이라는 사실, 그리고 불현듯 자신이 잃은 것과 화해한 기분이 들었던 일. 공허감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해야 그 감정을 떨쳐낼 수 있는지 모르는 것과 공허감을 느끼지만 정확히 무엇이 부족한지 아는 것, 이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나쁜지 아서는 늘 궁금했다. 오늘밤은 이유가 뭐든 간에 그 답을 찾은 듯했다. 아서는 복음주의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의 삶이 얼마나 덧없는지, 너무 일찍 떠난 사람들을 애도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명확히 깨달았다.

P.157 중에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도서는 문학동네 마케팅1부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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