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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데이비드 켑 지음, 임재희 옮김 / 문학세계사 / 2024년 8월
평점 :
▶️최고의 스토리텔러 !
💡데이비드 켑 저자의 장편소설이자 재난 소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자기 폭풍이 지구의 전력망을 무너뜨리면서 한순간에 전 세계를 암흑 속으로 몰아넣고 전력망이 무너진 세상에서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재난소설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인물들이 직면한 생존의 이야기를 그려낸 소설로, 인간의 본성과 현대 사회의 취약성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강렬한 스릴과 서스펜스를 통해 강한 인상을 주는 이 작품은 가독성뿐만 아니라, 흡인력이 대단한 작품으로, 시나리오 작가답게 필력 하나는 최고인 작품이다.
💡저자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 때문인지 마지막까지 손에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저절로 페이지가 한장 한장 잘 넘어가는 소설이었다.
💡전력망이 무너진 세상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데이비드 켑 저자의 <오로라>는 현대 사회에 전기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극명하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초강력 태양 폭풍이 지구를 강타하면서 전 세계적인 재난 사태를 초래하여 인물들이 겪는 생존과 갈등을 그려낸 작품으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한 편의 리얼리티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작품이다. 또한 긴박한 서사로 강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지구는 87%의 전기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 그런 현실을 살펴봤을때, 전기가 없는 세상은 최악의 상태일 것이다. 이 작품에서 말하는 전기(power)는 단순한 동력을 말하는거에 더해 권력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정전 사태는 전기가 끊긴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혼돈의 시기에 리더 역할을 한는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권력을 보여준다.
💡 이 작품은 전기가 인간에게 중요한 혜택이자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쓰여지는 전기가 언젠가는 인간을 파멸로 이끌어갈수도 있다는 경고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저자는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고립된 시간 속에서 이 작품을 집필했다고 한다. 코로나는 호흡기 감염질환의 명칭이자, 이 소설의 재난을 이해하는 중요한 천문학 용어로 등장한다.
💡저자는 글로벌 현상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작은 공동체가 어려움에 직면했을때 어떻게 뭉치고 흩어지는지를 잘 보여줌으로써, 재난 속에서의 인간 본성과 현대 사회의 취약성을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의 이야기는 작가가 만들어낸 상상에 불가한 허구이지만, 과학적 근거가 단단한 소설이기도 하다.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언젠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도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라 그런지 이야기가 실감나게 그려냈고, 인간에 대한 사랑과 용서, 그리고 연대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가 이 작품의 묘미이다.
💡데이비드 켑 저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쥬라기 공원>, <미션 임파셔블>, <스파이더 맨>, <워 오브 더 월드>등을 집필한 할리우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이다. 그리고 <오로라>는 저자의 두번째 소설이기도 하다. 혹시 저자가 <오로라>를 집필했을때, 언젠가는 이 소설이 영상화가 될 것라는 생각에 두고 이 소설을 집필했는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이 작품은 전개도 빠르고, 구성도 탄탄하고, 인물들도 하나하나 개성이 있어서 역시 스토리텔링 답게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만약에 이 소설처럼 이 세상에 전력망이 무너져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온다면 과연 이 세계는 어떻게 될까? 그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지금부터라도 전력망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도서는 문학세계사에서 도서를 헙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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