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비 납치사건 (리커버 에디션)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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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 저자의 <황태자비 납치사건>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으로부터 100년, 일본의 황태자비의 납치가 되는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납치범들이 요구하는 435호 비밀문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납치사건의 전모가 밝혀질수록 실체를 드러내는 그 순간, 명성황후의 죽음에 가려진 진실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본의 명성황후 시해 사건뒤에 감춰진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의 탄탄한 서사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의 한번 더 놀라게 되는 작품이다.

출간 23주년을 맞아 리커버 에디션으로 돌아온 김👸진명 저자의 <황태자비 납치사건>은 지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역사 왜곡에 힘을 쏟는 일본을 통해 꼭 이 소설을 읽히고야 말겠다는 저자의 굳은 의지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이야기는 어느 날 철통 보안을 뚫고 일본 황태자비가 납치되는 사건을 서두로 하여 시작한다. 전무후무한 사건에 투입된 민완형사 다나카는 두 명의 납치범이 연관되었음을 알게 되고, 납치 동기를 파헤치던 과정에 그들이 한국인이고, 요구해오는 내용에 어떤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유례없던 황태자비 납치사건에 혼란을 겪고 있던 일본은, 납치범들이 주장하는 435호 비밀문서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들이 공개하라고 요구한 435 비밀문서는 다름 아닌, 명성황후 시해 당시 있었던 일본의 악랄한 면을 기록한 문서이다. 일본이 지난 역사의 책임을 져야 하는 주체임을 증명한 셈이다. 황태자비 납치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대한 한국인 납치범의 복수이다.

👸이 작품은 현재까지 일본의 잘못된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고, 자국의 역사를 대하는 한국인들의 무심함을 지적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역사를 외면하지 말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역사왜곡을 막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애국심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올바른 미래의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작품이었다. 박진감 넘치는 서사와 그 속에서 드러나는 백 년이 넘도록 허위와 거짓에 뒤덮여 있던 명성황후의 참혹한 죽음! 역시 김진명 작가였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도서는 이타북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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