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개업
담자연 지음 / 한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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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설화를 변주해 선보이는 삶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

🍜담자연 저자의 <심장개업>은 엄마와 딸, 20년 지기, 남편과 사별한 아내 등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있는 손님들의 꼬여버린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판타지소설이다.

🍜이 작품은 제 사장의 따뜻한 국수와 손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채이의 다정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저자의 첫 데뷔작이자 장편소설로, 데뷔작 답지 않게 비범한 상상력으로 오래된 동양의 설화에서 십이지신을 빌려 새로운 판타지 소설을 탄생시켰다.

🍜이 작품은 저자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저자만의 시선으로 동양의 설화를 재해석했다.

🍜담자연 저자의 <심장개업 >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흥미로운 설정 때문에 읽는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로, 흡인력 뿐만 아니라 가독성도 좋은 작품이다.

🍜 이 작품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두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전반부에서는 국숫집 손님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주로 이루어져있고, 후반부에서는 제 사장과 채이의 관계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깜짝 놀랄만한 반전도 있다.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강렬하게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의 감동을 받게 된다.

🍜저자는 <심장개업> 이 작푸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것 곁은 지켜주는 마음과 온기만 있다는 다정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 늘 이야기와 사람들 주변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저자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손님의 인연의 실타래를 가장 많이 감아둔, 소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 사장의 국숫집에 갈 수 있다. 언젠가 내가 이승을 가게 된다면, 그곳에서 제 사장의 국숫집에 방문하게 된다면 이런 상상을 해보았다. 과연 내가 만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 사람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을지 잠시 동안 생각하게 해준 이 작품은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그런 작품이었다.

💬한줄평: 사람이 살아가는 데 정말 필요한 건 무엇일까?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숨기고 있는 분이나, 다시 이어가고 싶은 인연이 있다면 이 작품을 읽어보는게 어떨까!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도서는 한끼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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